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보팅
일시 : 2013/04/20(음3/11), 11:30-12:40
장소 : 충주호 청풍호 성내리
날씨 : 기온 1도, 비, 바람없음
개황 : 수온 10도, 128.03 EL.m, 맑은물
루어 : 텍사스리그, 프리리그, 다운샷리그, 서스펜드미노우
조과 : 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주말에 재종남매계 모임에 참석하러 충주호 상류 청풍호를 다녀왔습니다.
재종남매계 모임시간이 토요일 오후6시 부터라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청풍호에서 새로이 세팅한 헤라호의 시험운항과 배스낚시를 즐겼습니다.
성내리 자연슬로프에서 보트를 펴려고 계획했었는데 현장에 가보니 밤새
내린 봄비로 인하여 지반이 약해져서 물가까지 차가 진입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2차예정지인 수상비행장으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보트를 폈습니다.
물맑고 공기좋은 청풍호에서 헤라호의 시험운항을 마치고 잠시 루어를
드리워 보았지만 저의 루어를 탐하는 순진한 배스는 없었습니다.
시원스레 청풍호를 달리는 헤라호입니다.
쿠마 340 + 도하츠 9.8, 새로이 세팅한 헤라호입니다.
저기 수몰나무 옆에 런커가 웅크리고 있는 것 같은데..
꽃비가 내리는 청풍호반길입니다. 
배싱한 항적입니다. 
청풍호 가는 길 박달재에서 만난 봄눈입니다. ㅠㅠ
보트를 바다용으로 세팅한 것이라서 가이드모터가 없습니다.
그래서 앵커 내려놓고 했습니다. 
꽝친 사람의 폼이 아닌것 같습니다.
꽝이 있어야 대박이 빛나는 것이지요. 
다음엔 대박할 것입니닷.
다음에는 대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번 보팅에는 대박하고싶습니다.
헤라호와 재키님의 스타일이 잘 어울리십니다.
올해도 안전조행 풍어조행이 이어지길 빕니다.
대전위쪽으로는 눈이 왔더군요.
날씨가 미친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부터 바다로 나가려고 민물에서 미리 예행연습 해보았습니다.
우럭부터 시작해서 가을에는 갑오징어와 주꾸미가 대상어입니다.
저도 지리산 노고단 꼬맹이들 둘데리고 가족등반 했는데 눈이 왔더라구요
수몰나무 아래 6짜가 웅크리고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6짜가 귀챠니즘으로 루어를 거들떠도 안보더군요
산속으로 갈수록 점점 빗방울이 눈에 잘 보이더니
어느순간 눈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4월에 눈은 어릴적 강원도에 살때 이후로는
처음보는 광경이었습니다.
토요일.. 너무 추웠습니다.
저는 안동에서 벌벌 떨다가 철수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더이상의 추위는 없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보트 칼라와 재키님 옷 칼라가 조화 로워 보입니다
쿠마 340 펴는게 여간 어렵지 않던데
쉽게 펴신다니 부럽습니다
빨리 적응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옷색깔은 정말 맘에 쏙 듭니다.
아참,
저의 340은 전주인이 스트링거를 조금 잘라두었습니다.
재키님 보트 업그레이드 축하드립니다.
공주머슴님꺼로 작년에 먼저 봤는데, 상당히 안정적이고 특히 바다에서는 더 좋아 보였습니다.
새로운 보트로 올해도 민물,바다에서 많은 소식 전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올해는 시간 맞추어서 함께 보팅해요.
첫 출항은 5월첫주 토요일 오천항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퇴수로 주변에 모여든 우럭이 목표입니다. 
멋진 보트로의 업그레이드 축하드립니다.
배스는 못잡아도.다음에 잡으면 되니..
보트드라이브에 봄눈까지.. 행복하셨겠어요..
예, 맞습니다.
배스는 다음에 잡으면 됩니다.
문제는 아직 2013년 첫배스를 못만났고요,
현재까지 9연꽝 행진중이란 것입니다.
잘하면 두자릿수 연꽝하겠어요..
하루빨리 면꽝하시길 빕니다..
고수께서도 꽝을 치시는 군요..
쿠마 340 이 요즘 대세인가요?? 
청풍호 슬로프가 어디인지 궁금하네요... 
청풍호도 한번 가보고 싶은... 
웃는 미소가 너무 매력적이십니다~ 
저는 바다용으로 세팅하다 보니
빵이 큰 보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청풍호 슬로프는 다음위성지도 확대해서 보시면 훤히 보입니다.
1) 성내리 자연슬로프
성내리의 식당앞 넓은 주차장을 지나쳐 내려가면 물가까지 차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
물가 거의 다가셔서 왼쪽으로 꺽어서 내려가시면 완만한 자연 슬로프가 나옵니다.
너~~무 넓어서 주차대수 무제한, 동시 런칭 무제한입니다.
단, 비오면 지반이 약해서 물가까지 차량진입 불가입니다.
2) 수상비행장
저가 보트를 편 곳입니다.
청풍힐호텔 앞에 있는 콘크리트포장 슬로프입니다.
슬로프 중간쯤에 트레일러 주차 및 돌릴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입구에도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3) 도화리 슬로프
콘크리트 포장된 슬로프입니다.
마을슬로프인데 주민들 피해 없도록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혹여 맘이 동~하여 청풍호로 가고접어지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재키님 보트 멋지네요. 나도 한번 태워 도~
예, 함께할 기회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헤라호는 너무 느려서 답답하실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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