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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달창 들어가기!!

임성규(임님) 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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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를 끝내고, 금요일 출근후 퇴근... 캬~ 다시 주말이닷!!

가족분들 무탈 하시죠? 임님입니다...

그렇담 하루는 다시 낚시??? 집사람이 흔쾌히 허락을 해줍니다.

아무래도 지난 대회 봉투(?)의 힘인가요......

사본09251.jpg

달창으로 달렸습니다. 반성 낚시의 모드로 돌아가 대회때 놓친 이곳저곳을 흝어 보고자

작정을 하고 보트를 셋팅해 봅니다...

 

살포시 안개낀 하늘, 그리고 간간히 터지는 바람들... 또하 다시 올라있는 수위..

뭐 만만치는 않네요.... 그래도 도전!!!

 

오늘의 메인채비는 크랭크/풋볼...

떨어진 수온만큼 씨알 좋은 녀석들이 좋아라 하는 채비로만 작정하고 준비했습니다.

한참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싸부(2%)님과 통화를 하며 수다를 떨고 난후부터 조금씩

반응이 오기 시작하네요.... 아마도 수온이 조금 오르니 반응을 하나 봅니다.

사본09254.jpg

- 무기 :  올림픽 비고레 68H / DAN J&T 14LBS / DOYO 루비나블랙스페셜 / 풋볼(1/2~3/8oz)

 

사본09257.jpg

험프와 브레이크 사면을 끼고 약간의 은신처 구실을 하는 수초지대면 어김없이 나와주더군요.

사이즈는 고만고만 하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시간이 더 지나고 수온이 조금더 오르는 시기... 바로 크랭크질로 돌입!!!

4m~6m 권의 브레이크 지대만 돌아다니며 바텀스크래치를 해보니...

반응이 오더군요. 활동성은 그리 좋지 않았구요... 따라오다 크랭크가 라이즈 하는 리액션에 히트~

사본09255.jpg

- 무기 : St.croix 70M / DAN J&T 12LBS / DOYO 데이빗프릿츠2 / 에버 컴뱃크랭크480, 노먼 DD22

대부분 뒷바늘을 물고 나오는 저활동성 특성을 보였습니다.

 

간만에 크랭크질과 헤비대를 활용한 풋볼 리액션을 해댔더니 고질병인 엘보가 살포시 오길래

바로 집으로 모드로 변신~~~~ 하고 돌아왔네요...

 

사본09256.jpg

그리고 마지막에는 3m권에서 바이브의 현란한 스톱&고 액션에도 몇마리가 나와주었습니다.

에버그린 버져비터... 이녀석이 아주 큰 역할을 해주더군요... 돌아다니는 베이트 피쉬와 곡 닮고,

경쾌한 래틀음이 아주 끝내주었습니다....emoticon

 

 

즐거운 징검다리 연휴를 가족과 그리고 배스emoticon와 보내고 나니 뭐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다.

물론 안타가운 소식으로 마음 한켠이 아리고 슬픈 시간도 있었지만요...

 

그리고 물가에서 뵌 문배스님, 너무 반가웠습니다. 신중하게 바닥을 읽으시며 집중하시는 모습..

멋지셨습니다... 다음에 뵈면 커피 한잔 하시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또 다른 조행을 기대하며 열심히 일하는 시간을 보내야 겠죠??

가족분들 힘내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이상 임님이었습니다..emoticon

사본0925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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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매번 패턴은 변하는가 봅니다...

일요일은 크랑크에 전혀 반응이 없었고....러버는 던져볼 생각조차 못하였네요...

작두님께서 바이브를 연신던져보던데...잔챙이만 덤벼든 모양이더군요...

역시 달창지킴이 답게 달창을 훤히 꽤뚤어 보시는군요...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9.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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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에서 뵈면 일면식을 해볼까 하는데 참 안되는군요. emoticon

독특한 카리스마의 증명사진은 단연 압도적입니다. emoticon

 

아무래도 지난 대회 봉투(?)의 힘인가요......


이부분에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emoticon emoticon

 

 

10.09.27. 11:05

해외 출장은 어케 갔다오셨는지?...

이번주말 평택은 ...?

그리고.....출입증신청 서류는 주말에 만나서......

힘찬 한주 되시기를......

10.09.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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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행기 잘봤습니다. 보트가 참 탐이납니다. 사진이 실물보다 좀 작게 나왔을수도 있지만 크기도 적당한거 같구

 

저런건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10.09.27. 15:11

힘든 시기에 역시나 잘 잡으십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도 빨리 크랑크베이트로 던지러 가고 싶습니다.

 

 

10.09.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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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사진도 사진이지만

보트 사진에 더 눈이 가는군요

보트도 멋지고 배스도 잡으시고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9.27. 20:56
profile image

항상 느끼지만   조행기 내용보다는 사진들이  너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0.09.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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