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일기 ...... 1

mk 1306

0

23
7월 14일 ........... 날씨는 디기 말꼬, 더럽게 더벘음.

여름 방학식을 마치고 '배스클럽 경신'의 조직원들은
경산 성암산 자락에 있는 소고기 국밥 집에 모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평일 날 다른 사람들은 새빠지게 일하는데
우리는 너무도 한가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이 즐거운 현실에
차 바퀴도 가볍게 부야지로 날랐슴미더.

......'자∼ 빤스님 함 쪼개 보이소∼'



......'소화아빠님도 쪼개 보이소∼'



......'할배도 쪼개고예∼'

할배는 진짜로 쪼개고 계심미더.

......'나도 찌∼익∼자∼'



.
.
.

한참 후
소화아빠님은 '싸까스'도 함미더.

......'거∼는 와 올라 가능교∼'
.
.
.

소화아빠님과 빤스도사님은 너무나 즐거워 개(?)를 막 끌고 댕김미더.

.
.
.

'오늘은 다섯 마리 합산 무게로 참피온을 뽑슴미더!'라고 빤스님이 외침미더.
......참!
......우리 클럽은 빤스님이 대장님임미더.
......'백 마리 무게 합산!'이라 카몬 모두 다 백 마리를 잡아야 되는 줄 암미더.
......반항하는 조직원이 하나도 엄슴미더.
......주굴라꼬예.

네 마리 잡았는데 마지막 한 마리가 어데 가 삐맀는 동 입질이 도통 없슴미더.
날은 덥고, 숨은 맥히고, 눈이 가물가물......
.
.
.
.
버섰슴미더!  아주 호∼올∼딱!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부야지 물 속에 몸을 밀어 넣었슴미더.
목과 팔꿈치만 물 밖으로 내밀고 '유혹 삐끼배싱'을 했슴미더.
간혹
바늘이 걸렸을 때마다  '뻐얼떡' 일어나서 릴을 감기도 했슴미더.

......그 날 부야동네 처녀, 아지매 들 밤에 잠을 못 잤을 끼구마는예.

옷 입고 난 후에
구경나온 처녀 배스 2 수를 더해서 1등 해 삤슴미더.

[mk의 누드를 감상하다 잡혀 온 처녀 배스]

.......좋더나?......

공유스크랩
23
mk 글쓴이
아이고~[헉]

이기 와 카노!
또 머를 빠자 무궀노?[울음]
05.07.22. 21:31
profile image
mk님 멀 빠자 무것냐하면예

< 아이엠쥐 에스알씨= 화일위치>

이기 빠졌네요,
05.07.22. 21:50
뜬구름
<>와 http 앞에 img src= 가 빠졌습니다[미소]
05.07.22. 21:51
뜬구름
그새 섹쉬한 중증님이 올리셨군요[기절]
05.07.22. 21:52
mk 글쓴이
했는데 와 또 안 됨미꺼?

날도 더분데 뺑~ 돌아 삐겠네[헉]
05.07.22. 21:53
profile image
mk님 " "는 빼세요.
그리고 html사용을 체크해주세요.
05.07.22. 21:53
profile image
글수정을 누르시면 제목바로위에 HTML사용이라는 칸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마우스로 체크를 하시면 사진이 나옵니다.
05.07.22. 21:58
mk님 사진의 주소와 HTML사용이라고 체크가 되어 있지 않아서 수정하여 올려 드립니다.
05.07.22. 22:01
키퍼
에무케이니 해내신건가요[미소]
한번만 해보시면 다음부터는 쉽게 하실수 있을껍니다.

사진 올라온거는 어제 봤었는데 언제 조행기 올려 주시려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씨익]
마지막 사진이 중복되었는데 파일명을 같이 적어 주셨나 봅니다.
05.07.22. 22:02
방학이면 평일에 시간 만들기가 용이한 선생님이 많이많이 참 부럽습니다.[헤헤]

05.07.22. 22:08
goldworm
오랫만에 구수한 mk님 조행기가 올라왔네요. 2편! 빨랑 올려주세요 .[미소]
05.07.22. 22:12
mk 글쓴이
인자 다 되었슴미더!
시껍했네!

후배님, 색시중증님, 뜬구름님, 동행님꺼정 애 마이 쓰싰지예~
고맙슴미데이~

자~
2탄 받으실 준비하~시~소~.
05.07.22. 22:14
글 올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그저께 고행갔다가 밀양강 다녀왔는데 귀찮아서 조행기 안올리고 있습니다. 맨날 집에서 뒹구니깐 만사가 다 귀찮네요... 오늘은 소화아빠랑 영천에 가물치하러 갔다 왔는데 지금 쓰러지기 일보직전입니다.[씨익]
05.07.22. 23:13
뜬구름
나이많고 뚱뚱한 아줌마 배스가 반했다면 더 좋았을텐데요[씨익]
역시 재미있으십니다[굳]
05.07.23. 01:32
susbass
조행기 최고입니다
[굳]
웃음지표
[별][별][별][별]별]
05.07.23. 08:03
profile image
mk님 간만에 오셨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조행기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언제 물가에 같이 한번 가시지요..
05.07.23. 09:31
저도 수영만 할줄알면 물속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저는 암벽등반해서 그늘로 숨어서 낚시하곤 합니다 mk 님 대단 하십니다 그로고 조행기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05.07.23. 10:08
profile image
mk님의 일기 ... 두말하면 섭합니다[굳][꽃]

언제 같이 출조하자고 말만하고서 ..
죄송합니다[꾸벅]
05.07.23. 10:49
엠케이님의 글은 역시 재미납니다...[씨익].....

