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호] 최남식님과 천리포에서..
일시 : 2014/05/17(음4/19), 05:20-14:30
장소 : 천리포 일대, 닭섬, 백리포, 모항
날씨 : 기온 14도, 맑음, 바람 없음
개황 : 10물, 약간흐린물, 파고 0.5m, 수온 9.7도
조석 : 05:23(696)▲ 11:56(96)▼ 17:31(604)▲ (안흥)
항적 : 천리포항 - 모항 - 닭섬 - 백리포 - 천리포항 (총 29Km)
조과 : 우럭 2수, 삼식이 2수, 노래미 1수, 황해볼락 다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서해안 해수온이 올라가는 것 같아서 천리포로 출조하였으나 예상외로 낮은
수온에 고전하였습니다. 서해안 겨울철 어종인 삼식이를 두마리나 낚았네요.
최근 서해안 광어소식에 혹시나 첫광어를 만날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오늘 동승하셨던 최남식님이 아담한 씨알로 두마리 낚아내셨습니다.
오늘은 골드웜네 루어낚시에서 인연이된 대전의 최남식님과 함께하였습니다.
헤라호 제원과 재키의 태클;
씨호크 썬더 370A, 머큐리 15 마력, 허밍버드 798 GPS 콤보 사이드스캔 소나
참로드 CWR-662JSC, 도요 우라노 인쇼어, 파워프로 10LB, 배스어새신 다운샷
지루미스 SJR 782 GLX, 시마노 에어노스 XT 2000, 파워프로 10LB, 변형 다운샷
최남식님 역시 저력이 있으세요.
두분 즐거운 출조였을듯 합니다.
최남식님 블로그에서 보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광어를 2마리나 낚아내셨습니다.
덕분에 멀리까지 모신 저가 안도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재키님이 넣으라는곳에 넣었을뿐입니다.
재키님께서 유명인사라 덕분에 편하게 낚시할수 있었습니다. .
저도 그곳에 넣었는데 저는 광어를 한마리도 못낚았고
최남식님은 두마리나 낚으셨잖아요..
몰아주신 고기는 귀가길에 막내동생네 매운탕감으로 절반 갈라주고
집에 왔더니 아내가 회로 먹자고 해서 회를 떳는데
광어 한마리가 위 사진의 회중 3/4을 차지했습니다.
역시나 회는 광어가 많이 나와요..
나는 언제 광어 잡아볼려나^ ^
헤라호 타시고는 광어 2마리, 우럭 1마리, 황해볼락 다수를 낚으셨습니다.
평소 드러나지 않게 실력을 갈고 닦으신 듯싶습니다.
간만에 조행기에서 얼굴뵈니 정말 반갑네요....
남식이 형님....간만에 이정도면 대박하신건가요....
낚시 정말 잘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