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4호 런커
시즌 3,4호 런커
오늘 마수를 런커로 시작해 런커 두수를 보태
금년 런커 4수햇습니다
글코보니 지난 2호런커도 마수로 시작했네요
오늘 기온이 급강한다는고 했었지만 바람이 없고 햇살이 좋다는
일기예보에
겨울이 오기전 한번의조행이라도 더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며칠전 대박치면서 2호런커잡은 금호강 갔습니다
10시경 도착하니
며칠전에는 물색이 맑더구만 오늘은 탁하네요
그리고 똥통포인트(금호대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악취가
오늘은 이곳에서 만남(?)니다
이곳에서 악취냄새는 첨 당해봅니다
악취가 풍기니 전에는 깨끗하게보이던 물이 왜그리 더럽게 보이는지.
하수가 역류해올라와서그렇다고하네요
역시 강물은 흘러가야하는가봅니다
우짯거나 캐스팅시작.
전에도 언급했지만 신경 바짝쓰지않으면
밑걸림 무지많습니다
한동안 잠잠하지만 햇살이 올라와야
배스가 움질일거라 생각하면서 마음은 느긋했습니다
거의 한시간여가 지났나?
첫입질!
지난번 대물잉어(87쎈티)잡으면서 징한 손맛봤더니만
배스 손맛은 잊어버렸나봅니다
3짜중반급은 되겠구만
생각했는데 런커급이네요
런커는 반드시 인증샷!
준치는 입모양이 아래턱이 튀어나와그런지
한번에 먹이를 시원하게 덮치지 못할때가많습니다
시원하게 입질을 때렸는데도 훅셋이 안될때가 많지만
반드시 그주변에서 어슬렁거리고있습니다
그곳을 몇 번 캐스팅 날리면 이렇게
나온다는거 . . . . .
계측자를 한곳에 고정해놓고 그림을 남기다보니
항상 바닥은 비슷합니다
입질이 뜸할땐 끄리같은놈이라도 건드려주면
신경을 곤두세울텐데 잔챙이 입질은 없네요
그러다가 또 다시 입질
손감각(?)이없다보니 이역시 3짜는되겠구만
생각했는데
또 런커급이 . . . . .
런커는 몇 번이라도 인증샷
예전에 비슷한 그림 한번 남겼는데
또 남겨봅니다
전 묵직하게 느껴지는 무게감
추울까봐 단디 준비하고갔더니만 덥네요
숏바이트나 잔챙이 입질은 전혀없고
우짜다가 나오면 큰놈이 나오니 기대는 바짝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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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가서 오뎅몇개먹고 커피한잔 사들고와
후반전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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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라온놈
런커는 아니지만 이만하면 준수한 싸이즈죠
준치도 나오고
막나오는 것 같아도 시간당 한 마리정도 될까?
그렇게 올라오는것같습니다
이놈을 끝으로 낚시를 마칩니다
오전10시부터 시작해 오후 4시까지의 조과입니다
이만하면 굳이 바다를갈필요가있을까?
가깝고 편하고 오늘은 악취가 좀 거시기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