2탄도 무료감상이죠[[씨익]..
05.07.24. 09:07
역시 즐겁고 재미난 조행기 잘 봤습니다![굳]
이제 보니 삐끼배싱도 시원하니 좋을거 같습니다.
저도 언제 시도를 해봐야겠네요~
05.07.25. 11:3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오이야 조회 162305.07.24.08:52
    사진은 저희 클럽 박진우님의 사진을 사용하였습니다 금요일밤 안동 자곡으로 일행 4명이서 들어가봤습니다 수온은 더운날씨 탓으로 인해서인지 좀 시원한듯하게 느껴 지더군요 초반에는 입질조차 없어서 오늘 역시 꽝치는줄 알았으나 막판에 겨우 꽝만은 면할수가 있었...
  • 지슬지에서 춘천 , 철원까지
    18일 저녁 운문님의 쪽지가 왔네요 지슬지 함 가보라고 , 아 갈등 그렇지만 가기로 마음먹고 19일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헐티재 넘어서 지슬지 도착 엄청 맑은물, 안동의 한쪽을 옮겨 놓은듲한 풍경에 반해서 얼른 제방둑에서 배펴고 출항, 우선 우측 쉘로우 부터 치기...
  • 깜 조회 124605.07.23.14:22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안동 다녀왔습니다. 배를 핀건 4시 30분경 주진교에서... 오늘은 아예 빠른 행보로 주진교 상류쪽 방잠섬까지 가서 들이대 볼 작정이였습니다. 도크장쪽 직벽을 그냥 지나치고... 직벽 끝나는 곳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직벽을 훑어 내려갑니다. 채...
  • 새벽에 잠깐 버벅대다 왔습니다.
    밤새 미끼만들다가 새벽에 던져보고 싶은 욕망에... 새벽 4시에 주섬주섬 신갈에 갔었답니다.^^;; 집도 더웠고 차타고 음악들으며 가니 좋았습니다. 예전에 동행님이 올려놓으신 약도를 적어 주춤주춤 갔습니다만 susbass님이나 동행님께 차마 전화는 드리지 못했네요. ...
  • 더위와의 전쟁..
    북성 북성 조회 124405.07.22.22:25
    남지로 갈땐 항상 설래이는 맘으로 갑니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기온 탓에 김이 조금 빠집니다. 차가 달아서 에어콘을 틀어도 30도가넘는 실내 온도를 내리는데는 한참이나 걸렸습니다. 일을 대충 다하니 4시 . 1시간만 던지다 가면 되겠다 싶어서 번개늪과 장척지,계성...
  • mk 조회 130605.07.22.21:29
    7월 14일 ........... 날씨는 디기 말꼬, 더럽게 더벘음. 여름 방학식을 마치고 '배스클럽 경신'의 조직원들은 경산 성암산 자락에 있는 소고기 국밥 집에 모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평일 날 다른 사람들은 새빠지게 일하는데 우리는 너무도 한가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
  • 도착시간 4시정도... 뚝으로 진입 불가..선착장 옆 연장 들고 갔더니 물가쪽으로 흙탕물이네요.그래도 몇번 던져 봤는데..조용... 이대로 철수 하기에는 아쉬움이 남아 선착장 건너편 철길 밑 통로 쪽이 보이길래..어찌 가는길이 없을까...뚫어 져라 주위 살펴보고........
  • blackjoker 조회 140205.07.22.13:26
    안녕하세요~ 블렉조커입니다. 바쁘고 더운 여름에 잠깐이지만 휴가를 즐기는것만큼 삶의 쉼표가 되는것이 있을까요. 일도 많아서 며칠만 다녀온 휴가라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휴가이기에 더욱 재미나게 다녀왔습니다. 늘 가는 춘천이지만 가는곳만 답습하기에 여유롭게 구...
  • 씽커의 변화는 무죄
    susbass 조회 146305.07.22.10:15
    요즘들어 배싱을 하는중 제가 사용하는 리그를 궁금해 하시는 터에 짧은 경험으로 이렇게 올려봅니다 제가 소지하고 있는 싱커는 루어# 에서 구매한 것으로 단순구입구객임을 밝히며 여러 시장을 둘러봐도 그곳밖에 없고 아니면 별도로 부탁을 해야함으로 구입처를 밝혀...
  • 올드보이 조회 119805.07.22.00:12
    지난 토요일 이후 손맛을 못본지라..아련한 그리움에 퇴근길 잠시...가장 가까운 연호지로 가봅니다. 운문님께 새로 분양받은 스피닝세트 테스트를 겸하게 되었군요.. 집사람이 가끔 따라나서는 바람에 지금껏 허접한 장비를 주고 사용케 했는데.. 미안한 마음에 겸사겸...
