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고령 야간 ..

북성 북성 1256

0

20
얼마전부터 가고싶었던 고령 이름도 멋진 낫질못 [미소]
씨알은 괜찮아보이는데 가을밤 달도 없는  밤이라서 그런지 입질이 없습니다.

준비해간 스크류 볼트 웜 머리끼우기 (네꼬) 맞는가 모르겠네요..

얍삽한 입질 요놈입니다.


함께간 아는 동생 다른클럽 아이디가 "북성2"요[미소]
인상 더럽지만 착하답니다.


오늘따라 배스가 한번 먹고싶었습니다.


바로 일 냅니다.
따라간 동생 인생처럼 좀 거시기 합니다.
동네에선 침 좀 뱉었다고 합니다.
  인제 정신 차리고 아직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밤중에 나무하러 밭으로 산으로 ....


굽습니다.
소금은 당연히 쳤지요


맛 [깜짝]
  그런데로 기가막힙니다. 비린내 약간 [울음]


회원님들도 가끔 깨끗한물에 잡은거 한마리식 드셔 보세요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씨익]

공유스크랩
20
키퍼
헉...
그자리에서 바로 작업들어 가셨군요
이왕이면 호일 이라도 하나 준비를 해가시지..[헤헤]
맑은물은 않보이는군요[사악]
04.10.08. 01:01
맑은 곳으로 낚시다닐 때 트렁크 한켠에 숯불그릴을.....[씨익]

맛있어 보이네요.. [침]
04.10.08. 01:46
아...나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여태 아직 먹어보진못했었거든요...^^;;;;

맛있다고들 하시든데....
04.10.08. 02:07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밀양강 상류쪽에서 잡은 4짜 배스 양념구이 한적이 있는데...
이슬 생각이 나는군요[씨익]
04.10.08. 09:01
의리없이...[침]..
오셔서 연락도 안하시구..북성님~~~나빠요~~

저도 위에 사진처럼 먹고는 싶은데....예전에 우리 장모님(청도)..
제가 잡은 배군3녀석을 바로 삶아서 뼈채 갈아서...
추어탕을 해주시던 기억이 나네요...[하하]

북성님...다음엔 피라미 쪼림 고추장 양념으로 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을듯...

그리고, 혹 음주운전은 하지않으셨죠...[씨익]
04.10.08. 09:39
goldworm
북성2님 잘생기셨는데요?

전 저번에 찜을 한번 먹어본적이 있습니다.
잉어찜이랑 비슷하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칼하나만으로 요리를 끝내버리시네요. [굳]
어릴적에 미꾸라지 붕어를 저런식으로 많이 꾸워먹었었는데...[침]

04.10.08. 10:22
profile image
북성님... 오늘 사진은 아~주 잘 나왔군요.
목요일이라 그런지 여유도 있어보이구요... [씨익]
손맛과 입맛 동시에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04.10.08. 10:25
흐미 멀리도 가셨네요...
북성2님도 간만이고...전 잠수하신줄알았습니다 ㅎㅎ
이제 이쪽으로는 안오실건가요...스피너베이트 하나주세요...^^
나중에 꼭 저도 끼워주시길...소주는 제공하겠습니다
04.10.08. 10:48
profile image
비린내가 진동을 할것인디...
생각만해도 아후.........
송어도 비린내나지만 더할것인데...

전 저렇게 먹는것은 적성에 안맞아요..

예전에 튀기니까 먹을만하긴 하던데 귀챠니즘으로...
04.10.08. 11:19
헉~ 사진만 봐도 배스 비린내가 ^^;
바다고기 회 떠먹듯이
껍질을 벗겨야 조금이라도 비린내가 덜할꺼에요.
04.10.08. 13:41
배스렉카
헉[뜨아],,,
오봉지에서 영감님들,,, 배스 산채로 무손질...무양념,,,,무대뽀로 ,,,, 석쇠에 넣고

가스불에 꿉어 드실때....비린내 맡고 ,,,먹은것 다 확인 할뻔 했습니다...

