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200523 우본지 ~ 눈맛 + 몸맛 ~

허무진(세리어스) 허무진(세리어스) 166

4

13

 

불과 한달여만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저 장판에 불과했던 수면은 어느덧 자라난 수중 식물이 곳곳에 자라났고, 아직 덜 자란 수중식물들이

 

물 속에 자라 오르는 상태입니다.

 

 

노싱커로 포켓에 밀어넣어 폴링 시켜도 랜딩시 바로 수초를 감을게 뻔하기에 바로 해비테클을 준비해봅니다.

 

바로 이런 필드를 위해  준비했던 태클입니다.

칸베이츠 이글스틱 HH + 도요 울터레인2 (8:3기어) + 4호 합사, 뭐가 됐든 무뽑듯이 뽑을수 있는 막강 스펙입니다.

로드의 스펙을 보면 정말이지 혀를 내두를수밖에 없는 스펙입니다.

 

 

 

 

 

 

 

모델 카본라인 합사라인 루어무게
7'4" HH Puncher 16 ~ 30 LB 40 ~ 90LB 3/8 ~ 6Oz

 

 

 

오로지 수초군락 파워버징을 목적으로 셋팅 해놓은 장비이기에 오늘 그 진가를 발휘를 하겠지요.

필드 도착 시간은 오후 5시, 한 낮 땡볕 낚시는 개인적으로 싫어합니다. 기온이 24도정도였지만

 

땡볕 낚시는 사람을 지치게 하기에....   요즘 들어 더위에 약하거든요.

 

 

 

20200523_181545.jpg

 

 

 

늘 가던 자리, 초봄 시즌 한자리에서 마릿수가 나왔던 자리입니다.

채비는 바로 4.5인치 겜블러 쉐드웜, 한때 국내에 물건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 물건 자체가 안보이게 된 비운의 웜입니다.

바디 자체는 질긴데 비해 꼬리의 물파장 액션은 상당히 잘 나오며, 물속에서의 리트리브시에도

 

부드러운 액션이 나오는 녀석이지요.

사와무라로 버징시 1타1피로 웜 교체가 이루어지거나 수초를 조금만 감겨 나와도 웜 헤드 부분이 찢어져

 

여러번 사용이 어려운 반면에

 

겜블러웜은 최소 그 이상은 사용이 가능은 합니다.

 

내구가 좋아서 소모성이 떨어져 낚시꾼의 구매횟수가 줄어들어

 

판매부진으로 이어져 수입처에서 수입을 중단을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200523_181532.jpg

 

 

 

 

 

불꽃 버징으로 손맛을 보려했지만 이녀석은 착수후 웜 수면을 긁어옴과 동시에 바로 입질을 해온 녀석입니다.

웜을 때리는 모습은 목격 할수 있어서 눈맛(?)도 즐기긴 했습니다만....뭔가 좀 아쉬운. . . .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릴의 높은 기어비로 일단 수초를 감기전 바로 수상스키를 시전하여 안전하게(?) 끄집어 낼수 있었습니다.

일단 목적은 달성하였기에 캐스팅 스피킹 연습도 해봅니다. 연습 도중 스키핑으로 날아가는 웜을 덥치는 녀석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제대로 덥치질

못하여 랜딩으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사냥의 모습을 확인 했으니 불꽃 버징을 시도해보았지만 반응자체가 없더군요

자리를 변경하여 끈임없는 버징을 시도, 그리고 녀석들의 바이트 미스, 릴링 속도가 빠른가 싶어서

 

릴링 속도를 좀 더 늦춰봅니다.

릴링 속도를 멈추니 확실히 제대로 덥치는 녀석들이 간간히 나오긴 하지만 본인의 훅셋미스,

 

덥치는걸 확인 후 물고 가게끔 여유를 주고

훅셋을 해보았지만 딸려 오는건 한가득한 수초들뿐.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웜을 제대로 못 삼키는 같아서 훅 4/0의 훅을 5/0의 훅으로 교체를 해보았지만 훅셋 미스는 여전합니다.

