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초보인 공주머슴이라고 합니다. 이제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고 크게 신경 쓸 실력도 아니고.. 그렇다 요령이 좋지도 않고... 그냥 운으로다가 배스를 낚고 있는 그런 초보입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놈은 자유조구사의 SWING입니다. 이하 '스윙'으로 표현하겠습니다. ------------------------------------------------------------------------------------------------------- 외관 모양입니다. 처음에 이 녀석을 봤을 때.. 럭키크래프트사의 새미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등에는 SWING 이라고 딱 적혀 있습니다. 배는 하얗고요. 금, 은 펄이 조금씩 들어가 있습니다. ------------------------------------------------------------------------------------------------------- 제품 설명 -------------------------------------------------------------------- 크기 : 85mm (8.5cm) 무게 : 9.5g(제 전자저울에는 0.5가 안나오고 1g단위라 9g으로 표시되더군요.) --------------------------------------------------------------------- 비교 --> 새미 85 크기 : 85mm 무게 : 12.6g(이 무게에 적응 후라 스윙이때 살짝 힘들던 기억이..) --------------------------------------------------------------------- 이 녀석을 쓰게 된 계기가 광덕지에서 낚시 중 우연히 새미85(고스트색상)를 주우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새미를 살려고 했을 때 초보가 보기엔 너무나 비싼 가격이였고 또 그렇게 돈을 주고 살만큼 그 당시엔 저에게 의미가 없어 최대한 비슷한 녀석을 가게에서 보고 샀습니다. 사고서 바로 던지고.. 만족하였습니다. 제가 딱 5월 1일 탑워터를 처음 던지고 지금까지 줄곧 탑워터를 던지지만 스윙이만한 놈은 아직 없습니다. 주간일 경우에는 스윙이로만 다녀도 될 정도입니다만 다양한 루어를 써서 손맛을 달리 볼 수 있는 것도 좋기에.. 제게 새미도 있지만 새미를 다시 중고로 되팔아도 될 정도로 스윙이는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액션이 깨진다고 하신 분도 계시던데 전 참 좋은 액션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정식적인 워킹더독! 전 할 줄 아는 것이 워킹더독밖에 없어서요. 제 맘대로 익힌 것이라 맞는 건지도 모르고 그냥 사용 중입니다. 제 경우 카본라인과 모노라인을 같이 사용합니다. 새미의 경우 카본으로 할 경우 던진 후 바로 액션을 주면 이쁘게 워킹더독이 나오지만 카본라인이 갈아앉기 시작하면 액션이 독특해 집니다. 그러나, 스윙이는 카본이던 모노이던 액션은 참 잘 나옵니다. 비싼 녀석들.. 명품일수록 이런 상황이 만들어 지는 걸로보아 ....??????? 워낙에 잘 만들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다이와 펜슬도.. 새미도.. 등등 카본으로 할 경우 액션이 다소 다른 액션으로 나올때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어도 물 놈은 잘도 뭅니다. 저는 싼 걸 좋아하고 중고를 좋아하는 성향인지라 비싼 녀석은 어지간하면 중고로 구입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스윙이는 8000원 하기에.. 얼마전 미친 척하고 3개를 한번 산 적도.. 또. 다시 2개를!! 몇번 털려먹어서리.. 자기에게 맞는 루어가 꼭 하나씩은 있는 듯 합니다. 현재 제게 뭐냐? 물으신다면 스윙이라고 답 할 수 밖에는... 맘에 드는 색은 위에 있는 노란 등 하얀 배를 가진 녀석이고요. 가지고 있는 녀석들 2마리는 하나는 핑크빛에 퍼런 새로줄이 죽죽 가 있는 녀석과 녹색등에 하얀 배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스윙이의 장점이라면 사이즈를 가리지 않고 다 잡아합니다. 잔챙이에서부터 대꾸리까지 다 좋아하는 듯... 10여cm부터 50이상까지.. 다 잡아 봤으니깐요. 한 곳도 아니고 여러 저수지 다니면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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