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첫 베스 조행기 입니다.

장비 : 지루미스 미디움대, 스텔라 2000번, 스티즈100LH 및 H 로드

채비 : 탑워터, 스베

액션 : 던지고 기다리기

포인트여건 및 인터뷰 :  어제 금요일 출조 조행기 입니다. 블로그 글을 옮겨와서 존칭어가 아닙니다. 이해 해주세요.

그리고 여기는 구명 조끼는 보트내에 있기만 하면 합법입니다. 꼭 입고 있지 않아도 불법이 아닙니다.  제 보트에는 항상 2개 이상의 구명 조끼가 있습니다.

그동안 벼루어 왔던 윌슨호수 드디어오늘 출조!  여기 현지 게시판 정보에 의하면 생미끼 이외에는 고기들이 쳐다 보지도 않는다는데.... 휴~~ 겨우 얻은 휴일이라 어쩔수 없어서 츨조

오전 10시 출조, 첫 포인트에서 쎄미에 입질........ 털림, 스베에 따라오는게 보이나 물지 않음.

이후 4시반까지 뚜꾸나레가 떼지어 다니는게 편광안경으로 훤히보이고 스베나 스윔 베이트에 따라는 오나 입질은 없음..

거의 꽝이 확실시....역시 게시판 말대로 생미끼가 아니면 안되나보다하고 포기하고 귀환도중 수몰나무 지역에 혹시나 하고 스베를 던져 봅니다.   케스팅후 다섯까지 세고 슬슬감다...두-두-둑~!!

하와이에서 처음 보는 라지마우스 배스 입니다.  수심이 깊어선지 너무 꽝치다 잡아서 그런지 힘이 좋았다는.....

그후 한놈더 바이트...., 바늘털이에 털리고.....

그다음 장소에서  애기베스 한놈더 추가

그후 다시 장소 이동, 예전에 뚜꾸나레 잡았던 곳으로 가서 케스팅....릴링도중 힘찬입질이.... 뚜꾸나레닷!! 하고 올렸지만...나온건 싸이즈 좋은 메기 입니다.

이후 다른 장소에서 리얼베이트에 엄청난 힘으로 물었던 뚜꾸나레와 힘겨루다 너무 허무하게 발앞에서 털려버렸다는....  싸이즈 좋았었는데...

저번 겨울 조행에 오히려 탑워터에 반응을 잘했던것 같고 4시반 이후 피딩시간이 아니면 아예 입질 조차 없는 상황이 었습니다.

빤히 고기가 보이는데도 안물어 주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여기 피크는 8~11월까지라도 하니 좀더 기다려야 할것 같

습니다.  참, 잉어가 나무 밑에 열매가 떨어지는걸 먹으러 라이징 하는걸 여러번 봤고 물 밖으로 점프하는 것도 여러번 봤습니다.

어서 잉플채비가 갖추어 져야 도전 해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