아무래도 훅셋 타이밍이 이상한가 싶어서 빠르게도 훅셋 해보고 물고 있는걸 확인 하고 훅셋을 해보았지만

 

항상 나에게 딸려오는건 배스가 아닌 수초들뿐입니다

 

  요 근래 몇년 만에 시도 하는 버징이라서 그런지 훅셋 타이밍을 제대로 못잡고 있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피딩시간에 맞춰서 버징만으로 낚시를 하면서 훅셋 타이밍 감좀 다시 익혀야겠습니다.

 

 

 

 

골드웜님의 개구리 조행기 보고 필드 상태 확인후 버징을 시도했더니

 

확실히 탑워터 시즌이 도래한듯 합니다.

 

태클박스 속에서 몇 년간 쳐박혀 물구경을 해보지도 못한 장식품들을

하나, 둘 꺼내들어 물구경도 시키도 배스와 대면도 좀 시켜봐야겠습니다.

 

 

 

 

 

 

 

 

 

 

 

 

 

 

공유스크랩
13
4명이 추천
profile image

루어낚시가 참재밋는게  채비응용이 무궁무진하죠

.

전항상가벼운 채비를선호했지만 이젠 무게를조금씩 늘림니다

.

그래도 아직 5/0 싸이즈 바늘은 한번도 사용해보지않았네요

 

20.05.24. 09:09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예전엔 웜의 사이즈에 맞춰서 모든 사이즈의 훅들을 들고 다녔지만 요샌 쓰는웜이 정해져 있다보니 3종류만 들고다닙니다

2/0 4/0 5/0
요거면 대부분 웜 사이즈에 얼추 맞더라구요
20.05.24. 13:43
profile image

오늘 낙동강에 플러그를 300만번도 더 던졋는데도...

배스 한마리를 못 잡았습니다.Emoticon

20.05.24. 18:17
profile image
저원
오늘 낙동강 비안왔습니까?
저도왜관2교 사전답사 갔다가 비가와 차에휴대전화 놔두고 억지3짜 한수로 면꽝만하고왔습니다
아들생일만 아니면 비가와도 했을텐데 일찍철수했습니다
20.05.24. 19:38
profile image
이승구(오월동주)
오전 11시 30분경 철수를 했습니다.
보트정리하고 차에 타고 시동을 거니 딱 비가 내리더군요.
20.05.24. 21:08
profile image

요즘 저수지나 강가에 풀이 너무 많이 자라서 날씨도 덥고

다니기에 애로가 많은것 같습니다.

 

 

20.05.25. 08:20
profile image

요번 토욜날은 스케줄이 있어서 어쩐데요...

뵐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 ..

