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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창, 아무도 없던데요...

임성규(임님) 14년 전 10122

크기변환_뺑기1.jpg

안녕하세요. 임님입니다... 무리한 낚시로 감기 몸살에 중이염에... 몸이 말이 아니네요..

하지만 오늘은 낚시한지 2달, 그리고 이번주 골드디오245를 도도님께 주문하여 받은...

잘 아는 후배를 감시하고자(혼자가는게 불안해서) 달창으로 같이 향했습니다...

자, 지금부터 달창 조행기 들어갑니다....

달창의 수위는 1m가 조금 안되게 불어있었구요... 이상하게 오늘은 보트 한대 없더군요...

그렇담 고기가 안나온다는 얘기인데.... 하지만 뺑기매니아님의 보트 첫진수라...

구경차원에서 고고~~

예전 진돌이 신랑님때처럼 혼자서 펴게 놔두고 저는 구경만 합니다..

지난달에 왔을때보다 수온이 확연히 오른게 봄이 시작된듯해 보입니다.

어탐을 확인해봐도 5m 이상에는 깨긋하고 이 이하의 수심에서 어군이 나타나네요..

봄이 온게 확실합니다.. 이제 슬슬 달창의 봄도 시작되나요......

시간날때마다 들어와야겠습니다....

3m 험프 군락에 첫 캐스팅을 날려봅니다. 바닥확인.. 2번째 캐스팅~~~

바닥에 닿을때쯤 폴링바이트!!! 힘좀 쓰는 4짜중반녀석이 인사를 나와주더군요... 좋구로..

뺑기님 불러 던져보라고하는데... 아직 초보인지라 포인트까지 캐스팅을 못하고 이리저리

흘러만 다니네요...

그래서 제가 다시... 같은자리에서 지그헤드, 자작 풋볼에 같은 씨알로 몇수하고 이동합니다...

녀석들이 초쉘로우까지는 아직 못 올라온 듯하여 다시 이동.....

계속 이동.....하며 이곳저곳을 공략해보고.. 한편으론 뺑기님에게 궁시렁주저리 잔소리 좀 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던중..크랭크로 손맛을 보는데요.... 험프에 요런 녀석들이 마구마구...

중이염때문에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일찍 마치고 귀가하기로 집사람에게 약속을 했기에

마직막 한 포인트만 공략하며 귀환모드로 전환...

마지막 포인트는 2m 1차브레이크 사면.. 삭다남은 수초대, 그리고 작은 수중 곳부리들...

이곳에서 IK180을 장착한, 제가 제일 아끼는 로드 '토크마스터'를 이용해 캐스팅~~

스테디 릴링에 중간 짧은 트위칭으로 스크래치와 수초대에 부디칠때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액션이 깨지기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물어주네요... 쭈욱~~~

그 지역에서 같은 방법으로 4짜 중/후반 녀석들로 몇수 하고 오늘의 낚시를 마감합니다...

지난주에 이렇게만 잡혀주지...에혀~~~~

*오늘의 주요 태클*

- 로 드 : 비고레M/MH, 토크ak스터64MG

- 릴 : 도요 쟈니모리스, 블랙스페셜, 데이빗프릿츠II

- 라 인 : DAN j&T 10, 12LBS

- 루 어 : 컴뱃/팻 크랭크, IK180, 자작 풋볼, 웜(브러쉬호그)

초보티 팍팍 내며 엄청많은 숙제를 안고 귀가하신 뺑기매니아님 고생하셨구요...

다음에 또 시간되면 같이 가시지요...

가족분들 봄감기 조심하시구요... 본격적인 시즌이 왔으니 멋진 화이팅 하세요....

오늘 임님은 여기까지입니다.... 굿~~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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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조조만세)

초보탈출 하실려는 뺑기메니아님께서

보트선주되셨다고 하시더니 선주 축하드립니다.

임님도 수고많으셧습니다.

4짜 중반이라.. 염장입니다

10.03.28. 21:08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아무래도 조조님께서 뺑기님을 좀더 훈련 시켜주셔야 할듯합니다...

해창만 가실때 뺑기님 한번 더.....

감사합니다...

10.03.29. 21:41

오진용(오션)

달창에서 손맛 제대로 보셨네요.

조과가 탁월하십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245보트도 참하니 이쁩니다.

10.03.28. 21:22

임성규(임님) 글쓴이

오진용(오션)

245 처음봤는데.. 튼튼하니 예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10.03.29. 21:42

박종길(공산명월)

대박을 터트리 셨군요.

찐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0.03.28. 22:22

임성규(임님)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대박까지는 아닙니다 어르신...감사합니다...

10.03.29. 21:42

장현수(또라에몽)

아무도 없는 달창을 거의 독식을 하고 오셨네요...

오늘 대구쪽은 바람이 넘 불어서 낚시하기 엄청 힘들었을 겁니다.

손맛 축하드리고요... 컨디션 빨리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10.03.28. 22:24

임성규(임님) 글쓴이

장현수(또라에몽)

사람들이 없으니 더 이상하더라구요... 잘 지내시죠??

10.03.29. 21:43

양맹철(무드셀라)

이젠 사진도 아주 수준급입니다

완전한 조행입니다

배스가 임님만 떳다 하면 임님께로 열 차례하는것 같습니다

오늘 혼자서 손맛 톡톡히 보셨습니다

손맛 축하드림니다

10.03.28. 23:20

임성규(임님)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한마리 잡아서 이리저리 사진만 여러번 찍은겁니다

감사합니다.

