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척지 5짜 소식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저녁... 꽃밭 석축에서 찬바람과 가이드에 어는 얼음만 보고...
기필코 내일은 더 남쪽으로 달린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동서형님과 함께 하려 하였으나... 워킹맨이 2명이 생기게 될터라 서로 각자의 길을 갑니다.
깜.은... 오전 10시경 장척에 도착했습니다.
바람도 없고... 장척지 제가 전세내었습니다. [흐뭇]
배 펴고 출발...
먼저 연밭 주위를 빙 둘러가며 공략해 봅니다.
지그 스피너...
잠잠합니다.
웜으로 공략해도 마찬가지네요.
조금 있다 올드보이님 도착합니다.
해상 접선... 커피 한 잔 얻어 묵고... [꾸벅]
해가 떠서 바라보는 방향이 빨리 수온이 오르리라 예상하고 곳부리 쪽을 공략해 봅니다.
한 마리는 나와줄지 알았는데... 잠잠하네요.
다시 생각을 정리해보니... 바닥에 말풀이 자라기 시작해서 수초 속으로 파고 들어가면 입질 받기가
오히려 힘이 들지 않을까 해서 스플릿샷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역시 잠잠입니다.
이제 골드웜님 포인트 안내대로 물속 웅덩이...(이하 '구디')를 찾습니다.
장척지는 거의 연안이 구디라 생각하시면 될 터입니다.
구디에다 지그스피너, 미노우, 지그헤드, 네꼬, 스플릿... 다 집어 넣었는데도 잠잠합니다.
여기서 부터 자바론이 등장합니다.
자바론을 노싱커로 운용하니 좀 힘들더군요.
그래서 앞쪽에 황동비드 하나 넣어서 운용하니 그나마 감이 오더군요.
로드를 살짝 살짝 쳐주는 액션에 살짝 떴다가... 어설프게 죽어가는 물고기 모양을 내더군요.
요놈으로 한 수 해서 보여주려 구디마다 자바론을 투입합니다.
그러나 '꼬심바리'에 실패합니다.
페이스 완전 잃어버리고 맙니다.
10시부터 16시까지... 입질 한 번 못 받고 퍼펙트 '꽝'입니다.
안되겠다... 면꽝은 꼭 해야지 하고 듬성듬성 입질 파악을 해 봅니다.
그러다... 묘지앞 곷부리 30~40m 지점에서 긴가민가하는 입질감을 느꼈습니다.
바로 앵커내립니다.
20여분 지집니다. 네꼬로...
올드보이님 2수하고 오셔서 옆에서 잠시 휴식합니다.
그러다가 찾아온 반가운 입질...
겨우 면꽝합니다. 만쉐이~
오늘 이놈이 마지막일꺼란 생각에 사이즈에 맞지 않게 가로본능 사진으로 한 번 찍어봅니다.
면꽝도 했으니... 연밭쪽에서 탐색이나 해보러 갑니다.
올드보이님은 고속도로쪽 연안으로 다시 투입...
이동도중 하당근님과 일행을 만납니다.
장척지 도보 오셨네요.
걱정이 앞섰습니다. 연안쪽으로 입질이 오늘 없던데...
연밭 거의 다다랐을때 그물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그물 지역을 공략합니다.
지그스피너를 계속 날려 보았지만 잠잠...
아~ 어디있지 하며 반대편 방향으로 날렸는데... 갑자기 장척이 로드를 먹습니다. [씨익]
입질을 느끼고 반박자쉬고 뿌~욱~ 뽑았습죠...
세차게 쨰고나가는 드랙... 찌~익~
힘싸움... 결코 질수없는 싸움이죠...
수면위로 모습을 나타내는 놈의 머리... 대구립니다. [흐뭇]
바로 한 손으로 놈의 턱을 단디잡고 뽑아올립니다.
연안에서 하당근님과 일행... 갤러리들 크다고 한 마디씩 하십니다.
일단 한 컷...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만쉐이~ [푸하하]
계측결과 52Cm....
셀프샷. 가로 본능.
그러고 같은 곳을 다시 공략하는데...
이번엔 연안에서... 하당근님 일행... 히트...
지켜보던 하당근님 '오짜다~ 우와~ 크다~'
멀리서 파이팅 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멋집니다. [굳]
랜딩... 턱을 쥐려고 손을 뻣는 순간 달라 빼버립니다.
하당근님 일행 허탈해 하십니다.
잠시후 연안쪽 도보 일행 동시 히트...
하당근님은 물속 어딘가를 감아버리고...
