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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0605

북성 19년 전 1320

일요일 아침 일찍 시계소리에 눈을 떠보아도
눈꺼풀이 계속 감깁니다..

잠시 뒤척이다가 오로지로 향합니다.

휴게소에 들러 오줌 한판누고 커피 몇개 사들고
늙은 애마를 재촉하여 오로지로 향합니다.

장천터널을 지나자 안개가 멋지게 깔려 있네요.

오로지 도착하여 보트펼 곳을 찾으니 마땅한데가 없습니다.
역시 낚시엔 짚차가 왔다입니다.[울음]

어느새 제방을 지나와 버렸습니다.
다시 돌아가니 건달님이 마중 나오시네요.

배도 들어주시고 감사했습니다.[꾸뻑]
공기 주입하고 진입 하는 와중에,

채은 아빠님 마구마구 잡아내십니다.[깜짝]
저런 싸이즈의 아기들 끝날때까지 두분이서
계속 잡아내시네요..[씨익]

멀리 후크 선장님도 마구마구 잘도 잡아내십니다.[굳]

저도 마구마구 열심히 잡아 보았습니다.
평소 잘안쓰는 채비에도 마구마구 배스를 토해내는

지문이 지워질만큼의

오로지 보팅이었습니다.

제방에 은빛스푼님 말짱 꽝님 계셨는데.
몰라봐서 함께 못한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다음엔 꼭 함께 할수 있기를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 국수 잘 먹었습니다.[꾸벅]

더워서 멱 감고 싶을정도의 날씨 였습니다.

가족 여러분 대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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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꽝

북성님, 훅크선장님, 채은아빠님, 건달배스님, 은빛스푼님 반가웠습니다.

오로지 한 시간 넘게 했는데...
요놈 한마리 카이젤로 잡고 4짜 가까운 놈 쫒다 더 못 잡았습니다.

대구분들 모두 가시고 은빛스푼님이랑 삼산지 잔챙이들 혼내고 왔습니다.
은빛스푼님 자작품. 이쁘죠?

채은아빠님의 프리지그/겐죠웜, 북성님의 스피너베이트, 건달배스님의 지그 잘 쓰겠습니다.
겐죠웜 하나로 삼산지 잔챙이들 많이 혼났죠.ㅋㅋㅋ

05.06.05. 20:58

깐도리

[뜨아] 지문이 다 없어졌네요.....
팔 근육은 괜찮으신지요......[헤헤]
마릿수 조과도 축하드립니다[꽃]
요즘 저희동네는 영..별로라서...
다음에는 다른동네로 쳐들어가야겠습니다....[사악]

05.06.05. 21:50

은빛스푼

귀가가 늦어 혼나지 않으셨나요..[씨익]
오늘 같이 승선해서 조행하지 못했지만 저도 배스들과 각개전투를 나름대로 잘 벌였습니다...
아쉬움이 남아 꽝님과 삼산지 2차 도전하고 말짱꽝님 집에 가시고 전 옥계에 들러 설겆이까지 하고 왔습니다...[씨익]
오늘 뵌 훅크선장님,채은아빠님,건달배스님,북성님,말짱꽝님...반가웠숩니다...
제 자작품 오늘 처음 테스트 했는데 좌우로 머리 흔드는게 장난 아닙니다.... 그런데 배스들이 거들떠 보진 않는군요...[씨익]
머리가 살짝 들리는 탑워터 입니다...

05.06.05. 22:18

타피

오로지 ..2주전에 보팅했었는데
거의 일타 일방이더군요
오로지 2짜 3짜지만요.............[미소]

05.06.05. 22:34

blackjoker

보팅 정말 부럽습니당^^
보팅하면 정말 그렇게 많이들 잡으시나요?

05.06.05. 22:50

goldworm

저는 오늘 녹색장화네 가족이랑 가족동반으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안그랬으면 한번 들러봤을텐데 아쉽네요.

05.06.0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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