  • 2% 조회 120305.07.21.22:48
    우인 두분과 남쪽을 무려 14시간동안 마구 다녀보았습니다. 더워서 집에만 있다가는 더욱 힘이 빠지기에 2리터가 넘는 얼음물을 마셔가며 사우나 같은 더위에 엄청 다녀보았습니다. 탐사코스는 초동지 ->밀양 광탕 -> 밀양 남포리 -> 청도 부야지 -> 청도천 -> 장척지 ->...
  • 키퍼 조회 122805.07.21.22:11
    오랜만에 퇴근길에 옥계수로에 들려봤습니다. 아무래도 풀이 많이 자라나 있을텐데 더운 날씨에 진입하기 쉬운곳을 생각해보니 옥계교아래에 있는 작은보가 생각나 바로 달렸습니다. 스피너베이트 하나랑 버즈베이트 하나 챙겨들고 내려가보니 수위가 많이 줄어 있고 비...
  • 블랙엔젤 조회 124105.07.21.21:19
    하루 당겨 오봉지 배스 치고 왔습니다. 밤부터 새벽까지 하면서 소주도 한잔 먹고 했어요.. 후배넘 낚시 갈켜줬더니 하루 밤새 10마리 정도 잡아내더군요. 역시 오봉지 초짜에게도 마릿수에선 실망을 안겨다 주지 않더군요.. 디카준비를 못해 사진을 못 올렷네요..죄송.....
  • 베스틱 조회 130205.07.21.20:51
    안녕하세요.. [꾸벅] 베스틱입니다.. 오늘도 손이 떨려와 일마치고 꽃밭 건너편으로 바로 드리댓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주위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없어 외롭습니다.. 그래도 어둠과 싸우며 꾿꾿이 날파리들 먹어가며 오늘도 돌진 합니다. 정확한 EENT 부터 그나...
  • 최원장 조회 126405.07.21.12:23
    요즘 신경을 쓸일들이 많아서 머리가 지근지근거려서[아파] 사실 근처에 있는 저수지나 가려다가 갑자기 뭔 바람이 불어서 안동으로 달려갔습니다. 마침 만월이고 구름도 없고 대구는 열대야라고 난리인데 안동은 그런대로 견딜만 하더군요. 달이 뜬 모습을 찍어봤는데 ...
  • 원대승 조회 122805.07.21.12:20
    기회가 좋으니 함께 참석하자는 내용의 대화가 오가는 도중 무심코 약속시간을 잡아버리고 말았다. 아기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은 까맣게 잊은지 오래다. 낚시가 뭔지! 자식사랑보다 우선되는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 각설하고, 오후7시에 정경진님과 푸른하...
  • 망치 조회 126805.07.21.10:08
    아침일찍 밀양KTX역에 차를 주차하고 서울을 다녀 왔습니다. 서울에서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 시간은 오후5시 17분..... 지금시간쯤이면 배스들의 피딩타임이 시작될것 같은 생각에 차를 삼랑진 작원양수장으로 몰았습니다. 오늘은 복장이 풀숲을 헤치며 다닐수 있는 복장...
  • 철교와 오곡지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5205.07.21.09:41
    어제(20)일 모처럼의 칼퇴근에.. 지천철교에 갑니다. 물론 @@님과 **님의 먼저 도착하여 열심히 캐스팅 중이더군요. 저도 내려가 교각 뒤쪽으로 캐스팅 합니다. 스피닝에 네꼬채비를 하여 캐스팅하나.. 가벼운 싱크덕에 장거리 캐스팅이 곤란합니다. 아직까지 네꼬를 이...
  • 깜 조회 266705.07.21.03:1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새벽에 주무시고 계신 운문님을 깨워 위치를 물어보고 무작정 들이대어 보았습니다. 꺽지를 공략할 목적으로 간 낚시는 처음이라... 처음 패턴을 파악하는데까지 좀 시간이 걸렸지만... 감 잡고 나서는 잡기 쉽더군요. 히트 채비는 2인치 흰색 펄...
  • 은빛스푼 은빛스푼 조회 130005.07.20.22:23
    오랜만에 금화지에 다녀왔습니다.. 보트 구입후 금화지에선 첫 보팅입니다.. 어제 그동안 조행기 올릴때 화질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사진제공하던 제 휴대폰이 물속으로 잠수하는 바람에 오늘 병원에 맞겨 두고 왔습니다..그래서 사진은 올리지 못함을 용서 하세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