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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 연경지

끄리사냥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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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여지없이 비가 옵니다.
그래도 손맛은 봐야겠기에 아침10시에 홀로 연경지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위가 그렇게 오르지 않았고 흙탕물은 좀 져있습니다.
채비를 준비하는데 가물치낚시 함께하는 우인들에서 전화가 옵니다.
한분두분 오더니 배추님,가루치님,헝그리님,대물님 이렇게 다섯명이 모였습니다.
모두 우의로 중무장하고 들어간 첫포인트는 상류새물유입구.


간간이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네꼬,카이젤,다운샷,텍사스에 웜 가리지 않고 그런데로 배스들이 올라와 줍니다.
차라리 비오기 전보다 씨알도 큰거 같습니다.
주종이 2자후반?이나 더러 3자초반도 나옵니다.
상류쪽에서 평균6수정도씩하고 하류 뚝방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연안에는 여기 배스들의 주식일법한 징거미와 새우들이 꽤 나와있습니다.


근데 뚝방쪽에는 조과가 별로네요. 겨우 한수씩 할정도...
그래도 장마때 이정도 손맛본게 어딥니까?


오랜만에 만난 우인들과 입낚시도 하면서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2시쯤 철수했습니다.

장마~ 이제 시작인데 벌써부터 지겹네요.
비피해 없도록 좀 적당히 오고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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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
안녕하심미꺼! 황태자님.

오늘은 햇빛이 나지 않아 낚시하기 좋았지예?

mk는 얼굴 꺼시~일까 봐
새벽 깜깜할 때 낚시갔는데......

낚싯대도 울고,
릴도 울고,
mk도 울고,
청도천도 울음바다가 되 뿌맀슴미더!

릴을 을매나 마~이 감았으만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또 그기
다 터지 뿌맀겠슴미꺼!

청도천에 떤지만 물고 째지삐리는 데
다시로 말하만
학실한 '뽀인또' 하나 잡았슴미더.

황태자님께만 갤챠 주께예~. 낸주게예~.
05.07.03. 19:00
profile image
[비]....[배스]...[헉]...[굳]
05.07.03. 20:33
goldworm
청도천에 물이 많이 불지않았던가요 [궁금]
05.07.03. 20:48
mk님....

청도천 특파원인 지도 모르는 특급포인트가 있다고에~~~
어딥니꺼....
퍼뜩 갈켜주이소....
안갈켜주시만 무좀 특허...온 인터넷에 살포해뿝니데이....
돌아오는 일요일 새벽에 제가 청도를 휘젓고 있지 싶네예....

근데 이상하게 mk님 버전으로 한번씩하면 재밌어요...."희한하네.."
[씨익][씨익][씨익]
05.07.03. 22:57
건달배스
여러분들 비오는데도 출조 하셧군요
배스 손맛도 보시고 좋습니다
즐거운 한주되세요[미소]
05.07.03. 23:52
뜬구름
이 비에도 출조하셔서 비린내를 맡으셨군요[굳]
05.07.04. 00:39
이 우중속에서 다들 손맛 보셨네요..
대단해요~
05.07.04. 00:58
profile image
우중에 즐거운 시간 보냈내요....
축하드립니다..

헝그리...
방학했는데 점방에 놀라 안오고 버팅긴단 말이지..
주거써~~~~~~~~~~
05.07.04. 09:35
profile image
우중출조에 손맛이라..
대단하십니다..
수요일이나 목요일 부터 다시 비가 온다네요..
걱정이네요[생각중]
05.07.04. 13:35
비가 오는 와중에서도 손맛 쏠쏠하게 보고 오셨네요.[미소]
작년에 연경지를 처음 찾았을때, 온통 흙탕물 투성이 였습니다.
지금은 그때만큼은 안됐을런지 모르겠네요. 일전에 갔을때까지만해도 참 맑았었는데..
05.07.04. 17:47
[씨익] 원장님 조만간 수명다한 로드들고 들리겠습니다. [꾸벅]
05.07.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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