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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짜의 꿈 안동호

김외환(유천) 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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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유천 입니다

 

그럭 저럭 배스 낚시 5년이 되어 가는데

실력도 없거니와 욕심도  없이 그저 즐기는 낚시만 하다 보니

오짜와 조우한번 못한 유천이

홀로 이주째 안동호 를 찿았습니다

 

먼저 5월 25일 주진교에 도착 해보니

다음날 있을 대회탓에 무척 번잡 하네요

다른 분들이야 대회 라는 큰 목적이 있지만

그저 유유 자적 하는 유천인지라 다른 분들께 피해를 줄이고자

건너편 슬로프를 이용해 보트를 폈습니다

 

먼저 보트 셋팅을 다시 하느라 시간을 좀 허비 합니다

골드웜 선장님 조언따라 어탐 센서를

보트 바닥과 일치 시키는 작업을 하고

선수 어탐도 바다 보팅시 가이드 브라켓 장착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위치에 이동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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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조행기 때 편리 하다고 말했던 신형 딩기 둘리 입니다

편리 하긴 한데 무거운 보트에선 비추 입니다

보시다 시피 보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장착 부위 윗쪽은 휘어지고 가운덴 벌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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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준비 하는 선수들의 피해를 줄이고 저 역시 조용한 낚시를 위해

주진교 상류로 출발해 열심히 잡습니다만

사이즈가 환장할 정도로 안습 입니다

어쩌다 한마리도 아니고 올라 오는 것 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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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대가리에 양숫물도 안마른 녀석까지 

이런 녀석을 열댓 마리는 올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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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드뎌 묵직한 입질과 함께

제 주력 로드인 메두사 S63L 로드가 휘어 지고 릴은 드렉음을 토해 내기 시작 하더니

허전하게 로드가 하늘을 향해 버리네요

 

항시 준비 되어 있어야 한다기에

출발전 라인 확실히 준비 했고 낚시 하는 중간 중간 신경을 썼는데 말입니다

다시 라인 점검후 같은 체비인 프리리그로 셋팅 몇번의 케스팅후 묵직한 입질에

순간 오짜라는걸 직감 했는데 같은 현상 ..

6LB 라인에 믿음 이 싹 가십니다

 

이번엔 바이칼 H 로드에 14LB 라인에

몇년전 스피킹 연습 할려고 사둔 다미끼 핫도그 웜을 셋팅 힘껏 케스팅

이게 날라 가네요???

웬만한 하드 베잇도 안날라 가던 로드인데???

 

활성도가 좋아서 인지

엔간한 녀석들도 덥석 덥석 물어 주네요

작지만 작은 웜 들 보단 사이즈 선별력은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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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묵직한 입질??

H 로드에 14LB 라인 듬직 하지만 잡아 내는 재미는 반감 되는군요

이정도만 되어도 유천 에겐 과분한 녀석 이긴 한데???

바늘 털이를 어떻게 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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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에 꿰인 저 싱크 덕분에 오래도 썻떤 아까운 웜이??

웜 깊숙히 끼우고 보시는거와 같이 바늘귀와 같은 곳을 통과 시키면 웜 손실율이 아주 낮고 좋은 싱크인데

구할수가 없는 싱크 입니다

백곡지 에서 우연히 만난 조사 께서 한봉다리 주신건데 ..

판매처 아시는분 계시면 댓글 부탁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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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실히 큼직한 루어가 사이즈 변별력은 좋더군요

훅 사이즈만 보셔도 짐작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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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뜨린 대물의 아쉬움에 한시간 이상을 머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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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안습이라 해비대로 로드를 교체 하려다

주력 로드인 메두사 S63L 을 ..

보팅 경력 미천한데 보트에서 부러뜨린 로드가 벌써 3개씩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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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챙이지만 참 많이 잡은것 같습니다

오짜의 아쉬움은 뒤로 한체 철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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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 까지만 옮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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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씨아 향 진동하는 안동호 와 대회를 앞둔 보트들을 멀리서 담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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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또다시 나홀로 안동호를 찿았습니다

몇일전 내린 비탓인지 사이즈는 더 형편이 없네요

올라 오는것들 대다수가 대가리 양숫물도 마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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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끼 핫도그를 셋팅하니 그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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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잘아서 어쩌면 최대어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기록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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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들어 포기모드로 들어 갈무렵 한마리 합니다

그래봤자 43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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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최대어가 되겠습니다

억지로 우기면 53CM 입니다

슬슬 나오기 시작 하는데 몸은 이미 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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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이런 녀석도 올라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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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무렵 주진교 바로위 직벽에서 올린 녀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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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을 마지막으로 철수를 서두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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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가 안되어서 25일 다녀온 이야기를 함께 올렸습니다

 

이번에 느낀건 해비 로드로도 웜 낚시가 가능 하다는 거 였습니다

가끔씩은 해비로드로 웜 낚시를 할것 같습니다

 

매번 식상한 조행기를 올리는것 같아 좀 거슥 합니다

늘 행복한 조행 이어 지시길 바랍니다

유천 이였습니다

 

사용태클 :로드  N.S 메두사 S63L

                              N.S바이칼C701H

                  릴       시마노 나스키 C2000S

                             도요 루비나1

                  루어  줌사 씨테일 워터메론

                             다미끼 핫도그

                  체비  프리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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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짜 축하드립니다..딩기는 일체형바디에 볼트관통형이면 괜찮을겁니다. .라인은6파운드로도 충분한데..매듭이나 쓸림을 자주채크하신듯한데 고기제압과정에서 좀더 순간적이고 섬세한 드렉조절만 좀더 신경쓰시면 5파운드로도 제압이가능함을 경험으로ㅇ배웠습니다 믿음가지시고 라이트채비로 더 많은 손맛보세요~~^^
13.06.03. 06:58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아. .더불어서 사용하시는 주력로드에 1000번대 스피닝도 권해봅니다..장비의 가벼움이 입질파악의 집중도에 영향을 주는것 같아서 도움이 될것같아서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3.06.03. 07:02
김외환(유천) 글쓴이
오진용(오션)

