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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지에서 雲門 깜님을 만나다..

雲門 雲門 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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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같이 일어나서--그래도 6시지만--
금호강 꽃밭으로 출조하였습니다.
물색이 상류로 갈수록 흐려져있고 그나마 연안만 조금
맑았는데 입질은 전혀 없더군요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자 안되겠다.
이러다 오늘 완전 말짱광이 될수가 없다[부끄]는 절박감으로
연경지로 몰았습니다.
제방에 주차를 하려고 보니 검은색 엑셀이 보여서 잠시 차를 세우고
내려서 제방을 보니 역시 골드웜님의 장화신은 어슬픈 빵집습격자[어질]가
보이는데 사진과는 달리 몸이 통통하시더군요.
역시 6년전사진과는 차이가[배째]가 확연하더군요..
인사를 한다음 제방좌측의 수몰나무를 공략하려고 하시기에
간단하게 스키핑을 가르쳐드리고 보트펴고 앞으로....

토요일 잘나왔던 포인터는 별로였고 오히려 제방우측 골의 연안과
좌측 상류에서 조금 나왔습니다.
마리수는 비슷하지만 역시 사이즈는 [뜨아]



상류에서 깜님의 한수. 이 사진전에 한수를 찍어드릴려고 했더니
탈출했습니다..


제방좌측의 쓰러진 나무.. 그러나 잔챙이들의 소굴.
4인치 웜 노싱커도 못먹고 꼬리만 물고 있습니다.


제방좌측 상류의 수몰나무군들로서 환상적인 그림만 보여줍니다.
배스없다가 정답일겁니다. 이상하게 공략해도 역시 잔챙이


수몰나무군에서  스피너베이트를 물고 나온 아주 가당치는 않는 잔챙이[버럭]

잔챙이들 천국입니다.
전부 연안 가까이 맑은 물로 피신을 했는지..
아주 수몰나무사이사이에 들어가서 먹이활동을 합니다.

할아버지,할머니가 사망하시고 아버지 어머니도 가출한 불쌍한 고아 배스들입니다.
그래도 있을지 모르는 대물의 꿈때문에 연경지를 가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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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요일 오후에 같었는데요 아쉽다,,,,
04.07.12. 11:40
건달배스
두번째사진 거기 진짜 아가배스들 만은거 같습니다
던지면 확물고 째는곳입니다
그덕에 몇마리 잡고 오지만
케스팅하기가 힘들어서 나무에 걸고 난리도 아닙니다
어쩌다 재대로 던지면 한수 [하하]
04.07.12. 11:49
goldworm
왕자표장화는 신으셨으나, 긴바지가 아니므로 무효! [하하]
물색깔이 신동지보다는 조금 나아보입니다.
좋은 경치에 비록 잔챙이 일색이라도 재미있었겠습니다. [굳]
04.07.12. 12:30
진이아빠
사진만 봐도 부럽습니다....
요즈음 연경지로 가면 여러 횐님들 상면하게 될 기회가 많겠습니다. [미소]
04.07.12. 18:13
연경지 역시 비가와서인지 물색이 많이 탁해보이네요..
2~3일만 비가 안온다면 한번쯤 대박이 날껏같은 예감이....
04.07.1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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