물 따라 배스 찾아 107번째.
안녕 하십니까.
이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서늘 하니 낚시 하기 좋은 계절이 눈앞인데 배스 보기가 매우 힘이드는것 같네요.
어제 아침에 오랫만에 오목천 상류 자인교 아래 보에 도착하니 이곳 오목천에도 잦은 비로 인하여
수위가 많이 올라 있읍니다. 이리 저리 둘러 보아도 낚시 할만한곳은 보 근처 밖에 없네요.
집사람은 언제나 지그헤드로 시작하고 저는 레꼬리그로 보 아래를 두드려 보았는데 집사람이 바로 턱 걸이리 3자로
마수를 하네요. 첫째 보에서는 이한마리로 마감을 하고 아래 둘째 보로 이동 하여 저도 조기급으로 마수 합니다.
이곳도 더이상 입질 없어 다음 셋재보로 이동 하니 이곳은 그리가 무지 막지 하게 달려 듭니다.
이곳 에서 스푼으로 집사람이 배스 추가 한수 하고 저는 이곳 에서 끄리 10여수 이상 하고 하류로 내려 오면서
그리와 배스 한마리 더하고 오전에 철수를 합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을 먹고 저 혼자 전평지 앞뚝 배수구 근처에서 레꼬 리그로 시작을 하는데 몇번 캐스팅후
강력한 입질이 와 랜딩 도중에 수초를 감아 버려 털리고 나서는 잠잠 하네요. 앞뚝을 다 지나 조기급으로 마수를 하고
무너미에서 턱걸이 4짜 정도로 추가수 한수 더 하고 오전 9시 까지 약 두시간 동안 애기 배스를 포함하여 5수 하고
철수 했읍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부부배스님 모시고 에깅도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
피곤해 하실까 걱정스러워 모시기도 조심스럽네요.
기회가 되면 꼭 그렇게 해보고 싶어집니다.
가을엔 바다루어가 제철이더라구요.
옛날이래야 만나요. 30대에 부산에 살때 휴일만 되면무조건 바다 낚시 갔었는데
대구로 오면서 바다가 너무나 멀게만 느껴지곤 할때 아들 하고 어쩌다 한번 바다 낚시 하였는데
지금은 더 어려운것 같읍니다.
항상 마음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머님의 모자가 꽃과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끄리인가요? 동시 히트까지 !!
친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스푼에 끄리 재미있느 낚시죠!! 유난히 웃는모습이 좋습니다
수고많았습니다!
끄리도 손맞이 일품입니다.
친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