작년에 수몰 시킨 릴이 나스키 1000번 입니다

저 역시 라이트한 장비가

낚시 하는 묘미가 있는것 같아 좋더군요

관심 감사 드립니다

 

13.06.03. 22:17
김외환(유천) 글쓴이
오진용(오션)

제 나름 되로 굵게 쓴다고 쓰는게 6lb 라인인데

그날 따라 말썽을 부리더군요

가는 라인은 좀더 고급으로 써야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13.06.03. 22:15
profile image
5 짜에서 양수물도 안마른 놈까지?
다양한게좋지요 얼굴보기전까진 어떤놈인가 ? 하는 설레임도있고~
5 짜축하합니다
13.06.03. 08:25
김외환(유천) 글쓴이
이승구(오월동주)

맞습니다

잡히는 족족 같은 사이즈 라면 별 기대감이 없겠지요

축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3.06.03. 22:18
김외환(유천)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아 ~~귀하게 여기던 싱크 인데

가까운 곳에 있었군요

기회봐 가며 주문좀 해야 겠습니다 

13.06.03. 22:19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한번 들러주세요. 


온라인구매하기엔 너무 가까이 살자나요. ssik.gif

http://goldworm.net/shop/goods_detail.php?goodsIdx=271

13.06.03. 23:31
profile image
???

6월 1일 또다시 나홀로 안동호를 찿았습니다


이제 진정한 꾼이 되어가시는군요~
5짜 조사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나부터 시작합시다" 도 실천해 주시고, 이레 저레 5짜 두마리 하셨네요~

13.06.03. 09:51
김외환(유천)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둘이서 하는 보팅도 좋지만 혼자 하는 보팅도 좋던데요

축하 해 주셔서 감사 드리오나

5자 중반은 넘겨야 진정한 5자 조사가 아닐런지요

나부터 실천 합시다는 일부러 찿아 다니며 하지는 않더라도

사진에 처럼 모여 있는 쓰레기 라면

애써 외면 하지도 않을 겁니다

똥만 싸다 가는 삶이 되지 않아야 겠기에 말입니다

13.06.03. 22:23
김외환(유천)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 드립니다 어르신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면서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13.06.03. 22:25
김외환(유천) 글쓴이
저원

오짜 등극 많이 늦었지요?

말도 참돔 포획의 부러운 조과를 올리셨더군요

축하 드립니다

13.06.03. 22:27
김외환(유천) 글쓴이
박용권(강과바다)

축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3.06.03. 22:28
김외환(유천)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어렵게 이룬 오짜 등극 입니다만

언젠가 육자의 꿈도 이루어 지겠지요

축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3.06.03. 22:30
profile image

잔씨알 속에서 건져낸 빅배스라 기쁨이 배가 되셨을 것 같습니다.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큰 녀석들 많이 잡아내시리라 믿습니다.

13.06.03. 17:09
김외환(유천) 글쓴이
배대열(끈기)

배스 낚시 경력 그리 많다 할순 없지만

이번처럼 작은 잔챙이를

이렇게 많이 잡아 본적도 흔치 않았습니다

지쳐갈 무렵 부터 좀 나오긴 하던데

오짜 한마리 한걸로 만족 하고 철수 했답니다

관심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13.06.03. 22:32
김외환(유천)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담번엔 발로 한번 밟아 볼까요

축하 감사 드립니다

13.06.03. 22:34
profile image
드디어 오짜를 체포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이번주는 휴무가 많아서 좋아요
오디든 출동입니더~~
13.06.03. 21:08
김외환(유천)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감사 합니다

남들 쉽게 들 잡아 내던데

전 어렵게 이룬 오짜 입니다

출동 하시거든 만족할만한 조과 이루시길 바랍니다

13.06.03. 22:35
저는 일요일 안동호 보팅하였는데 2짜 3짜 마리수 잘나왔지만 4짜 초반급 몇마리 ..오짜는 얼굴도 못보었어요

점점 힘들어지는 안동입니다
13.06.03. 21:23
김외환(유천)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잔챙이가 극성을 부린건

아마 몇일전 내린 비탓도 컷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힘든 안동 이지만

안동만한 곳도 드물기에 저는 자주 갈것 같습니다

관심 감사 드립니다

 

13.06.03. 22:39

조행기보면서 늘 느끼는거지만...참 열정이 대단하십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늘 배스를 잘 잡으십니다...항상 조행기가 풍성해서 부럽습니다~^^

13.06.04. 18:38
김외환(유천) 글쓴이
김일호(훅간다)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부족한게 많습니다

잔챙이 일색인데

칭찬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13.06.08. 00:32

안동... 요즘 너무 어렵습니다!!

 

저도 매주 안동으로 가고 있지만.. 갈때마다 변하고 있으니...

 

오짜 손맛 축하드립니다~

13.06.04. 20:11
김외환(유천)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생각보다 잔챙이가 너무 많더군요

처음 잡아본 오짜라 기뻤습니다

13.06.08. 00:29
김외환(유천) 글쓴이
박승호(구미조사)

감사 합니다

투자한 시간이 많다 보니 좀 잡은것 같습니다

13.06.0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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