10.03.29. 21:43

김종민(돌아온달마)

형형색색의 크랑크를 물고 나온 배스의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28. 23:33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종민(돌아온달마)

이제 본격적인 봄이 온듯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10.03.29. 21:44

김명진(피싱프리맨)

요즘 달창이 어려워 다들 다른곳으로 출조를 하던데....

역시 임님입니다....

손맛 축하~~~!!

10.03.29. 07:28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명진(피싱프리맨)

저도 대청 따라갈걸 그랬습니다... 연습해야 하는데....

10.03.29. 21:44

이호영(동방)

27일 토요일에 달창에 갔었습니다...북성님 어탐 업그레이드로 테스트차 일정이 변경됐네요..어탐기 사용이 처음인지라 많이 해맨듯 합니다.. 거기다 바람까지 합세하여 결국 꽝입니다..다행이 임님께서는 무진장 손맛을 보셨군요...

역시 대단하십니다..축하드려요..

10.03.29. 08:05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호영(동방)

그냥 어찌 하다보니 얻어걸린거죠..뭐...

어탐기 전 아직도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그냥 단지 수온계....

10.03.29. 21:45

이 철(2%)

대단합니다.

툐일 달창이 너무 불어 바람 맞다 포기하고 번개 갔는데...

10.03.29. 08:45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 철(2%)

그래서 일요일에 고기가 몇마리 나온거였군요..싸부님...

이번주는 몇등 자신????

1등해서 우리 소고기 사주세요....

10.03.29. 21:46

김동진(라이더)

손맛 축하합니다..임님 루어초보를 위하여 이한몸도 같이 참석을 할수있을까요?.

부럽습니다...

10.03.29. 08:45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동진(라이더)

나중에 시간되시면 한번 같이 하시죠.... 감사합니다.

10.03.29. 21:47

여동구(Koos)

역시 임님이십니다... 대단하시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언제 달창으로 달릴때 따로 교육을 받아야 겠습니다....

10.03.29. 09:04

임성규(임님) 글쓴이

여동구(Koos)

제가 한수 배워야 하는데요 뭘...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조행 되세요...

10.03.29. 21:47

박재관(현혜사랑)

중이염이요? 조심하세요. 임님에게 귀는 다른분들보다 더욱 중요한 신체부분인데..

바람터진 달창에서 튼실한 마릿수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10.03.29. 12:00

임성규(임님)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감기가 걸렸는데.. 밀린 일때문에 그만...올라갔더니... 중이염에 딱!!!

낚시가 뭔지... 아파도 배를 띄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10.03.29. 21:49

이준혁(준썬)

저도 올만에 달창에 보팅을 할려고 했었는데 예약이 있어 일했습니다.

짧은 시간동안에 많은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려요...임프로님 멋지십니다

10.03.29. 15:20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준혁(준썬)

기다렸는데... 안오시길래....

다음엔 날잡아 한번 기차놀이 하시죠

10.03.29. 21:50

이상훈(공주머슴님)

새보트 장만하신 거 축하드려요. 뺑기매니아님! 와!! 임님.. 엄청 잡으셨군요. 배스들이 슬 올라와주는가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29. 17:05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한마리 잡았습니다.. 사진만 여러장 찍었답니다...

10.03.29. 21:50

금성현(늑돌이)

바람이 많이 불었을텐데..... 역시 대단합니다.

사진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10.03.29. 17:59

임성규(임님)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그냥 녀석들이 물어준거죠....감사합니다...

즐거운 조행 되세요~~

10.03.29. 21:51

권대혁(코봉이)

달창지 배스를 타작하고 오셨네요... 즐거우셨겠습니다.... 역시 오늘도 즐거운 조행기를 보네요...

축하 드립니다..

10.03.29. 19:31

임성규(임님) 글쓴이

권대혁(코봉이)

즐겁게 봐주시니..감사합니다... 코봉이님이 더 즐거운 조행 하신듯한데요..뭘...

10.03.29. 21:51

정석훈(뺑기매니아)

임님!! 임님!! 부럽습니다.

임님을 열심히 따라 다닐걸 혹 방해 될까 싶어 요리조리~~

첫 단독 보팅이라 두려움도 좀 있었는데 임님의 조언 덕분에 즐거운 보팅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남은 숙제를 열심히 풀어야겠네요

선주됨을 축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숙제를 열심히 풀어서

즐거운 낚시에 동참하겠습니다.

이번주는 일교차가 크다고 하니 건강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뻔뻔한 배스의 얼굴을 보기 위한 뺑기매니아의 도전을 계속됩니다-

10.03.29. 20:23

임성규(임님) 글쓴이

정석훈(뺑기매니아)

고생하셨습니다.... 처음 보트 산 분치고는 능숙하게 정리 잘하시던데요...

다음에 한번 같이 하시죠..... 시간 한번 맞춰보자구요...

10.03.29. 21:52

배대열(끈기배써)

역시나 대단하십니다.

건강 얼른 회복하시길 바라고 달창에서 함께 배띄우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0.03.29. 20:31

임성규(임님)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써)

에이... 시간날때마다 대청으로 가신다면서요....

무섭습니다.. 멋진 열정이...

최고세요..... 대청에서 꼭 대박하시고..저에게 정보 좀.....

10.03.29. 21:54

육명수(히트)

아직 다들 달창은 어렵다고...피했을 겁니다.

그래서 아마 임님만...계신듯...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30. 09:50

임성규(임님) 글쓴이

육명수(히트)

달창에 오면 더욱 즐겁고 유익한 낚시를 할수 있는데..

가족분들이 너무 외면하시네요...

슬픕니다.... 그렇담.. 달창은 제가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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