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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금호강

뜬구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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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단산지 밤낚시만 가다가 오랜만에 불로동 금호강 보에 갔습니다.
물이 많이 불어 있고 물색도 흐렸습니다. 이럴땐 항상 어떤 채비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땡볕에서 고생하면서 노력했지만 단산지와 다름없이 잔챙이만 잡았습니다.[울음]

그래도 너무 조행기를 안올리면 항상 꽝치는줄 오해하실가봐 한번 올려봅니다.[미소]


opaleye님이 자작스피너베이트를 발앞으로 살짝 던져 한수 먼저 합니다.
작아서 끄리인지 배스인지 구별이 안갑니다.[씨익]



저두 한수! 웜의 종류는 핫독 일까요~ 아니면 스팅거일까요~[미소]



이카 노싱커로 바닥을 끌다가 수몰나무가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한수~



텍사스, 탑워터, 노싱커 하다가  철수전 15파운드 줄, 미듐헤비대에 전혀 안어울리는
4인치 미꾸리 언더와키?로 한 수! 오늘의 장원입니다.[흐뭇]

오늘 무지 더웠습니다. 아직 정신이 없네요[기절]
담엔 역시나 밤낚시를 가야겠습니다.
여름밤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낚시하면 피서가 따로 없는거 같습니다.[굳]


*[古]김선일씨의 죽음을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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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금호강이 거의 정상으로 되돌아오고 있나봅니다.
조만간에 꽃밭 다시가봐야 할텐데...
소식감사합니다.
04.06.23. 23:01
profile image
물색이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보니 좋더군요.
비만 안오면 주말에는 환상적일텐데
하늘이....

여름밤에 피서낚시도 좋지만 물가에 날아드는 모기는.......

환상적인 모기밥이 될수도 있습니다..
04.06.24. 11:24
뜬구름
어떻게 아셨어요? 제가 모기밥인줄[기절]
한여름에도 긴팔은 기본이고 심지어 장갑끼고 낚시해야 될때도 있습니다.
넘들은 한번도 안물릴때 전 여러방 쏘이는게 보통입니다.

비가 토요일까지 온다고 들었는데 많이 안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아멘~[미소]
04.06.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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