일행은 랜딩 성공합니다. 54Cm... 축하합니다. [짝짝]
잠시후 하당근님도 5짜 생포 성공합니다. [짝짝]
하당근님 조행사진 올려주실겁니다.
6시경... 어두워 지면 배를 접기가 힘들것 같아... 철수합니다.
차가 막히지 않는 시간에 출발하자며 한 시간 워킹하기로 올드보이님과 합의... [씨익]
하당근님 일행이 있던 곳으로 이동합니다.
장소는 연밭 우측으로 돌아 나타나는 좌대...
그림의 B 지점입니다. 예전 오리엔트님의 글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네꼬로 공략하다가 바로 카이젤로 바꾸자 마자 입질이 오는 군요.
랜딩 성공... 겨우 걸려 있더군요.
계측 결과 51Cm...
올드보이님께 사진 부탁드렸습죠~
주먹이 입에 쏙 들어가더군요.
연이어 히트...
그러나... 발 앞에서 고개를 돌리고 도망가는 놈...
요놈도 아마 5짜 였을듯...
그 후에 줄 한번 터지고... 조행을 마감합니다.
다 성공했으면 하루에 5짜 네마리 할 뻔 했는데... 아깝이~
철수길에 차 와이퍼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사탕들...
프라이드님 왔다는 전화를 받았었는데... 우렁각시는 프라이드님? [씨익]
그럼.... 휘버덕~
깜.
금요일 저녁... 꽃밭 석축에서 찬바람과 가이드에 어는 얼음만 보고...
기필코 내일은 더 남쪽으로 달린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동서형님과 함께 하려 하였으나... 워킹맨이 2명이 생기게 될터라 서로 각자의 길을 갑니다.
깜.은... 오전 10시경 장척에 도착했습니다.
바람도 없고... 장척지 제가 전세내었습니다. [흐뭇]
배 펴고 출발...
먼저 연밭 주위를 빙 둘러가며 공략해 봅니다.
지그 스피너...
잠잠합니다.
웜으로 공략해도 마찬가지네요.
조금 있다 올드보이님 도착합니다.
해상 접선... 커피 한 잔 얻어 묵고... [꾸벅]
해가 떠서 바라보는 방향이 빨리 수온이 오르리라 예상하고 곳부리 쪽을 공략해 봅니다.
한 마리는 나와줄지 알았는데... 잠잠하네요.
다시 생각을 정리해보니... 바닥에 말풀이 자라기 시작해서 수초 속으로 파고 들어가면 입질 받기가
오히려 힘이 들지 않을까 해서 스플릿샷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역시 잠잠입니다.
이제 골드웜님 포인트 안내대로 물속 웅덩이...(이하 '구디')를 찾습니다.
장척지는 거의 연안이 구디라 생각하시면 될 터입니다.
구디에다 지그스피너, 미노우, 지그헤드, 네꼬, 스플릿... 다 집어 넣었는데도 잠잠합니다.
여기서 부터 자바론이 등장합니다.
자바론을 노싱커로 운용하니 좀 힘들더군요.
그래서 앞쪽에 황동비드 하나 넣어서 운용하니 그나마 감이 오더군요.
로드를 살짝 살짝 쳐주는 액션에 살짝 떴다가... 어설프게 죽어가는 물고기 모양을 내더군요.
요놈으로 한 수 해서 보여주려 구디마다 자바론을 투입합니다.
그러나 '꼬심바리'에 실패합니다.
페이스 완전 잃어버리고 맙니다.
10시부터 16시까지... 입질 한 번 못 받고 퍼펙트 '꽝'입니다.
안되겠다... 면꽝은 꼭 해야지 하고 듬성듬성 입질 파악을 해 봅니다.
그러다... 묘지앞 곷부리 30~40m 지점에서 긴가민가하는 입질감을 느꼈습니다.
바로 앵커내립니다.
20여분 지집니다. 네꼬로...
올드보이님 2수하고 오셔서 옆에서 잠시 휴식합니다.
그러다가 찾아온 반가운 입질...
겨우 면꽝합니다. 만쉐이~
오늘 이놈이 마지막일꺼란 생각에 사이즈에 맞지 않게 가로본능 사진으로 한 번 찍어봅니다.
면꽝도 했으니... 연밭쪽에서 탐색이나 해보러 갑니다.
올드보이님은 고속도로쪽 연안으로 다시 투입...
이동도중 하당근님과 일행을 만납니다.
장척지 도보 오셨네요.
걱정이 앞섰습니다. 연안쪽으로 입질이 오늘 없던데...
연밭 거의 다다랐을때 그물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그물 지역을 공략합니다.
지그스피너를 계속 날려 보았지만 잠잠...
