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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수로(연호수로) #4 (부제: 진리의 피딩타임)

이상윤(새물이) 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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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징검다리 연휴의 징검다리 포인트였던 금요일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오늘도 변함없이 아내와 함께 짬낚시를 다녀왔답니다. 하지만 어린이날의 후유증 때문인지 온통 사방에서 배스 어린이들만 면담하고 돌아온... 콸콸콸(어버이날 지나고 나면 좀 좋아질까요?)


평소와 다름 없이 오후 가게가 한가한 시간 하루 일과를 마감한 아내와 함께 단순히 짬낚시를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아내가 뜬금없이 오늘은 짬낚 이후에 이웃 면소재지의 이름난 주조장에 가서 막걸리를 매입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조금 일찍 조행에 나섰습니다.


오늘은 왠일로 수로 주변에 쓰레기가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널려있는 것들은 부탄가스 통과 각종 캔과 PET병들 뿐...


재활용품 수거용 자루를 챙겨오지 못해서 그저 일단 한 곳에 모아두기만 하고, 작은 비닐 봉투 하나 정도로 주워온 캐미 봉투며 각종 쓰레기들은 일전에 도로쪽에 수거해 둔 쓰레기 봉투를 아직 수거해 가지 않았기에 이 곳에 쑤셔넣어 두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쓰레기 줍는데 시간도 많이 낭비하지 않고, 힘도 들이지 않으니 시작부터 상쾌하더군요.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깨끗했으면 좋겠습니다.


며칠전부터 주로 제가 낚시를 하던 포인트 건너편쪽에 배스인지 잉어인지 알자리가 형성된 듯 하여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은 물이 조금 빠지는 물 때인지라 수로 건너 포인트가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왠일로 평소에는 별로 마주치기 힘들던 루어 낚시인이 여러명 건너편에 진을 치고 낚시 중이시더군요.


할 수 없이 아내와 매번 같은 자리로 진입을 하였습니다.


건너편에서는 제 예상대로 알자리를 지키고 있는 배스들을 꾸준히 후킹하지만 이상하리만큼 랜딩을 못하고 바늘털이에 번번히 고기를 떨구더군요.


이런 모습들을 지켜보며 채비를 준비하고 캐스팅... 프리 폴링되는 지그헤드를 받아먹은 것인지 첫 릴링에 입질이 느껴집니다.


후킹!!! 아싸!!!


하지만 당차게 수면 위로 푸다닥~~~ 하면서 온몸을 뒤트는 녀석은...


크기변환_P1000496.JPG


이름도 거룩한 연호수로 꽁치 1호 되겠습니다. 아흑~~~


연호수로에서 이런 사이즈 낚기도 힘든데 말입니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이 이런 어린이 배스가 오히려 4짜 청년부보다 더욱 당차게 반항하고 덜컥덜컥 입질감을 전해주더군요.


꽁치를 다시 석방하고 여유있게 주변을 둘러보니 건너편 조사님들도 떨구는 것들이나 서너번에 한번 꼴 랜딩에 성공하는 고기들이 거의 유치원 수준이나 배스 초등학교 소풍나온 고기들 같습니다.


'서창지 어린이들이 연호수로로 소풍이라도 나왔나...'


그 이후로도 끌려나오는 녀석들도 사이즈 변화가 없더군요. 사이즈가 매번 민망하다보니 카메라 꺼내기도 귀찮고 그저 물에 바로바로 풀어주기만 합니다.


불만스러운 사이즈에 투덜거리며 방생을 하고 있는데 조금 떨어진 곳의 아내가 한 마디 하더군요.


'난 여지껏 입질도 못 받고 있구만 뭐가 그리 불만이야?'


아... 그렇군요. 저는 그나마 손맛이라도 보았다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것 같더군요. 바로 옆에 있는 마나님께서는 매번 허전한 웜만 회수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그런데 꼭 이런 안도의 기분(?)을 만끽할 때면 안좋은(?)일이 생기더군요. 뭐랄까... 징크스랄까요?


역시나 이런 대화가 오간지 채 5분도 되지 않아서 수로 사방에서 낚시중인 사람들 눈길을 잡아끌며 아내가 뭔가를 질질 끌어올리고 있더군요.


허헐...


크기변환_P1000498.JPG


저 자체심의 모자이크 뒤에는 '이 정도는 되어야 배스지...'라는 듯한 득의양양한 표정이 숨겨져 있습니다.


아~~~ 존심... 서방인 저는 물론 당시 배스를 가장한 멸치, 꽁치, 조기, 시장표 고등어 등등과 놀고 있던 남정네 여럿이 쪼그라드는 느낌을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내는 묵직한 상태나 기럭지를 보아하니 아주 기분이 좋다며, 마음속으로 런커했다 생각하게 계측하지 말랍니다.


그래서 저도 순순히 계측을 생략합니다.