20.05.25. 08:4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추천 수 (높은순)
  • 쇼 미 더 배스 라이트 로드 첫 사용기
    골.루의 낙동강 대회전 참가후 가장 절실하게 필요성을 느낀게 캐스팅 방법이었습니다 10여년 루어낚시 다니면서 넣고 싶은자리 못넣어 그런건 아닙니다 오버헤드 캐스팅, 뒤쪽에 늘어진 수양버들 피해서 사이드 캐스팅 원하는곳 잘 들어갑니다 그럼 무엇을 그리 절실하...
  • 초장끗발 개끗발!!
    저원 원로 저원 조회 15220.04.20.09:00 4
    [낚시] 칠곡군 오로지 초장끗발 개끗발 2020년 4월 18일[토] 강한 바람은 극복하는게 아니라 피하는게 정답이라는 결론하에, 바람이 덜 타는 산속의 오로지로 배스루어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어랏!! 첫배스가 4짜로 시작을 합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3짜를 넘기지 못했...
  • SEABASS HEADING#40 너무 맑은물
    ?주말이 다가오면 늘 어디를 가야할까 작전세우기 바쁩니다. 지난 금요일즈음... 토요일은 쨍쨍하고 일요일은 비온다는 예보상황. 일요일 낚시갈거라 마음먹고 있다고 토요일로 긴급 변경하고... 토요일 라이트닝님과 함께 출발. 목적지는 포항북부권 조사리. 조사리 간...
  • 배스가 날 부른다 ( 1237 )
    안녕 하세요. 토요일 오후 부터 일요일까지 푹 쉬고 월요일 아침에 금호강 안심교 하류에 가서 오전 8시반에서 정오까지 낚시 했는데 달랑 세마리 잡고 왔습니다. 입질은 여러번 받았으나 모두가 털이 당하고 이날은 캐스팅만 수백번 날리고 온것 같습니다. 전에는 이곳...
  • 골드웜네 루어낚시(모임)
    20년 5월 30일 화창한 봄날입니다. 지천에 꽃이 이렇게 예쁘게 피어 있네요. 가끔식 둘러보며 살아야 겠어요. 이렇게 좋은 곳에서 이분이 운영하는 골드웜네 루어낚시 모임을 다녀 왔습니다. 잘 생겼네요 ^^ 요즘 코로나로 인해 어디서던 열체크를 하네요 이젠 생활화가 ...
  • ...금호강 시민 둠벙에서...
    2020년 4월 19일 일요일 아침 6시 30분 집 앞에서 빤스도사님과 함께 봉정으로 가려다 날밤을 깐 빤수가 피곤하다며 시민둠벙으로 핸들을 돌리네요.. 원래 5시 30분에 만나서 봉정을 가려고 했는 데.. 해는 중천에 떳고. 빨리 움직이는 배서들은 벌써 철수한 상황... ......
  • 배스 얼굴 보러 가자 94번째.
    안녕 하십니까. 윗 동네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난리고 이곳 아랫 동네는 너무 더워서 난리고요. 요즘 저의 고질 병인 허리 때문에 낚시도 자제해가며 물리치료를 받다가 오늘 집사람과 연호지에 들려 봅니다. 수위가 8m에서 6m로 줄어 있읍니다. 집사람은 지그헤드 저는...
  • 130707 SEABASS HEADING#38, 저원님 팔짜농어 잡은날
    ?13년 7월 7일 일요일,애초에 바람이 세고 파도가 높을것으로 예상했으나바람은 약했고, 파도도 높지 않음2-3일전 경북지방엔 100~200미리 장맛비가 내려 흙탕물.라이트닝님과 동행.삼광님과 저원님은 G3+9.8마력을 타고 뒤따라 오심.전날 제사도 있었고,눈에 속다래끼가...
  • 배스루어낚시의 꽃 프로그낚시
    [낚시] 낙동강 동락공원 배스루어낚시의 꽃 프로그낚시 2020년 5월 31일[일] 낙동강 동락공원포인트로 배스 루어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시작을 프로그낚시로 합니다. 먼저 버스터-k로 배스를 잡아냅니다. 그러나 버스터-k가 몇마리 못잡고 배가 터지고 맙니다. 후발주자 ...
  • 배스가 날 부른다 ( 1236 )
    안녕 하세요. 지난 토요일 낙동강 행사 마치고 귀가 하니 오후 2시. 이후 일요일 까지 푹 쉬고 나니 몸이 개운 하네요. 저는 이렇게 한나절 다녀만 왔는데 피곤 한데요. 행사 준비 하시고 당일 진행하시고 뒤처리 하신 골드웜님 수고가 너무 만흐셧습니다. 덕분에 하루 ...