기절 하겠던데요,,, 비린내... ,,,,,

북성님 대단 하십니다... 정말 손맛 입맛,,,제대로 보셨네요,,,,
04.10.08. 14:51
안동소주나 경주법주같은 술을 약간 뿌려서 조리하면 비린네가 조금은 가십니다.
전에 살만 발라서 안동소주로 하루정도 숙성시켜놓고 다음날 생선까스 해 먹었는데
맜있었습니다... 조금은 귀찬고, 고기가 커야 먹을만해서,,, 그렇죠..
04.10.08. 15:07
건달배스
북성님 같이 못한게 아쉽네요
조금 죄송스럽기도 하고
저도 먹는건 별로 안좋아합니다 [씨익]
보기 좋습니다
04.10.08. 17:36
한번 먹어보고 시픈데... 비릇내의 중압감때문에... [기절]
그래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씨익]
04.10.08. 17:57
으아~ 리얼하군요. 북성님은 역쉬 터프가이입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골드웜님이 이런 리얼한 사진기재를 별루 안 좋아하시는걸루 아는데... [글쎄]
전 개인적으론 좋아합니다. 도시의삶에 나약해진 현대 남성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야성의 본능을 되살리게 하는 것같은...
04.10.08. 18:41
profile image
북성님 어제 같이 못가서 죄송합니다.
재미있었군요... ㅋㅋㅋ
비린내를 제거할려면 살아있을때 대가리(?)와 몸통사이에 직각으로 칼집을 내서 피를 빼면 비린내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비린내가 나면 우유나 술에 1시간정도 담궈두시고 껍질부분을 두껍게 발라서 요리하시면 비린내가 하나두 나지않는다고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04.10.08. 18:44
goldworm
배스에 칼대고 구워먹는 그림을 보고 누군가 또 비난의 글이 있지않을까 조금 걱정했습니다.
낚시의 원래목적은 잡아서 먹는것이며 그것은 비난의 대상이 되지않습니다.

인터넷에선 릴리즈여부를 두고 오래전부터 현재까지 지겹도록 지지고볶고 싸우고들 있습니다.
놔주면 놔준다고 먹으면 먹었다고...
전에도 이야기한바 있지만, 낚시로 잡은고기의 처리문제는 전적으로 낚시꾼 당사자의 경정입니다. 그걸가지고 왈가왈부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기왕 릴리즈 해줄것이라면 물고기에 데미지가 적게 가는쪽으로 해야할것이며 먹겠다면 먹을만큼 잘 손질하여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04.10.08. 20:46
profile image
북성 글쓴이
저도 배스를 잔인하게 죽이거나 괴롭히는 성격은 아닙니다.
간혹 릴리즈도중 잘못던져 풀넝쿨속으로 들어가면 (주로 밤낚시)저도 어쩔수 없지만
모두 무사히 집으로 돌려 보냅니다.

