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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호] 엄마와 아들 - 닭섬대첩

장인진(재키) 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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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06/08 (음05/07), 05:30~12:30
장소 : 모항, 천리포, 구름포, 태안해안국립공원
날씨 : 맑음, 바람없음, 기온 20도, 해무 오락가락
개황 : 13물, 약간흐린물, 파도없음, 수온 12도
조석 : 01:28(134)▼  07:41(606)▲  14:10(171)▼  19:59(532)▲  (안흥)
조과 : 광어 1수, 우럭 다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바닷물의 수온이 오르고 물고기의 입질이 활발해지면 헤라호에 어머니모시고 
경치 좋고 물고기 많은 곳으로 나가서 낚시와 유람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매스컴의 예보에 부랴부랴 길을 나섰습니다. 
  
주력장비;
어머니 : 지루미스 MBR 783 GLX, 도요 우라노 인쇼어, 파워프로 10LB, 비셔스 플로로카본 12LB
재키 : JSC 참로드 CWR-662JSC, 아부가르시아 5500C3, 비셔스 합사 15LB, 비셔스 프로엘리트 17LB
  
  
출항전 헤라호에 승선하여 대기중이신 어머니.
work-DSC00547.jpg
  
  
언제나 그렇지만 낚시가는 날 새벽에는 알람시간이 되기 전에 눈이 떠집니다. 
오늘도 예정보다 빠른 새벽2시에 동수원IC에서 부천을 향하여 길을 재촉합니다. 
어머니를 모시러 가는 길인데 이따금씩 일기예보에 없던 새벽비가 내립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부천본가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서해안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이따금씩 시원한 빗줄기가 내리지만 누구도 불안한 내색을 하지 않습니다. 
다행히도 새벽길을 달려 도착한 모항항의 바다에는 옅은 해무가 깔려있고 
하늘에는 드문드문 뭉게구름이 떠다니는 보팅에 매우 좋은 날씨였습니다. 
  
  
광어를 낚고싶어 하셨는데 소원성취 하셨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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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배스어새신 하나로 우럭을 무수히 뽑아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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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헤라호를 세팅하여 모항항을 출항하여 천리포 닭섬을 향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속도가 나지 않는 것이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엔진오일 혼합비가 잘못된 것일까 고민하며 한동안 달리니 새벽바람이 찹니다. 
레보클럽 잠바를 벗어서 어머니께 입혀드리는데 문득 스치는 것이 있습니다. 
  
역시나.. 누구나 초보시절에 경험하는 것.. 딩기돌리를 안올렸던 것입니다. 
딩기돌리를 올리고 스로틀을 당기니 헤라호가 힘차게 바다위를 나아갑니다. 
  
  
역시나 빨간 배스어새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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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도 우럭쯤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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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섬 남쪽험프에 도착하여 채비를 드리우니 씨알좋은 우럭이 반겨줍니다. 
어머니는 보팅낚시가 처음이라 한동안 입질만 받고 훅셋에 실패하셨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심심치 않게 씨알좋은 우럭들을 쑥쑥 뽑아올리십니다. 
씨알은 작지만 낚시로 잡아보기를 기대하셨던 광어도 한마리 만나셨습니다. 
  
닭섬 남쪽험프 소개 => http://blog.naver.com/jackieee/188421345
험프주변을 돌면서 계속하여 손맛을 보고 있는데 어느순간 해무가 몰려왔습니다. 
그후로는 해무에 갖혀서 험프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분명히 거기에 있었는데.. 
짙은 해무속에 한참동안 헤매이다가 비슷한 지형을 발견하고 낚시를 드리우니 
역시나 그곳에서도 씨알좋은 우럭이 입질을 해댑니다. 이거거덩.. ㅋㅋㅋ
  
  
재키도 고기 낚았습니다. 
work-DSC00557.jpg
  
  
닭섬 남쪽험프에서 보충꿰미까지 16개의 꿰미를 모두 채우고 유람을 나섭니다. 
해무를 뚫고 먼저 돌아본 곳은 천리포의 유명포인트인 닭섬 북쪽의 등대입니다. 
닭섬 등대 주변에는 많은 레저보트와 카약이 어우러져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잠시 낚시를 드리웠다가 화장실을 사용하기 위하여 천리포에 입항하였습니다. 
  
그후 또다시 카약들 사이에서 낚시를 드리웠지만 물도 안가고 입질도 없습니다. 
어머니께서 애럭을 걸어내시더니 맘에 들지 않았던지 험프로 가자고 하십니다. 
그래서 또다시 닭섬 남쪽험프로 이동하여 튼실한 우럭을 걸어올리고..
  
