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연속출조에 금년첫 5짜!
추석연휴 연속출조에 금년첫 5짜를 . . .
추석연휴 연속출조를 추석날은 오전 10시경 출발
했으나 두어시간후 첫 입질을 받았기에
추석다음날 오늘은(23/9/30)오후 한시에 출발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 햇살좋을때가 조과가 좋을 것 같아서.
어제했던 포인트는 짜치가 많이나왔기에
오늘은 상류 100여미터 권으로 갔습니다
몇번 언급했었지만 전 포인트 진입시 발뒷굽을 들고
진입합니다
그만큼 조용히 접근을 하는거죠
일행들이 있으면 개뿔?
말해도 안되기에 그냥 진입하죠
그래서 금년 첫 5짜를 이제야 잡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도착하니 물색은 어제보다 좋은데
바람이 있네요
예감이 오늘은 장타에 나올것같은 생각에
베이트 채비 장타로 시작.
서너번 캐스팅 했나?
덜커덕!!
무지막지하게 힘을 쓰네요
워밍업도 안된상황에 런커급이
하는 생각이 들데요
그렇게 옥신각신 끝에 꺼집어 낸놈
가물치가 . . .
어제는 철수직전 가물치였는데
오늘은 시작이 가물치네요
징한 손맛에 만족하고 촘촘히 장타 날려보지만
더 이상 입질은 없고.
다시 양사이드 가장자리 공략 하면서
오늘은 조금 멀리 까지 공략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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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덜커덕!!
무지막지 하데요
이곳이 가물치 아지트가?
무슨가물치가 이리 잘나오노?
했는데
가물치와는 다른 엄청난 힘으로 차고 나가네요
이곳포인트에서는 5짜를 한번도 잡은적이 없어
가을이라 배스들 파워가 대단하네?
생각하면서.
그렇게 우왕좌왕 옥신각신 실랑이 하면서 꺼집어낸놈
을보니
아?
계측자를 책상위에 올려놓고 테클가방에 넣어오지를안했네요
가을이라 정확한 기록을 남기기위해 계측자를 꺼집어내 놨었는데 . .
할수없이 금년 첫런커를 손뼘으로 계측해야하다니.
제 가벼운(?)한뼘이 20쎈티입니다
50은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인증샷
오늘은 면도를 하지않아 살짜기 가렸습니다
이 두 마리의 고기들을
울령도와 베트남 그리고 고향으로간
문하생들에게(?)보내주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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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첫수를 가물치, 두 번째 런커를잡아내면서
포인트를 아수라장 만들어 놨으니
큰놈들은 다 빠졌겠죠.
다음에 나온놈
요런놈!
당연히 자리 옮겨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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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포인트에서 그후 올라오는놈들
이후 준치 작은놈, 누치 작은놈 한수씩 잡았지만
인증은 패쑤!
요즘 이곳이 짜치만 나오네요
어제도 그랬지만 . . .
뭣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포인트 분위기가 쌔 하게 느껴지는건 뭐지?
가장 자리쪽으로 고기들이 전혀 보이지를 않습니다
기온이 내려갔지만
수온은 내려가지않았을텐데.
동네 터주대감인 1수제자가 늘 하던말이 생각나네요
이곳은 4시 넘어가면 안돼.
전 이곳에선 3시이후까지 낚시한적은 없었는데
오늘 늦게 출발해 해질때까지 할려했었는데
철수를 할 수밖에 . . . .
어쨋거나 지인들과 자주오는 이곳포인트에서는
큰놈이 없다고 항상 불만이었는데
오늘 금년 첫 런커를 잡았으니 앞으로 이곳포인트
불티나게 다니겠죠
낚시를 좋아하는 모든분들 남은 연휴 즐겁고 화목하게
잘보내시기를 바라면서 조행기를 마침니다
멋집니다.
우루루 몰려가면 시끄러워서 큰놈들 다빠지고없어요
집중도안되고....
추석명절잘보내고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