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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날 학포수로~

끄리사냥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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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립니다.[꾸벅]
요즘 금호강은 수위도 너무 줄고 배스들이 너무 흩어져 싸돌아 다니는 바람에 저는 늘 낱마리 조행이었습니다.
10월의 마지막날 우진씨와 경남의 학포수로를 다시 찾았습니다.
어디가나 마찬가지겠지만 역시 가을엔 강가에 도착하면 갈대가 젤 먼저 반깁니다.

사진은 허접이지만 실제 경치는 넘 좋았습니다.

12시쯤 투입!
저는 역시나 슈*** 국방색점보그럽 금호강리그로 우진씨는 게***** 훌라그럽에 라이트텍사스로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왠지 배스들이 육초연안이나 돌무더미보다 이런 수몰나무쪽에만 모두 붙어 있네요.


3시간 정도 열심히 두두려 각8수정도씩 조과를 올렸습니다.
씨알은 거의 3자중반이상.
입질은 물고 가만 있는녀석,물고 째는 녀석,쪼는 녀석,등등 대중 없었습니다.
가을이지만 본류대 녀석들에 비해 아직 빵은 좀 빈약하더군요.



이날은 훌라의 승리였습니다.
우진씨가 그중 4자를 3수 했고 전 모두 3자만.[울음]
요즘은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마릿수 조황이 보장되는 이런 수로들이 차라리 공략하기가 쉬운거 같습니다.
골드웜 가족 여러분들도 이가을 씨알 좋은 [배스] 많이 많이 만나세요~!

참! 아침에 안개땜에 미등을 켰다가 ...
낚시 하고 와보니 차는 완전방전...
배 싣는다고 점프선도 안가져 왔는데...
마침 나타나는 구세주 검은 코란도2대! 차안엔 배스로드들이 실려 있고~
초면이었지만 같은 배서라서인지 흔쾌히 점프를 해주셔 탈없이 대구까지 잘 올라왔습니다.
경황이 없어 성함도 어디 계시는 분인지도 못 여쭸는데...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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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훌라그럽과 지그헤드 한때 저도 자주 사용했던 채비였습니다.
한동안은 이걸로 못 잡을것이 없다는 믿음도 가졌었네요. [미소]

학포수로도 땅콩을 끌고 한번은 가본다 하면서도 쉽게 가지질 않는곳입니다.
갈대사진 멋집니다. [굳]
04.11.01. 16:04
profile image
[굳] 그리고 [울음][울음][울음]
04.11.01. 16:14
배스 들이 뽀오얀~ 것이 이쁩니다.
배쪽으로 꼭~ 닭살 돋은듯 한것이...ㅋㅋ
이제 추운 모양입니다.[미소]
04.11.01. 16:47
profile image
학포수로에서의 수확 축하드립니다...
[배스]가 튼실하니 좋습니다.[씨익]
04.11.01. 16:58
뜬구름
갈대도 멋지고 배스도 멋집니다.[굳][미소]
04.11.01. 17:27
profile image
간만이네요~![하하]
'끄리사냥'님 너무 오랫동안 조용하시다 했습니다.
뱃놀이에 배스놀이까지 행복한 10월의 마직막을 보내셨군요.[침]
저는 요즘 끽~해야 한두마리..거의 꽝입니다.
어제는 형님이랑 듀엣꽝~![헤헤]
04.11.01. 22:08
제가 그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이 넘 아쉽네요...손맛 듬뿍 보시 거 축하드려요...
04.11.01. 22:16
오 부럽습니다. 얼마전 칭구넘과 금화지 배 띄워서 오전 반나절 낚시 해서
30안되는 넘들로 3마리 ㅠㅠ 노저으면서 하느라 팔 어깨 운동만 우리하게 하다 왔습니다.
04.11.02. 18:21
배경이 멋집니다... 갈대밭...^^ [배스]를 잡으신 스샷도 [굳]

갠적으로 선글이 참 멋있어보입니다 탐나네요 ㅋㅋㅋ
04.11.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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