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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프로님과 함께 한 봉정 조행

깜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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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일단 셋방 조행기가 아닌 별채 조행기 #1. [미소]


22일 점심시간 무태교 보 하류에서 버즈베이트로 건진 녀석입니다.



금요일 저녁 서울 본사 후배직원들이 대구 놀러왔습니다. 저보러 왔다네요. [흐뭇]

대구... 별로 유명한 음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막창을 생각하다 똥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평화시장 똥집 골목의 똥집입니다.


K-1을 시청하고 있는 음식점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미소]


전날 여명을 2캔이나 먹었으나... 새벽 5시까지의 강행군에 머리가 찌끈찌끈...

그런데 이상하게 9시에 눈이 떠 집니다.

집 거실에 다 뒹굴어져 있는 후배 세놈들을 놓아두고 차마 물가로 달리진 못했습니다. [씨익]


동네프로님의 대구 왕림 소식을 접하고 요즘 들어 업무상 저랑 전화 통화가 많았던 지라...

이자리에서 밝히지만... 특히 mk님 잘 들으세요. [사악]

동네프로님이 근자에 제 문하생으로 입문 하셨습니다. [배째]  

그래서...저와 연락이 되어 라테르에 약속된 시간 오후 2시 30분.

후배놈들 서울로 출발하고 약간의 시간이 남습니다.


별채 조행기 #2

꽃밭 마지막 직벽 건너편 탐색을 주 목적으로...

도착한 곳은 모형 항공기... 어쩌구 컨테이너 건물 근처입니다.

수심이 너무 얕더군요.

버즈를 몇 번 날리다. 끄리 입질 몇번 받구...

하류로 내려가다가 릴꾼들의 부채살 신공과 대적합니다.

옆에서 몇번 던져보다가 꽝치고 철수하려고 릴꾼들께 인사하고 나오다가...

순간 높은곳에서 물가를 보았더니... [뜨아]

부채살 신공의 사이에 뭔가 보이는 히끄므레한 구조물...

자세히 보니 타이어 5-6개와 약간 우측에 납작한 바위(? 혹은 집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바로 내려갑니다.

5-6회의 버즈를 날려 한 수 걸었다가 털리고...

바로 카이젤로 교체. 한 수 걸어 올립니다.


일단 면꽝... 술이 확 깨는 기분입니다. [씨익]



다시 심기일전 타이어 위쪽을 버즈로 공략... 기어이 한 수 추가합니다.



그때 동네프로님 도착 전화 옵니다.



라테르앞 주차장에서 동네프로님을 뵙습니다.

일단 라테르로 모셔서 기다리고 계시던... 나도배서님, 하당근님, 콩다섯개님, 올드보이님, 빤스도사님과

합류합니다.

잠시 담소후 차에 나뉘어타고 봉정으로 출발합니다.


계속...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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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마지막에 보이는 자석블럭은[궁금]
05.09.26. 12:46
에휴 보면서도 가슴아프네 [울음]
그러나 어제 대군을 이끌고 가서 수확을거두었죠,,,
애들둘과 마나님...4짜2마리 3짜한마리 털린거두마리....집사람이 너무좋아하더군요
나도배서님도 오셔서 애들둘이 과자잔치를 하고...골뱅이 줍느라고 물에 들어같다가
나왔더니 너무춥더군요 덜덜덜,,,
다음주에 아마 또가게될거같은 불길한예감이드네요[씨익]
옷좀두툼하게 입고 가야겠네요
05.09.26. 13:18
profile image
동네프로님께서 멀리서 오셨는데..
상황이 좋지 않아서 마음이 좀 아팠습니다..
잔챙이지만 몇마리 하시어서 다행이었지만요..
빤스도사님이 아침에 휘젓고 다니는 통에 오후엔 조용했나 봅니다...

콩다섯개님은 토요일의 한을 일요일 풀었다지요..
그래도 그렇지..덜덜 떨면저 집에갈 생각을 않다니...
참 대단해요..[굳]

토요일 일요일 모두 바람이 좀 세차게 불어서 더 않좋았던 것 같네요[미소]
05.09.26. 13:36
어휴 사진보니 원....

무엇이 그렇게 불만인지 사진도 뚱하군요.

살좀 빼야겠읍니다.....(단체사진 맨 오른쪽입니다)

오래전에 가입은 했어나 그 활동은 미미했던지라 이렇게 한자리 함께 했읍니다.

함께 하신 여러회원님들 반가운 만남 감사 했읍니다.

다시 물가에서 뵈올께요.
05.09.26. 13:39
눈물의 순대국밥집.....
원대한 꿈을 안고 출범했던 봉정이장님이하 봉정청년단은 출범 24시간만에
해체되었습니다.[울음]
05.09.26. 14:11
profile image
정겨운 시간들 가졌군요...
동네프로님.. 애들때문에 접대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꾸벅]
하루아침에 성인이 되는 약은 없나[씨익]
05.09.26. 14:12
봉정이장님..면장님으로 승진시켜드릴라 캤는데..[사악]

이장밑에 뭐지..[생각중]..[씨익]
05.09.26. 14:28
올드보이님... 이장밑에는 .......
그냥 청년.......[씨익]
05.09.2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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