  • 200523 우본지 ~ 눈맛 + 몸맛 ~
    불과 한달여만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저 장판에 불과했던 수면은 어느덧 자라난 수중 식물이 곳곳에 자라났고, 아직 덜 자란 수중식물들이 물 속에 자라 오르는 상태입니다. 노싱커로 포켓에 밀어넣어 폴링 시켜도 랜딩시 바로 수초를 감을게 뻔하기에 바로 해비...
  • 배스가 날 부른다 ( 1233 )
    안녕 하세요. 오늘 아침에도 기온이 낮아서 인지 쌀쌀 하네요. 해서 집에서 오전 9시지나서 청도 삼신지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었네요. 삼싲지 무너미 부근에서 저히 부부 열심이 배스 불러 보았지만 얼굴도 소식도 없어 골창까지 가면서 집사람이 먼저 마수 합니다. 요즘...
  • 배스가 날 부른다 ( 1232 )
    안녕 하십니까. 어제는 바람도 조금 불고 체감온도가 제법 차가워서 낚시 장비 준비해 가지고 현풍 박석진교를 건너 고령 개진을 지나 개경포 기념고원에 도착하니 오전 10시경 날씨가 별라서 차집에 커피 한잔씩 하고 고령 회천으로 나가 봤습니다. 개경포 전경을 사진...
  • 4짜 30마리
    이동규(조조만세) 조회 19720.05.20.11:21 4
    저번주 토요일 밸리보팅 3짜 후반 4짜 초중반 30 여마리 잡았습니다 문제는 5짜는 못 잡았습니다
  • 배스가 날 부른다 ( 1234 )
    안녕 하세요. 어제 일요일 새벽 4시반에 집에서 출발 봉무동 단산지에 도착하니 정각 5시네요. 5월 장미꽃이 만발 하면 이곳 단산지 낚시가 잘되는곳입니다. 저 개인 생각 이지요 작은 지그헤드에 씨테일웜 옆꾸리 채비 하여 오리배 주변에서 좌측 공원 사무실쪽으로 이...
  • 200528 영강 ~ 꾼들이 항상 말하는 것 ~
    " 배스는 발앞에 있다. " 그렇다. 배스는 발앞에 있는 것이다. 오늘은 제대로 발 앞에 있는 녀석들만 골라잡은 날입니다. 오후 5시 살랑살랑 돌아다니다가 오래간만에 강 출조를 감행했습니다. 초봄 시즌 덩어리 한 마리 뽑은 곳이기에 기대감을 가지고 태클도 그냥 간단...
  • ...선거날 봉정...
    2020년 4월 15일 선거날 아침 5시 30분 집 앞에서 달배님 달빛님과 함께 봉정으로 고고... 저는 사전선거를 마쳤고 두 사람은 낚시가 끝나면 투표하러 간다네요,.. ...시작... 일출과 함께 낚시를 시작했지만 대구보다는 평균 영천의 기온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손이 시리...
  • 200407 우본지 ~ 다시 찾은 그곳 ~
    지난 3일간 지져버렸던 곳 문경 산양면에 위치한 우본지 다시 가봤습니다. 오늘도 나올려나 ~ 하는 기대감과 안나오면 어디로 이동했을지 찾아보자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움직여봅니다. 마릿수 뽑던 포인트로 가는 길목에 이러한 포인트들이 다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 동해 봄볼락 루어낚시
    저원 원로 저원 조회 31220.04.13.09:23 4
    [낚시] 포항시 구룡포 동해 봄볼락 루어낚시 2020년 4월 11일[토] 동해 구룡포로 봄볼락루어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이날은 일출전보다 일출후 1시간여정도가 볼락 피딩이 일어났습니다. 3g지그헤드를 몰지대 바닥까지 내려서 저속 리트리브에 반응하였습니다. 완전히 해...
  • 영덕 가자미 가자미~
    또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휴일 바다출조였네요. 그리고 오늘은 모처럼만에 라이트닝님과 동행출조였습니다. 바다기상이 양호한날이... 봄철엔 별로 없네요. 특히 4월은 늘 그런거 같습니다. 미리 영덕강구 신신낚시에 지렁이 부탁해두고 입금하고 찾으러 갔고요. 보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