하지만 동상이몽이라고 '지가 커봐야 4짜 초반이지...'라는 생각으로 제 최대어보다 작다고 생각하기 위해서 계측을 생략합니다. 흐흐흐


심기일전, 어떻게든 저도 연호수로에 걸맞는 멋진 녀석을 끄잡아 내보고자 노력을 하려는데, 갑자기 똥바람 사돈의 팔촌쯤 되는 바람이 터집니다.


비록 동풍이기는 하지만 바람이 강해 캐스팅도 어렵고, 주변의 조사님들도 철수를 하시더군요.


그래서 왠지 철수를 고민하는 듯한 아내에게 넌지시 제안을 합니다.


잽싸게 정리하고 이웃 면소재지에 가서 막걸리 받아놓고, 그 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서창지를 다시 다녀오자고...


대략 시계를 보니, 막걸리 매입하고 이동하면 피딩 타임은 물론 여유있는 낚시까지 가능할 듯 싶습니다.


잠시 고민을 하는 듯한 아내는 금새 제 제안에 동의합니다.


그렇게 저희 내외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또 다시 맑은 물 서창지로 향하였습니다. 오호호홋!!!


가게 일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서창지에 도착하니 어제보다 40분 정도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한 듯 싶습니다.


하지만 서창지도 바람이 좀 강하게 불고 있었고, 수온도 어제보다 조금 낮게 느껴졌습니다. 상황이 바뀐...


그래서인지 어제와 같은 폭발적인 입질은 물론, 연안에 붙어있어야(아니 확실히 붙어있는) 고기들이 잠잠하기만 하더군요.


단 한번의 출조로 강력한 매력을 느꼈던 포인트에 어려움을 겪는 순간이었습니다.


왠지 잘못 생각한 것 같다는 둥, 부부가 나란히 서서 투덜거리기만 하며 캐스팅을 연신 반복하고 있는데, 그나마 믿는 것은 바로 마법의 피딩 타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과연 피딩 타임이라고 갑자기 어제의 상황이 연출되겠느냐는 의문을 보이고... 그렇게 시간은 조금씩 흘러 어제 서창지에 도착했을 때보다 조금 앞선 시간...


갑작스레 같은 괘적을 반복하며 루어를 리트리브하던 제 손에 입질감이 타닥!!! 하고 들어옵니다.


후킹!!!


크기변환_P1000499.JPG


얼래??? 아까 그놈 같습니다. 연호수로로 소풍나갔던 어린이들이 다시 귀가한건가???


이거 완전히 꽁치 2호입니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이어서 아내쪽에서도 푸다닥!!! '뭐냐 이거???' 역시나 아내쪽도 푸념과 함께 꽁치 한마리가 낚시줄 끝에 메달려 있습니다.


허헐...


크기변환_P1000500.JPG


역시나 오늘도 서창지의 배스들은 매번 이런 사이즈들입니다.


꽁치 3호, 꽁치 4호, 시장 고등어 1호, 조기 2호... 등등...


아내나 저나 잔 씨알의 고기들에게 렌즈를 들이밀 의욕을 못 느낍니다. 아니 사이즈가 작아서라기 보다는 얼른 귀가조치하고 한 번이라도 더 캐스팅을 해야 입질이라도 한번 더 받을 수 있고, 그래야 입질감이나 후킹 타이밍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꽁치 사냥이라도 만족하며 열심히 캐스팅을 합니다.


하지만 어제와 같이 한 시간 정도 피딩 타임을 보려는 의도와는 달리, 갑자기 가게에서 연락이 와서 예정보다 일찍 조행을 마치고 가게에 막걸리를 입고시키고자 돌아왔습니다. 쩝...


항상 낚시의 마지막은 아쉽더군요. 그렇지만 이러한 작은 아쉬움들이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내일 주말에는 아내가 친구 결혼식에 가기 위해 광주를 다녀온다고 합니다.


평소 같으면 제가 모시고 갔다가 모시고 와야 되겠지만 내일 모레가 어버이날 이어서 광주의 큰 처남이 집에 온다며 결혼식이 끝나고 아내는 처남과 함께 돌아올 예정입니다.


결론은 정말로 오래간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움하하핫!!!


그래서 벌써부터 저는 황금같은 주말 자유시간을 어떻게 영양가 있게 보낼까 고민 중입니다.


현지 동호인들 사이에서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학파 2호지??? 조금 떨어진 부암지??? 대불수로와 영산강이 조우하는 곳??? 아~~~ 정말로 두근두근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주말 계획들이 어떠하신지요???


부디 좋은 날씨와 즐거운 주말, 거기다 멋진 조행까지 이어진다면 금상첨화겠죠???


골드웜 가족 여러분들도 내일과 모레 주말 동안 즐거운 일들과 멋진 조행, 충만한 어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꿉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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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이 어디일지 지도 한번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전라도 소식 자주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05.07. 12:01
김진충(goldworm)

지도 다시 찾아보시면 정말 한반도 제일 아랫쪽 모서리라고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11.05.08. 00:28
양맹철(무드셀라)

감사합니다. 좀 많이 귀엽죠?


요즘에는 어째 최대어보다 최소어쪽으로 기록을 갱신중인듯 싶습니다.

11.05.0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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