이날은 이미 출조전에 한번 맛보고 오리라고 생각하고 먹어 보았습니다.
잔인하게 보이려는 의사는 전혀 없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배스가 맛이 없느니 우짜느니 말이 많길래
배스낚시를 하는사람으로서 꼭한번 맛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어제 시식해본 결과 다른 여느 물고기 붕어 메기 개구리등과 별반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음엔 튀김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가족여러분 다음에 누가 배스가 맛없다고 하면 말씀하십시요, "배스도 맛 있다고.."
다른 고기도 비린내 나듯이 배스도 비린내 난다고 단지 조금 심할 따름이라고요..
<잔인하게 보이시면 삭제해주세요..>
04.10.08. 21:10
goldworm
북성님의 조행기는 자연스러운것이라고 봅니다. 부담느끼실 필요 전혀없습니다. [미소]
다음 튀김때도 그 과정을 자세히 올려주세요.
04.10.09. 00:4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금호강 오리알 되다. (건너편, 화랑교)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 8일 금요일 저녁 다음날 도동서원 정벌을 위해 컨디션 조절차 퇴근후 바로 "건너편"으로 직행... 많이 쑤신탓인지... 입질이 잘 오질 않습니다. 오늘도 역시 스피너베이트. 조금씩 이동하다 한마리 히트. 8시경... 2%님, 건달배스님, 김명진 프...
  • 일요일 덕남수로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시작한지가 얼마되지 않아 항상 혼자만 다니다 어젠 다른동호회의 번개에 낑겨서 칠서의 수로쪽으로 낚시를 갔었읍니다... 그냥 따라만 가다보니 이름은 잘모르겠구요... ^^;; 제가사는 마산근처에도 배스가 있는곳이 그렇게 많을줄은 몰랐거든요... 낚시할...
  • 비싸게 치인 일요일 출조..
    雲門 雲門 조회 119504.10.11.09:58
    오랫만--약 1년반만--에 잊고 있었던 반야월 동호지구뒷편의 대구선 이설구간근방으로 출조해보았습니다. 예전 보로 만들어져 있던 곳은 이제 없더군요... 배스는 자그마한 사이즈지만 바글바글한듯 보여서 네꼬리그에는 토독하고 스피너베이트에도 겁없이 덤벼듭니다......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0204.10.11.09:55
    안녕하세요.. 토요일 아침에 경주로 출장 다녀오니 오후3-4시가까이 되었더군요..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램이랑 같이 금호강에 가기로 했는데..이놈이 친구 생일에 가서는 오지 않더군요.. 할수없이 혼자 반야월에서 경산가는 다리 아래의 제방길을 따라 내려갔습니다......
  • 말짱꽝 조회 117404.10.11.09:14
    집에서 쓰다 마나님이 볼 위기의 순간에 모두 지워버린 터라 다시 간단하게 올립니다. 요즘은 스텔스모드라 사진도 안 찍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옥계 다녀 왔습니다. 수위가 많이 낮아졌고... 배스의 라이징은 보이지 않더군요... 우선 현재 공사가 끝난 곱창집 상류 다...
  • 아침에 근무 마치고 사부님과 함께 얼마전 키퍼님이 가셨던 포인트를 찾아 갔습니다. 지천철교.... 포인트 진입 후 빙 둘러보니 역쉬....... 대물이 나올것 같은 예감..ㅋㅋ 하지만......결과는 꽝!!! 사부님은 도착하자 마자 버즈로 열심히 긁고, 저는 얼마전 선물받은 ...
  • 데드웜 조회 127304.10.11.00:08
    루어낚시 입문한지 보름된 선배가 아침부터 낚시를 가자고 하길래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다가 후배 한놈 을 불러 며칠전에 손 맛 좀 본 불암지로 가기로 했습니다.. 경산에서 불암지로 총알같이 달려갔습니다.. 여전히 물색은 덩색이었고 오늘따라 들낚하시는 분도 엄청 ...
  • 새벽 5시 반에 갑자기 눈이 뜨이네요. 자고있을 친구놈한테 전화 해보니 이놈 새벽 4시부터 공항교앞에서 낚시 하고 있었답니다. 별로 조과 없다길래 화랑교 밑에서 보기로 하고 부랴부랴 어머님모시고 화랑교 밑에 도착. 낚시안하고 김밥먹고 있더군요.ㅡ ㅡ; 두어개 주...
  • 도동서원 정벌
    goldworm 조회 133604.10.10.01:04
