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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늪

뜬구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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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늪을 갔습니다.
가는 길도 어제와는 다르게 포근한거 같고 내심 기대도 됩니다.
그러나 영산이 다가올 무렵 고속도로 주변 나무가 심하게 흔들립니다[헉]

역시나 번개 도착하니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치고..[기절]

나름대로 오늘의 패턴을 머리속에 그려봅니다.

그래서 저는 바람의 영향을 덜 받고 몇일 동안 추웠던 날씨를 생각해
햇볕이 하루종일 영향을 주는 산장 맞은편 논으로 향했습니다.

연안 두터운 육초가 끝나는 지점에 네꼬와 러버지그로 지공에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생각대로 입질이 빨리 들어옵니다.

다만 차가운 수온 탓인지 네꼬에만 입질이 들어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잡은 배스들..




















4짜 한수



오팔아이는 저와 정 반대로 논밭을 돌아서 수심얕고 그늘지고 맞바람부는 곳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근데 조과는 비슷합니다.

이건 무슨 패턴인지.... 역시 배스 마음인가요?[씨익]

오팔아이의 조과 입니다.
















뒤에 파도와 기울어진 나무를 보시면 바람의 강도를 느끼실 껍니다[헤헤]




4짜 한 수







바람이 많이 불고 수온이 낮은 상황속에서도 다행이 일인당 8~10수 했으니
번개늪이라서 이정도라도 잡은거 같습니다[미소]





3시쯤 대구에서 오신분께 차한잔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보팅을 하고 계셨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 힘들다고 하십니다.










다행이 해지기 1시간 전 부터 바람이 죽기 시작했습니다.





낚시 마치고 깜님과 오팔아이와 함께 뜨끈한 뚝배기 한그릇 하고 헤어졌습니다.
깜님은 집으로 둘은 라테르로 출발합니다.

라테르에 들리니 역시 몇 분이 계십니다.
피아노 강선과 스텐0.3미리 및 에어복님 스피너 뼈대를 받았습니다.


북숭이님, 골드웜님, 건달배스님, 에어복님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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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어제 다녀오셨군요. 많이 잡으셧네요. 역시 뜬구름님은 집중력이 좋으십니다.

이번 주말도 번개늪이 붐비겠네요. 전 못가는데.. [슬퍼]
05.11.19. 12:19
[헉] 오붓하게 다녀오셨군요...ㅇ ㅏ...부럽심데이...
어제 전 야근까지 하는바람에 [울음]
빵빵하니 씨알 좋습니다. 손맛좋으셨겠는데요

추운신데 고생많으셨습니다.[꾸벅]
05.11.19. 12:29
키퍼
배스 씨알도 좋고 저녁노을 사진도 좋습니다.[굳]
내일 번개늪으로 갈까 아니면 가까운데서 송양이나 만날까 고민중입니다.[씨익]
05.11.19. 13:59
profile image
대구에서 오신분...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윙크]

뚝배기도 잘 얻어 먹었습니다. [꾸벅]
05.11.19. 15:03
덕분에 낚시 잘하고 뚝배기도 잘 얻어 먹었네요[꾸벅]
즐거운낚시 담주에도 계속[윙크]
05.11.19. 16:07
어려운 시기에 10수라....
축하드립니다...[꽃]
저녁노을 사진이 멋지네요....
05.11.19. 18:40
오팔아이님,뜬구름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미소]
05.11.19. 22:18
profile image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마릿수 조황을 올리시다니
대단하십니다.[굳]
05.11.19. 22:24
역시 번개늪이 대세군요......[굳]
05.11.20. 01:45
profile image
뚝배기 드실땐 혹시 메뚜기 없나 잘살펴 보셔요.[씨익]
언젠가 정말 맛있게 먹다 뼈조각인줄 안았는데... 메뚜기 몸통만 ...[기절]
마릿수 축하드립니다.[꽃]
05.11.20. 08:16
뜬구름
중증님 메뚜기 몸통은 음식 아닙니까![씨익]
다만 국으론 아직 안먹어봐서 좀 거시기 하네요[생각중]
05.11.20. 11:57
profile image
형제 두분 조행기는 보기만 하여도.....

따뜻함이 묻어 나와 부럽기만 합니다.[굳]
05.11.21. 09:51
추운날씨에 또 번개를 달리셨네요~
4자도 보시고 부럽습니다![굳]
05.11.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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