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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의성 위천 첫 런커

김지민(닥스) 김지민(닥스)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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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을 포항에서.. 그리고 구미로.. 그리고 다시 포항 갔다 다시 구미로 왔습니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해서 떠나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현재 직장은 의성에 있어서 구미에서 출퇴근 중 입니다.

거리가 다소 멀다 보니 가는 시간이 걸리지만 가는 길 전체가 위천이라는 좋은 포인트라 너무 좋습니다

오늘은 퇴근 하고 짬 낚시를 잠깐 즐겼습니다.

[크기변환]20200303_145708.jpg

봄에는 역시 스피너베이트 입니다.

처음 가는 포인트고 입질도 없길래 아닌가 싶었는데 몇 번 더 던지니 꿀렁하더니 한마리 나오는군요

위천 배스는 힘도 좋고 싸이즈도 좋습니다.

 

[크기변환]20200303_145711.jpg

개인적으로 스피너베이트는 비싼 녀석을 쓰지 않습니다.

아무리 장애물 탈출 능력이 뛰어나다 하지만 밑바닥에 제대로 걸리면 답이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유부남의 운명인지라.... 결혼 하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크기변환]20200303_145842.jpg

두번째 배스 입니다. 역시나 비슷한 사이즈고 스피너베이트를 물고 나왔습니다.

이녀석을 잡고 몇 번의 캐스팅을 하지만 입질 한 번만 받고 더이상에 입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위천 분위기를 보니 왠지 서스펜딩 미노우를 쓰면 좋을 것 같아 평소에 잘 안쓰는

미노우를 던지고 저킹 그리고 오랜 시간 스테이를 두고 감으니 엄청난 힘과 큰 체구를 보여줍니다.

 

[크기변환]20200303_151714.jpg

위천에서 건져 올린 5짜 배스 작년 2019년 첫 출조에 5짜를 잡았는데

올해는 두 번째 출조에 5짜가 나오네요.

 

[크기변환]20200303_151718.jpg

배스 공식 측정법인 아랫턱을 줄자 끝에 붙이고 길이를 측정하니 52~53cm나옵니다.

입도 큰게 주먹도 들어 갈 법 하더군요.

퇴근 후 짬낚에 5짜라니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다만 아쉬운 건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다는 점...

 

[크기변환]20200303_151735.jpg

그래서 제 발이랑도 한 번 찍어 봅니다.

장화가 270정도인데... 눈으로 볼땐 배스가 훨씬 컷는데 사진 찍으니 배스가 엄청 작아 보이네요

2시간 짬낚에 4짜 2마리 5짜 1마리 잘 놀다 집에 돌아왔습니다.

루어낚시를 15년 했지만 올 해 다시 낚시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네요

조만간 보트 끌고도 나가봐야 겠네요

그럼 늦은 밤 편안히 주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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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 집에 쪼르르 달려가 애기 봐줘야지

애기가 비린네 난다고 할겁니다

.

.

부러버스 그래요

20.03.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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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천 어뎁니꺼?

당장 달려가게요,,,Emoticon

 

두번째 런커 왕축하합니다.EmoticonEmoticon

20.03.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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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커 축하드립니다.

저는 아직 올해 오짜는 구경도 못 해봤습니다.

20.03.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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