    조행다녀와서 가족들과 외출하고 늦게 귀가하였습니다. 조행기는 내일쓰려고 했더니 초심님이 임무를 하나더 주셨군요. [미소] 새벽 5시 30분. 손폰으로 정벌여부를 상의하는 전화를 주고받습니다. 아직 날이 덜샌 새벽. 비는 부슬부슬 내리니 대부분의 부대원 전의 상실...
  • 초심 조회 123604.10.10.00:27
    알코올 섭취로 사진만 올립니다. 조행기는 골드웜님이 올릴것입니다. [30급 후반 스피너로 한수] [셀프로 찍었습니다]
  • Klubb뽕 조회 131304.10.09.19:48
    어제 유난히 잠이 안와서 늦게잤던저라 왠만해서 저나안받는데 (거의뻗는수준으로가는) 이상하게 모르는번호로 저나가 옵니다 눈이 떠집니다 깜님이셨습니다... 덜깬 잠을 뒤로하고 세수도안하고 나섰습니다...캔커피하나 사들고 뛰어갑니다... 부랴부랴 다리위에서 보니...
  • 겨우 한마리 잡았습니다..
    雲門 雲門 조회 127104.10.09.10:14
    어제 만든 네꼬용 자작로드 테스터도 겸할겸해서 아침 7시30분경 꽃밭에서 배펴 올라가다 줌사의 스웜프쿠로울러 네꼬리그에 잡힌 녀석입니다. 40정도일것으로 보이고요.. 잘 먹어 힘은 꽤 쓰더군요.. 그뒤 입질이 연속왔으나 훅셋실패하고 그 웬수의[비]가 와서 완전히 ...
  • opaleye 조회 169004.10.08.22:26
    klubb뽕님의 조행기를 보고 오늘 화랑교 정벌에 나섰습니다. 수심이 얕고 곡사포 아저씨들이 상당히 많은 가운데 화랑교 하류지점에 겨우 자리를 잡고 낚시하니 해가 집니다. 형의 30급 한수 렁커 5.5 지그와끼 오랜만에 꽝에서 탈출 역시나 어색한 표정[헤헤] 지그스피...
  • 북성 북성 조회 118004.10.08.22:02
    한동안 바쁘고 감각을 잃어버린 관계로 조과가 저조 했네요[미소] 사실 해가 짧아져서 여름처럼 낚시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퇴근후 포인트를 앞마당에서 조금이동해서 자갈밭쪽으로 옮겨서 작업해 보았습니다., 채비는 고령침투후 귀찮아서 그대로 네꼬리그 요즘 ...
  • 키퍼 조회 134404.10.08.16:07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금호강으로 나섰습니다. 1차 목표는 금호대교(똥통) 아래 커다란 바위로 석축이 쌓여 있는곳... 고속도로에서 금호대교 아래에 입구쪽에 트럭이 한대 떡하니 서있어서 진입이 불가...[기절] 그렇다면 지천철교 아래에서 올라가면서....[사악] 바로 ...
  • 북성 북성 조회 125604.10.08.00:50
    얼마전부터 가고싶었던 고령 이름도 멋진 낫질못 [미소] 씨알은 괜찮아보이는데 가을밤 달도 없는 밤이라서 그런지 입질이 없습니다. 준비해간 스크류 볼트 웜 머리끼우기 (네꼬) 맞는가 모르겠네요.. 얍삽한 입질 요놈입니다. 함께간 아는 동생 다른클럽 아이디가 "북성...
  • "건너편" 10/07 with 건달배스, 2%님 가족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도 "건너편"에 들렀습니다. 30분여의 캐스팅에 자작 2호를 수장시키고 겨우 한 수 합니다. [사진1] 33Cm. 이놈도 어찌나 힘을 쓰던지... 좀 있으니 건달배스님과 2%님 가족분들이 오십니다. 2%님 오자마자 채 5분도 안되어 대물 한놈이 미노...
  • 조회 119004.10.07.23:27
    번개,장측,팔락,초동 을 죙일 헤메었지만 ...... 장측은 물위 수초는 많이 삭았지만 아직 낚시할 여건이 안되던군요 번개늪 상류 나무많은 (사각으로된....)곳에서 한마리 터트린후 .... 뚝방으로 이동 그곳도 아직은 입질도 없더군요 초동지 만수위및 잡초로 인해 기냥 ...
  • Klubb뽕 조회 163004.10.07.19:18
    오늘은 독감예방 접종하고 살며시 로드를 들고 나섰습니다...항상가는곳이 일정하기에... 도착후 채비를 지그헤드(스피닝) 노싱커(베이트) 채비를 하고 시작했습니다... 지그헤드가 4/1뿐이라 어쩔수없이 스피닝채비에 했습니다... KB동영상에서 언듯본 지그헤드와 튜브 ...
  •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구천지
    안녕하세요? 요즘 마눌님이 1주일낚시금지령을 내려서 퇴근후에는 손맛을 못보고 있습니다. 칼퇴근해서 마눌님에 아부모드입니다. 그래도 금지령을 안풀어 줍니다.[기절] 담배끊으면 보내준다길래 지금 금연 3일째입니다. 오늘은 정말 손맛이 그리워 점심시간을 이용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