아~ 어디있지 하며 반대편 방향으로 날렸는데... 갑자기 장척이 로드를 먹습니다. [씨익]
입질을 느끼고 반박자쉬고 뿌~욱~ 뽑았습죠...
세차게 쨰고나가는 드랙... 찌~익~
힘싸움... 결코 질수없는 싸움이죠...
수면위로 모습을 나타내는 놈의 머리... 대구립니다. [흐뭇]
바로 한 손으로 놈의 턱을 단디잡고 뽑아올립니다.
연안에서 하당근님과 일행... 갤러리들 크다고 한 마디씩 하십니다.
일단 한 컷...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만쉐이~ [푸하하]
계측결과 52Cm....
셀프샷. 가로 본능.
그러고 같은 곳을 다시 공략하는데...
이번엔 연안에서... 하당근님 일행... 히트...
지켜보던 하당근님 '오짜다~ 우와~ 크다~'
멀리서 파이팅 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멋집니다. [굳]
랜딩... 턱을 쥐려고 손을 뻣는 순간 달라 빼버립니다.
하당근님 일행 허탈해 하십니다.
잠시후 연안쪽 도보 일행 동시 히트...
하당근님은 물속 어딘가를 감아버리고...
일행은 랜딩 성공합니다. 54Cm... 축하합니다. [짝짝]
잠시후 하당근님도 5짜 생포 성공합니다. [짝짝]
하당근님 조행사진 올려주실겁니다.
6시경... 어두워 지면 배를 접기가 힘들것 같아... 철수합니다.
차가 막히지 않는 시간에 출발하자며 한 시간 워킹하기로 올드보이님과 합의... [씨익]
하당근님 일행이 있던 곳으로 이동합니다.
장소는 연밭 우측으로 돌아 나타나는 좌대...
그림의 B 지점입니다. 예전 오리엔트님의 글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네꼬로 공략하다가 바로 카이젤로 바꾸자 마자 입질이 오는 군요.
랜딩 성공... 겨우 걸려 있더군요.
계측 결과 51Cm...
올드보이님께 사진 부탁드렸습죠~
주먹이 입에 쏙 들어가더군요.
연이어 히트...
그러나... 발 앞에서 고개를 돌리고 도망가는 놈...
요놈도 아마 5짜 였을듯...
그 후에 줄 한번 터지고... 조행을 마감합니다.
다 성공했으면 하루에 5짜 네마리 할 뻔 했는데... 아깝이~
철수길에 차 와이퍼에 가지런히 놓여 있는 사탕들...
프라이드님 왔다는 전화를 받았었는데... 우렁각시는 프라이드님? [씨익]
그럼.... 휘버덕~
깜.
goldworm
골드웜표 지그스피너 만세~~~ ! [흐뭇]
06.03.04. 21:55
깜님 싸이즈부터 빵까지 멋진 배스 축하드려요
06.03.04. 21:57
깜 글쓴이
참고로...
올드보이님 보팅 5짜 1수,
하당근님 워킹 5짜 2수,
하당근님 선배님 워킹 5짜 2수,
깜. 보팅 5짜 1수, 워킹 5짜 1수 [미소]
올드보이님 보팅 5짜 1수,
하당근님 워킹 5짜 2수,
하당근님 선배님 워킹 5짜 2수,
깜. 보팅 5짜 1수, 워킹 5짜 1수 [미소]
06.03.04. 22:00
골드웜표 지그스피너의 위력이 가공할만하네요...[헉]
나도 골드웜표 지그스피너있으면 5짜 한타스 뽑을수있을것 같은데...[헤헤]
골드웜님 어찌않되겠습니까?...[침]
나도 골드웜표 지그스피너있으면 5짜 한타스 뽑을수있을것 같은데...[헤헤]
골드웜님 어찌않되겠습니까?...[침]
06.03.04. 22:05
키퍼
장척이 드디어 시작했나봅니다.[굳]
오짜잡으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꽃]
오짜잡으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꽃]
06.03.04. 22:16
goldworm
썬라이즈님 우연을 가장해서... 조행중에 저랑 만나시면 됩니다. [하하]
06.03.04. 22:23
susbass
이구공님 은 껨도 안되겠습니더,,(염장신공)
깜즈 국민교육헌장,,을 만들어야겟습니더,(카피)
대단합니다,,만만세입니다,,[굳][별][별][별][별][별]
깜즈 국민교육헌장,,을 만들어야겟습니더,(카피)
대단합니다,,만만세입니다,,[굳][별][별][별][별][별]
06.03.04. 22:45
대단 하십니다 기죽어서 한동안 낚시 못다닐꺼 같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대박 조행
06.03.04. 23:02
드디어 올 것이 왔군요.
