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후기는 그냥게시판, 조황정보 등에 남겨주세요.
포인트정보가 빠진 조행기, 낚시금지구역, 퇴치행사, 대상어를 험하게 다루는 등의 혐오감을 주는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금어기, 금지체장, 안전장비 미착용(확인이 안될경우 따로 기입) 조행기는 금지합니다.
※ 배스 뒤로 던지는 낚시꾼은 출입금지, 지난 조행기 게시판
  •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고삼지 양촌좌대 빙어대박

장인진(재키) 10985

0

16
  
2013/01/27(음12/16), 07:30~10:00
날씨 : 아침기온 -12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저수율 100%, 약간흐린물
조과 : 빙어 다수 (왕대박)
  
  
지난주 토요일에 몰황을 하였던 고삼지 양촌좌대로 또다시 출조하였습니다.
지난주 몰황이후에 언젠가는 다시 찾아가서 설욕을 하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마침 급격히 기온이 내려가면서 빙어의 활성도가 좋아졌다는 소식이 들리길래
원래는 낚시하는 날이 아니지만 특별히 아내에게 청하여 일요출조를 하였습니다.
  
  
이거거덩.. 동영상 촬영중에 3걸이가 되었네요.
  
  
아직 어둠이 남아있는 이른 아침에 고삼지 양촌좌대의 빙판에 내려서니 가슴이 
방망이질을 합니다. 오늘도 쌍대를 편성하여 한대에는 오너 2.5호바늘 7본채비,
다른 한대에는 바리바스 1.5호 스피드바늘 프로셀렉션 10본채비를 매달았습니다.
  
  
양촌좌대는 일찍가면 푹신한 소파의자와 빙어바가지를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work-DSC00142.jpg
  
  
처음에는 기대했던 폭발적인 입질은 없고 간간히 한두마리씩 입질을 했습니다.
30여분 후에 사장님께서 얕은쪽 자리를 권하시기에 그쪽으로 이동하고 채비를
드리우니 거의 넣으면 나오는 수준으로 끊임없이 빙어의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다 빙어를 따내기가 약간 귀찮아질 즈음에 잠시동안 로드를 방치해 두었더니 
릴 감기가 버거울 정도로 무게감이 느껴지며 올라온 것은 빙어 5걸이 였습니다.
  
양촌좌대 몰황의 추억으로 무언가 찝찝함이 남아있었는데 완전히 해소되었습니다.
오전 10시에 낚시를 마치고 모처럼 홀가분한 마음으로 기분 좋게 철수하였습니다.
  
  
양촌좌대 사장님께서 찍어주신 5걸이 사진입니다.
1359287483361s.jpg
  
  
오늘 낚은 대부분의 빙어는 바리바스 프로셀렉션 스피드바늘 채비로 나왔습니다.
어제 의암호에서는 바리바스채비와 오너채비가 거의 비슷한 조과를 기록하였는데
오늘 고삼지 양촌좌대에서는 오너채비는 거의 빙어를 낚아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바리바스 프로셀렉션 스피드바늘 채비는 끊임없이 예쁜 빙어들을 낚아올렸습니다.
오늘 양촌좌대 빙어출조는 스피드바늘의 우수함을 확실히 느낀 조행이었습니다.
  
  
2시간 30분 동안 이정도면 왕대박이라 해도 되겠죠?
work-DSC00147.jpg
  
신고공유스크랩
16
장인진(재키) 글쓴이
노현옥(프라이드FC)

http://cafe.naver.com/ywleports/2091

위 링크 따라가 보세요.

이젠 더이상 구할 수가 없어요.


13.01.27. 22:56
profile image

양촌좌대 사장님께서 찍어주신 5걸이 사진입니다.


멋지십니다 ~

 

저는 오너 7본 바늘에 봉돌 밑에꺼 자르고 6개로 사용하다, 빙어 빼다가 위에꺼 하나 떨구고, 5개 사용했는데, 나머지 중 하나가 약간 오무려져 있어 그거 펴다가 하나를 더 해먹고 오늘 4개로 낚시를 했습니다.

바늘 갯수가 적으니 역시나 입질 확률이 떨어지는걸 떨칠 수는 없었습니다.

 

스피드 바늘 궁금해지네요...

 

13.01.27. 23:10
장인진(재키)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잘라낸 아랫바늘로 바늘 떨어진 곳에 매어서 수리하세요.

그런데 잘 매어야지 저처럼 대충 묶으면 

피어싱한 빙어가 돌아다니게 됩니다. 

 

스피드 바늘과 일반(소데)바늘의 비교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http://cafe.naver.com/ywleports/2096


13.01.28. 07:15
profile image
장인진(재키)

유원레포츠 카페가 있었군요.

바늘 써보면서 이거 참 좋네.. 싶었는데 말이죠.

13.01.28. 19:13

대단 하십니다.

대박 입질

추위도 잊을 만큼

재미있는

빙어 낚시였겠는데요.

13.01.28. 08:13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훈희(푸른초원)

예, 추위도 잊고 낚시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추우니까 휴게실 들어와서

커피한잔 하라고 말리시더군요.

13.01.28. 10:34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호영(동방)

우리 련변에서는 저정도는 낚아야

아~ 빙어바늘에 구더기좀 꿰는구나 합네다!

13.01.28. 10:35
profile image

저리 올라와 준다면  추위도 잠시 잊을거 같습니다.

13.01.28. 09:59
장인진(재키) 글쓴이
곽찬효(만년헤딩)

다음에 같이 가셔서 함께해요~

빙어로드 하나 빌려드릴게요..

13.01.28. 13:51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원

이번에 확실히 교육시켜 두었습니다.

손님들 가면 줄서서 나오라고요.

13.01.28. 18:3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조회 수 (높은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056
image
배대열(끈기배서) 11.07.20.03:03 11339 0
4055
image
박재관(현혜사랑) 10.01.13.10:29 11261 0
4054
image
최인상(현진아빠) 11.02.14.01:41 11229 0
4053
image
여동구(Koos) 10.04.01.15:26 11209 0
4052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3.11.03.21:31 11202 0
4051
image
김효진(yojis) 10.09.03.15:40 11134 0
4050
image
강일건(앨리스) 10.03.09.11:56 11129 0
4049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13.09.22.20:44 11009 0
image
장인진(재키) 13.01.27.21:37 10985 0
4047
image
이동규(조조만세) 11.05.06.00:42 10957 0
4046
image
박종길(공산명월) 10.01.28.21:56 10930 0
4045
image
이 철(2%) 11.06.14.11:15 10925 0
4044
image
임형률(다정이아빠) 12.05.29.12:31 10913 0
4043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2.06.18.11:54 10891 0
4042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10.03.21:27 10790 0
4041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0.10.24.14:05 10777 0
4040
image
이 철(2%) 10.06.23.09:29 10768 0
4039
image
쥔장 김진충(goldworm) 11.09.18.21:20 10761 0
4038
image
박정태(배스찾아) 10.03.19.10:37 10755 0
4037
image
이권태(태권) 10.04.07.08:56 1073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