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입 배스 낚으러 가자 108번째 (899)

안녕 하십니까.

어김 없이 수능 시험일만 되면 매우 춥네요.

요번에 수는 보는 외 손녀가 있어서 신경이 조금

쓰이는데 어찌 도울 방법도 없고 마음으로 좋은 결과 있기를 빌뿐이네요.

월요일 조과에 힘을 비러 화요일에또다시 갔으나 낱마리 배스 얼굴 보고 왔읍니다.

조석으로 기온의 차가 너무 심하여 오전 9시경에 도착하여

잠수교 상류 섬으로 가서 바로 마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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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짜 중반으로 첫 스타트는 좋았는데요 다음 부터는 별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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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입질 받아 달려 나오다가 털고

다음으로 나온 배스 싸이즈가 작아졌읍니다

이후 반응이 없어 하류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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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으릐 상징 코스모스 추운데도 그 자태를 자랑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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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교 상류 섬으로 건너가 한수 합니다.

오전 11시반까지 조행하였으나 잔챙이 몇마리 하고

철수 합니다.

그리고 어제 집사람이 병원에 갔다와서 낚시 가자하기에

가천동으로 나가 보니 바람이 보통이 아닙니다.

그냥 돌아 설수도 없고 금호강교 섬으로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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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집사람이 먼저 튼실한 놈으로 뽑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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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기 배스로 첫 마수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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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작지만 동시 히트도 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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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많이 부는데 그런대로 배스가 드문 드문 나와주니

조행이 계속 이어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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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상류쪽에서 지그헤드에 씨테일웜 옆구리 채비에

제법 묵직한 배스 걸었는데 랜딩 하느 찰라에 탁 하고 터져 버리고 다음로 나온 배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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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점심 시간도 되였고 바람도 점점 더 불고 하여 철수 합니다.

조과는 집사람이 5수. 제가 잔챙이 포함 하여 9수 했읍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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