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28 집앞강, 지난 일요일
토요일엔 뭔 일들이 그렇게 많은지
일요일에 낚시가려고 마음먹었는데
일요일 기상조건이 여의치가 않을거 같아 (점심부터 바람예보)
그래서 그냥 새벽 날새자마자 집앞강에 나가봤습니다.
배스가 있긴 있는데
호조황 시즌이 맞나 싶을정도로
드문 드문 나옵니다.
쉐드웜, 스피너베이트 이 두가지에 잘 반응했고요.
페 밧줄에 걸려서 식겁.
누가 또 다치겠따 싶어서
페밧줄 손배려가며 다 걷어올려 치웠습니다.
다리건설 노가다맨들이 버리고 간듯한데
노가다맨들 정말 좀 각성해야합니다.
드문 드문 나오는 배스라도 주워 담듯이 잡다가
파라솔 피고 낮잠도 좀 자다가...
활터 부근에 보트를 세워두고
활터가서 라면 끓여먹고
커피도 먹고
참 좋은 활터입니다. ^^
가이드모터는 줄테라 라고
보트 뒷부분에 수동윈치에 연결하여
줄로 들어올렸다 내렸다 합니다.
꽤 잘 잘동하네요.
만족스럽습니다.
오후엔 활터에서 활쏘기 체험교실.
따라온 엄마가 더 재미있어 하는건 기분탓?
월요일이던가...
비오길래
보트 세척을 해봅니다.
트레일러 중고로 내놨더니 사간다해서
보트는 활터에 델다놨는데
또 안산다로 마음 바뀠다네요?
계약금준다할때 받아둘걸 ㅜㅜ
보트에 묻은 세월의 흔적들
과탄산소다와 퐁퐁칠로 벗겨내봅니다.
꽤 깨끗해지네요.
120만원에 팔려고 중고장터에 올려둔 트레일러.
녹난데 양털유도 쫌 뿌려주고
기왕 지하주차장에서 꺼낸김에
햇볕이라도 쫌 쬐라고 밖에 둘 생각입니다.
다음번에는 덕포대교도보권
그림도 좀올려주이소
지난번에보니까 풀슾을헤치고 들어가야되는것같던데
보트부근보니 발판이좋게보이네요
그림도 좀올려주이소
지난번에보니까 풀슾을헤치고 들어가야되는것같던데
보트부근보니 발판이좋게보이네요
24.05.01.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