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보트의 로드거치법
?고무보트 로드거치대.
튜닝으로 고정식로드거치대를 사다가
어탐브라켓 양쪽에 두개 붙여서 조립하고 다니는 분들이 많으시죠?
이건 정말 아니다라고 생각해왔는데,
첫번째 이유,
보트조립도 귀찮은데, 로드거치대 브라켓조립하는것까지 일이 하나 더 늘어서 안좋고
두번째 이유,
부력통한쪽을 완전 점령해버리므로 보조자가 앉을데가 없고
선장과 보조자 둘다 한쪽 튜브에 걸터 앉는 상황.
330처럼 부력통이 큰 보트의 경우도 좀 불안하죠?
세번째 이유,
낚시도중에 매우 걸리적 거립니다.
특히 고기 랜딩할때 로드거치대쪽으로 랜딩하기가 힘들어요.
어쨋든간에 제 결론은 고무보트에 고정식 로드거치대는 아니다 라는것.
저는 오랜기간동안 아래방식으로 로드거치를 해왔고,
이 방법이 좁은 고무보트안에서 로드를 잘 보관할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판단과 선택이야 개인의 몫이니 꼭 이렇게 하세요!? 하는건 아니니까요.
참고 바랍니다.
의자 끼우라고 만들어둔 곳에 줄하나를 걸어 고리를 만들고 거기다 손잡이를 겁니다.
기타보트의 경우 손잡이등을 이용해도 좋겠죠.
골드디오 시리즈는 대부분 손잡이도 이위치에 있습니다.
오늘 본드작업해서 하나 붙여봤습니다.
민물에서야 대충 걸쳐놓고 다니면 되는데
바다에서는 엄청 쿵쾅 거리므로
로드가 상할수있거든요.
완성된 모습이 이렇습니다.
한쪽에 세대까지 거치 가능한데
보트 왼쪽편엔 베이트릴 좌핸들이 딱 좋습니다.
보트 우측편엔 베이트릴 우핸들이 딱 좋구요.
이유는 걸어보면 아시게될텐데,
릴 손잡이부분이 아래로 향하면서 지지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로드 거치를 하면
1. 부력통에 걸터 앉는데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2. 랜딩에서도 큰 부담이 없어요.
이 위치가 애매한 사각지대인데
무릎으로 의도적으로 쿡 찍지 않는 이상 신체에 로드가 닿을일이 별로 없는 위치입니다.
3. 낚시대뒷부분이 보트끝단과 딱 걸리므로 장애물지역에서도 무리가 없습니다.
바다루어의 경우에도 이런형태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단 조심해야할것은
하드베이트류를 릴에 걸어두었을때
튜브원단과 너무 가까워져서 펑크를 낼수 있다는 점.
따라서 루어싸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골드웜 자작품 루어싸개 http://goldworm.net/1384644
기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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