장척 가신 식구들 모두 축하드려요.
샛방 조행기, 축구장편...
어제 밤 말짱꽝 47이랑 15, 토페도님 잔챙이 다수, 운문님은 꽝
오늘 밤 46,40,25*3,15 이렇게 했습니다.
콘테이너 기준 상류쪽이 더 좋으네요.
채비는 네꼬랑 카이젤...
장척 가신 식구들 모두 축하드려요.
샛방 조행기, 축구장편...
어제 밤 말짱꽝 47이랑 15, 토페도님 잔챙이 다수, 운문님은 꽝
오늘 밤 46,40,25*3,15 이렇게 했습니다.
콘테이너 기준 상류쪽이 더 좋으네요.
채비는 네꼬랑 카이젤...
06.03.04. 23:39
헉! 대단합니다~ [굳]
06.03.05. 00:09
깜님 대물 5짜 하심을 축하드립니다.[꽃]
여기 경기지역은 아직 어름이 다 녹지를 않아 5짜 하고싶어도 못합니다.[울음]
여기 경기지역은 아직 어름이 다 녹지를 않아 5짜 하고싶어도 못합니다.[울음]
06.03.05. 01:17
차주는 대단하다.
전 번개,장척,대성마을,상포대 귀사대기 맞고 진해 와서 동생한테 거시기 듣고 암튼 축하 합니다.
피곤하다 그러더니 ......
전 번개,장척,대성마을,상포대 귀사대기 맞고 진해 와서 동생한테 거시기 듣고 암튼 축하 합니다.
피곤하다 그러더니 ......
06.03.05. 01:20
헛...깜님..새벽에 조행기 쓰신데서 밤새 기다렷는데...[외면]...
깜님 조행글 기다리다 밤샜으니..깜님꼐서 책임지세요..[외면]...
깜님 조행글 기다리다 밤샜으니..깜님꼐서 책임지세요..[외면]...
06.03.05. 06:36
깜 글쓴이
올드보이님 같은 경우는 연안에서 보트를 두고 중앙으로 캐스팅해서 마릿수...
워킹시... 저같은 경우는 1/16 온스 스왐프 카이젤로 수초 타 넘으며 빠르게 액션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워킹시... 저같은 경우는 1/16 온스 스왐프 카이젤로 수초 타 넘으며 빠르게 액션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하세요.
06.03.05. 12:33
뜬구름
[굳]입니다.
축하드립니다[미소][꽃][꽃][꽃]
축하드립니다[미소][꽃][꽃][꽃]
06.03.05. 14:24
동네프로
왕창 축하드립니다.
[꽃][꽃][꽃][꽃][꽃][꽃][꽃][꽃]
[꽃][꽃][꽃][꽃][꽃][꽃][꽃][꽃]
06.03.05. 16:10
축하드립니다....
06.03.05. 18:43
오짜배스를 하루에 세 마리씩이나[뜨아]
대단한 내공이십니다[짝짝]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울음]
대단한 내공이십니다[짝짝]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울음]
06.03.05. 19:47
...... 어?[궁금]
...... 요새는 법이 바낀능 가베예?[궁금]
...... 대충보고 옷짜라 카능강?[궁금]
...... 진짜 그래도 되능기지예?[사악]
...... 그래도 축하함미데이~[꽃]......우리 식구이끼네예~[사악]
...... 요새는 법이 바낀능 가베예?[궁금]
...... 대충보고 옷짜라 카능강?[궁금]
...... 진짜 그래도 되능기지예?[사악]
...... 그래도 축하함미데이~[꽃]......우리 식구이끼네예~[사악]
06.03.05. 20:14
깜님 얼굴색= 장척 배스색갈.[푸하하]
오짜 조행기 잘 봤습니다.[꾸벅]
오짜 조행기 잘 봤습니다.[꾸벅]
06.03.05. 20:18
오짜대박 축하드립니다.
06.03.05. 22:30
축하혀요[꽃]
06.03.06. 09:32
완전히...어부입니다.[굳]
5짜가 세마리 라서...... 축하 축하 축하합니다.[꽃]
5짜가 세마리 라서...... 축하 축하 축하합니다.[꽃]
06.03.06. 12:50
너무 자주 5짜 소식이 들려오니 이젠 당연한듯 싶습니다~[하하]
06.03.06. 16:38
축하드려요,.......[꽃]
부럽네요.....[미소]
부럽네요.....[미소]
06.03.06. 18:31
멋지십니다.[굳][굳]
06.03.06.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