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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 가입후 첫 조행기

행님이아빠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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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신입가입후 첫 조행기 입니다.
어제 회사 일정이 예정보다 빨리 끝난 관계로, 직원 2명과 더불어
경남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와 바로 도로사이에 이웃해 있는 상?지에 다녀왔읍니다.
현재 주남저수지는 전 지역이 완전히 수초에 의해 덮혀 있구여.
여긴 철새 도래지인 관계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없읍니다.
물론 가끔식 농사철에 부족한 농업용수를 보충하너라 저수지 옆 인근 논과 밭에서
주남저수지의 물을 끌어다 사용합니다.
현지인의 전언에 따르면 이때 양수기로 물을 퍼다보면 보이는것이라구는 온통 베스뿐이라고
하는군여.. 사이즈는 손끝에서 팔꿈치에 이르는 사이즈도 심심찮게 나온다고 합니다.
제가 간 곳은 바로 좁은 도로 하나를 경계로 이웃한 저수지이며 면적은 상당히 넓은 저수지입니다.
보팅을 하셔도 충분 할꺼라 생각되고요..
헌데, 이곳도 불어난 물로 인해 더러나지 않은 수초가 엄청 많은 관계로 현재 베싱을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더군여.
이미 제가 갔을때 베싱을 하기 위해 4~6분의 낚시인들이 와 계셨구요.. 다들 포인트로 잡은 위치는
주남저수지에서 이웃한 저수지로 물이 유입되는 입구에서 하고 계시더군여...
사용하시는 채비는 서스펜드미노우를 사용하시는분도 계시고 스푼을 이용한 채비를 하신분도 계시나
물이 유입되는 입구외에는 현재로서는 다른 포인트는 채비를 다 망가떠리겠더군요..
저는 노싱크로 이곳 저곳 포인트를 찾아 캐스팅을 하였으나, 퐁당퐁이 아닌 퐁당 퍽 하는 소리가 나는군여.. 보기에는 물이나 사실 바로 밑에 수초들이 있어서 채비가 바닥으로 떨어지질 않고 있었읍니다.
다른분들께서 어른 손바닥사이즈 베스를 2마리정도 하시고, 다들 꽝을 치고 계시더군여.
저도 이리저리 삽질을 하다 차들이 주차하는 길의 바로 옆 물가에 캐스팅하여 단 한번의 입질로
턱걸이 30 한마리 걸었읍니다. 그날 낚시를 한 사람들중 최고 사이즈 (아싸~~~ 골드웜 파팅)[푸하하]
비록 이곳에 딱두번 출조하여 1마리 밖에 낚지는 못했지만, 확실한 이득이 생겼지요...
이제 밑걸림과 입질을 어느정도 확실히 알수 있게 되었읍니다.
입질과 밑걸림 파악이 힘든 초심자에게는 오히려 이런 수초가 많은 지역에서 베싱을 함으로써 둘간의
구분을 빠른시간에 숙지 할 수 있을것 같은 제 개인적인 생각도 생기는군요.
두서없고 재미없는 조행기이나. 첨이니 만큼 이쁘게 봐주시길...
조행기 안 올림 ...누군가가 저를 괴롭힐것 같은[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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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밑걸림과 입질을 어느정도 확실히 알수 있게 되었읍니다"

요 대목을 읽는순간 복용하시는 약용량을 올려야 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뜨아]
앞으로 좋은 포인트 발견하시면 혼자 빼먹지 마시고 함께 공유하는 착한 골드웜네 가족이 되시길 바랍니다. [버럭]

04.06.25. 11:36
goldworm
흙탕물에 수위는 계속 변하고, 요즘이 배스잡기가 참 힘든계절인것 같습니다.
힘든와중에도 걸어올리셧다니 축하드립니다. [꽃]
04.06.25. 13:32
조행기 안올림 누가 괴롭힐듯... 하다는 마지막 글이
뇌리에 남는구요.
어려운 상황에서 배스얼굴... 그 만큼 기분 좋은 것도 없지요.
축하 드리구요. 앞으로도 많은 글 부탁 드립니다.

물가에 못가도 이렇게 조행기 읽고 있으면, 어느 덧 야근했던 졸린 눈도
조금은 반짝이기 시작 한답니다. 하하하..... [씨익]
04.06.25. 13:54
profile image
부럽습니다....
아...[울음]
04.06.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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