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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여자친구와 안동 나들이

윤대희(쿨한사랑) 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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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새벽3시 출발해서 4시20분에 안동 주진교에 도착하고 열심히 보트를 펴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배스를 잡는것 보다 여자친구랑 바람 쇄러 온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맞을듯.

가장 걱정 되는거는 꽝 맞으면 여자친구가 맨날 고기 잡는거 말만 이라고 웃을것 같아 긴장이 되기 시작했지만

왠지 한마리 나올듯한 느낌이 듭니다.

 

밝아 오는 주진교  나름 보트를 펴고 있는중

 

 주진교 앞의 직벽 포인트 - 여기는 잉어골 갔다가 올라 오면서 지지기로 하고 패스

 

잉어골에서 입질한번 못 봤고 잉어골 밑에 있는 직벽 포인트에서 스왐프에 입질이 들어 옵니다..

최근에는 나의 주력 무기가 되여 버린 줌웜들....

그중에 스왐프의 네꼬리그 - 입질이 가장 빨리 들어 온다는 장점이 있고 대물 병기

 

첫 고기 잡고 인증 샷인데...눈이 왜 이러냐..^^...역시 난 사진은 찍지 말아야 할듯....

 

잉어골 옆의 선착장 포인트

선착장 앞에 엄청난 험프가 있고 바닥에 밑걸림이 심하지만 그곳만 넘어오면 바로 입질이 들어오는 특급 포인트

매번 갈때 이곳에서 입질을 받고 털림이 심한 곳이기도 하지요.

두번째 배스...인증샷..

 

주진교 앞 직벽 포인트

히트 루어 - 네꼬리그 직벽에 붙인뒤 떨어주기 살살...바닥에 밑걸림 후 빠질때 바로 입질이 들어 옴

 

 인증샷. 3번째 이자 마지막 배스

이놈을 마지막으로 짧은 안동 조행을 마칩니다.

 

나홀로 골디 접기

이제는 혼자서도 잘해요....몇번의 경험이 역시 나를 편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하지만 매우 덥다는거..

 

돌아오는 길에 꼭 들려서 먹어야 하는 안동 찜닭

안동구시장에 도착

 

 

 

1박2일에서 강호동이 맛있게 먹던 그곳의 찜닭 - 역시나 맛있습니다.

여자친구랑 두명이서 먹기에는 많은 양의 찜닭

 역시 사진은 나와 맞지 않는듯.

눈감고 멍 때리고, 아...

 내가 봐도 웃기다.

 역시 나의 촬영은 고급형....

여친이 찍은 사진은 저질형.....위에 사진들.....

안동에서 맛있게 찜닭을 먹고 오후에 구미로 출발...

구미 도착 후 얼굴 맛사지 받고 하루 일과를 마칩니다..

그리고 울 여친의 만행.

베이트 로드 던지지 말라고 했는데, 엄마랑 통화중에 그냥 던져 버린다...아..이런 백러쉬...만땅..풀지도 못하고

잘라버리고 새걸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맛사지 받을때..난 얼굴 맛사지 1만짜리, 여자친구는 복부 경락 + 얼굴 맛사지 4만원....

나의 지갑이 가벼워진 하루..캬캬..그래도 즐거운 하루였음에 웃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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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안동찜닭.....emoticon

아~~~~~배고프다......emoticon

네꼬....는..........역시 줌사의 스왐프죠.....그중 펌킨이 으뜸.....emoticonemoticon...일명 사계절용...

안동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P.S: 정말... 보트가 작아 보이는데 싸이즈가....크기가 땅콩처럼 보이는데요...emoticon

10.06.0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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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아! 줌사 스왐프 네꼬웜이 동방님께서 주셨던 그 웜이군요!

저도 몇봉지 지르러 가야겠습니다.

10.06.08. 11:32

안동시장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찜닭 참 먹고 싶어지네요...

찜닭때문에라도 안동에 한번 가야겠습니다.

여친님 앞에서 체면차리셨네요~

p.s:분양해 주신 메두사 잘쓰고 있습니다. 서비스로 보내주신 웜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0.06.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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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침 딱 먹고 오니 찜닭이..............또 먹고 싶어집니다...점심시간인데.....emoticon

보트를 혼자서 척척! 대단하십니다! 보트 조립을 두번 보고, 한번 도와드려봤지만 상당히 힘들던데요...?

여자친구분과의 즐거운 나들이 속에서의 안동호의 꾹꾹이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저도 얼른 여자친구를 만들어서 함께 물가로 나들이 가야할텐데......염장이 쿡쿡!!!

정말 부러운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10.06.08. 11:31

보트는 이노베이션 입니다.

좀 작은것 같지만 2명이서 로드 칼 싸움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가능 합니다.

일요일에도 2명이서 이노베이션 타고 낚시를 즐겼습니다.

10.06.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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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께서 그래도 베이트 캐스팅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저희 마눌님은 베이트릴은 쳐다도 안봅니다

10.06.08. 16:53

즐거운 조행이셨겠네요 다만,

난,나도,내가,,,

이런 어체는 조금 삼가해주시는게 어떨까요?

10.06.08. 19:11

동행출조 예약 해야겠어요  여친한테 뺏기는 기분 같습니다

 

오붓한 조행  저도 집사람 얼릉 루어낚시 꼬셔서 같이 가야 겠습니다

10.06.08. 21:08

제가 군대생활을 안동에서 했습니다.

저 안동 찜닭 1주일에 한번씩먹었습니다.외출 외박자들이 꼭사와야 하는 전통이 있어서...

그때는 질려서 안먹기도 했는데 지금은 십수년 전 재래시장통  허름한 가게에서

먹던 그 찜닭 맛을 어디에서도 느낄수 없더군요.

제대할때 이쪽으론 오줌도 안싼다고 동기들과 얘기 하곤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안동은 제대후 가보질 못했네요.

낚시후 먹는 찜닭 정말 먹음직 하네요.

여자친구와 즐거운 시간 보내셨군요.

손맛 입맛 축하 합니다.

 

 

 

10.06.08. 23:38

여친과 낚시라 참으로 즐거운 하루보내셨네요

저도 안동찜먹어봐는데 맛이좋더라구요

조행기 잘보고갑니다emoticon

10.06.09. 22:07

사모님 모시느라...고생하셨네요...

손맛 입맛 축하드립니다.

10.06.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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