  
꿰미 16개를 넘치게 채운 오늘의 조과물.. 아이고 무거워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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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도 기념촬영 한번 하였습니다.
work-DSC00561.jpg
  
  
해무가 걷히면 어머니께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드리려고 
마음먹고 수시로 기상상황을 살폈지만 좀처럼 해무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6월1일 출조에서 광어를 여러수 올렸던 구름포의 조황도 궁금하였습니다. 
할 수 없이 흐릿한 해무속에 백리포와 의항리 해변을 지나 구름포로 달렸습니다. 
천리포에서 구름포까지의 멋드러진 해안암벽과 백사장을 볼 수는 없었지만 
장판같은 바다를 박차고 나아가는 헤라호의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구름포에 도착하여 상황을 보아하니 썩 분위기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잠시 낚시를 드리우다가 이내 접고 그동안 낚은 고기들을 손질하였습니다. 
가위로 아가미를 자른 후 물에 담구어서 피를 빼고, 회뜰 것들을 분류하고, 
나머지 고기들은 모두다 배를 따서 내장을 제거하고 쿨러에 담았습니다. 
  
  
오늘 운항한 항적입니다. 모항항-천리포 닭섬-천리포 등대-천리포항-구름포 (총40Km)
Image2.jpg
  
  
철수길에 어머니의 요청으로 잠시동안 닭섬 남쪽험프에서 낚시를 하였습니다. 
배를 3번 흘리는 동안 그때마다 저 혼자만 우럭과 광어의 손맛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곧 낚시를 접고 모항항 슬로프 턱이 나오기 직전에 귀항하였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기 직전에 어머니와 함께한 모항/천리포 출조에서 
어머니와 저, 모두다 광어와 우럭으로 충분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대박을 기록한 행복한 기억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조행기를 쓰는 지금 이시간 왼손 엄지손가락이 까실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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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모두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저도 배스가 지겨워질때쯤 바다에 한번 빠져봐야겠습니다^^
13.06.17. 22:54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경찬(요세재미들린)
감사합니다.
전국의 호소가 점차로 배스보팅이 금지되고
배스낚시인을 바라보는 대낚인들의 시선도 곱지않고
주말을 즐기려고 하는 낚시인데
배스낚시는 이리저리 채이는 것이 많습니다.
13.06.18. 18:01
profile image
친절하시고 효자인 재키님이십니다~~
어머니와의 추억 좋아요~
요즘 슬슬 바다로 발동이 걸려 부러서 큰일입니다
13.06.18. 06:32
장인진(재키)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감사합니다.
슬슬 발동이 걸리는 것이 아닌 듯 싶습니다.
이미 발동걸려서 부상활주 하시고 계신듯..
즐건고 안전한 보팅 하시기를 바랍니다.
13.06.18. 18:03
장인진(재키) 글쓴이
한원식(문천)
예..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조행입니다.
그래서 조행기에 주절이주절이 시시콜콜한
이야기까지 늘어놓았습니다.
13.06.18. 18:06
profile image

어머님이,,,

우러 트리를 들고 힘겨워 하시는군요.

13.06.18. 12:39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원
쓸만한 씨알로 20마리가 넘습니다.
저가 들어도 헉 소리날 우럭트리..
그래도 기념사진은 찍는 것이 맞죠?
13.06.18. 18:07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부부배서님의 조행기에 비하겠습니까?
오래오래 건강하게 낚시 즐기세요~
13.06.18. 18:08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일단 한번 드리대 보세요.
처음에는 큰거 한마리 보다는
작더라도 심심찮게 손맛 보여 드리고요..
13.06.19. 14:21
profile image

아...  저희 어머님도 안하실 거 같습니다...     왠지 모를 포스가~!!


 신나는 하루 보내셨네요~

13.06.19. 07:56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
저녁에 동생가족들까지 불러모아서 회파티 하였습니다.
아마도 오래오래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13.06.19. 14:22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기뻐하시니 기쁨백배입니다.
13.06.19. 14:23
profile image

어머니와의 조행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멋진 생각같습니다.

 

거기다가 조과까지 멋지니 두분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3.06.19. 17:41
장인진(재키) 글쓴이
배대열(끈기)

감사합니다. 

어머니와 저 그리고 동생 가족까지 여러명 행복했습니다. 

훌륭한 조과로 협조해준 우럭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13.06.19. 23:00

누구나  또는  아무나  할수없는마음,행동....

감동임니다.   수고하셨고요  안전보팅

13.06.20. 11:54
장인진(재키) 글쓴이
임갑석(雲白)

감사합니다. 

어머니께서 즐거워 하시니 기쁨백배입니다. 

13.06.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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