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배스 ! 더뎌 입을열다.

오늘 조행기는  구라  1 도 없는조행깁니다

금년은 왠지 구라조행이 더많았기에 . . . . .

아니 한번 말고는 전부 구라조행기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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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로야구 개막일이라

봄맞이 집청소 간단히 하고 야구 시청으로 하루를

마감할려고  며칠전부터 예정되어있었지만

와이프 왈   "  야구할때까지 두시간 공원산책하고오자 "

오월동주 왈    "  두시간 공원가느니 두시간 낚시갔다올란다 "

 어차피  10 여분이면 금호강 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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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싱커통을 가져가지않아 고전 했었지만

많은 배스들의 유영하는걸 확인했기에

내심 기대는 하고 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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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금호강 물흐름땜에  바로 포인트 진입을 안하고

주변을 휘 둘러보고 낚시채비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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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물흐름 많고 물색은 탁하네요

아니 탁한게 아니고 더럽네요

이곳은 하수처리장에서  찌거기 내보내면 더럽고

며칠 지나면 맑아(?)집니다

런커급 배스들 유유자적하는게 보이는데

먹이활동을 하는건 아닌것같고

알자리를 찿는건지 지키는건지  잘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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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큰놈들이 보이니 전의는(?)불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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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번정도의 캐스팅을 했을까?

채비던져 놓은곳으로  큰놈들 이동하는게 얼핏 보이네요

아니 큰놈들 이동경로에 내가 미리 채비를 넣었다고

봐야겠지요

대충의 경로를 읽고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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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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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끝이 확  딸려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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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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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이 빠져버렸네요

바늘은 다섯바퀴 돌려 묶는게 정석인데

합사라인이라 절단 부분이 매끄럽지않아

어물어물 묶다보니 두어바퀴 돌려진걸 그냥 놔뒀더니

이런 상황발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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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아까웠지만  이제 시작인데!

하면서 자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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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대물 잡으면 좋겠지만

터트려도 그날 낚시 종일 짜랏한 맘으로 낚시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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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놈들이 입질하는구나   "

     언제 큰놈이 물고 달릴지 모르니

        긴장 바싹하고   액션주고 있으면

       그시간은 정말 짜릿짜릿하더군요

이래서 낚시가 재미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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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잔챙이 몇마리  따라오더구만 잡아 내지는 못하고

하류쪽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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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물색속에서도 배스들 얼핏,얼핏보이고.

물흐름 땜에 장타는 못하고

가장자리쪽으로 공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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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네요

몇마리씩 채비따라 우루루 몰려옵니다

이럴때 낚시잘되는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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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배스 !

이쁘지 않아 인증은 패쑤 !

두번째 배스

싸이즈 작아 인증 패쑤 !

세번째 배스 !

작아서 패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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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은 마음만 먹으면 배스 인증사진은 항상 남길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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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쑤!

패쑤 !

패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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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정말 배스 그림 하나도 없을까봐

싸이즈 맘에 안들지만

한컷 남기고 !!

하나로는 부족해서   또 한컷 !

한뼘짜리 배스라도 잡아 인증남길려고

용쓸때가 그저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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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배스를 골라 인증남길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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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저 오월동주의   금호강 배스낚시 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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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뎌 금호강 배스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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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이  야구시즌 이 시작되니 지들보러안오고

야구장 갈까봐   뒤늦게   바지 가랑이 잡는

모양새네요

야들아

너들 내가 그리조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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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땜에 가장자리쪽으로 채비 넣어놓고 흔들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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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언지, 누친지   누런게 채비쪽으로 가는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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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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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가  

       쑤    ~~   우  ~~~~  욱 !!!

이겅 입질을 느끼고 채는게 아니고

로드가         

 쭈  우  욱 !!

빨려 드니  자동챔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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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 몇바퀴 돌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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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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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 ~  어   ~   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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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파워를 잠시 느꼈지만

바늘이  뚝   뿌러졌네요

서두에 말했듯이

이조행기  뻥  1  도 없습니다

오늘조행기는 양심선언!

진실조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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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입질은 받다보니

무지 아깝지는 안네요

그리고 누치라고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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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오는건 아니지만

이놈들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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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탁해 알지리지키는건지

자기 구역 지키는건지

모르겠지만  한곳에  큰놈이 얼핏얼핏 보이길래

그곳을 집중공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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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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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렉 마니 땡기는놈 !!

물안에서는 사각배스던데

물가 나오니 길쭉해지네요

같은놈 이지만

타이밍이 절묘해   올려봤고요

손가락에 전해지는 저 무게감 !!

이래서 전 금호강을 버리지못한다니까 . . . . . . . .

당분간은  4 짜급만 되도 쎌카를 남길작정입니다

금년들어 배스를 못잡아 많은 설음(?)을 받았기에!!

같은놈이지만  초점을 맞추어 찍어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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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호강 조행은 마릿수는 별로 의미가 없었기에

그림은 여기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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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까지 몇번의 꽝조행은 제 실력 부족이 아니라

금호강 배스들의 야구시즌 개막과 동시에

입을열자고 단합한 결과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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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동주 생각!

이지만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