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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안성천

재키 1168

0

13
2006/03/23(음2/24), 맑음/바람
시간 : 05:40-07:00
개황 : 수온 10도, 기온 8도, 만수위, 흐린물
리그 : 카이젤, 지그헤드, 스피너베이트
조과 : 3짜 1수

----------------------------------------

5연꽝 후 면꽝하기 위하여 약간 무리하여 아침조행을 멀리 나섰습니다.
4:30에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나 지하주차장 전등아래에서 채비를 챙겼습니다.
남쪽으로 경부고속도로를 달려 40여분만에 도착한 곳은 안성천 KTX 포인트.

도착하니 디지털예보에서 보았던대로 바람이 상당히 심하게 불어옵니다.
카이젤로 수중험프를 탐색하여 보았으나 바람때문에 입질파악이 안됩니다.
지그헤드에 게리 반짝이 웜을 달아 느린 액션으로 바닥을 끌어도 보았습니다.

5:50이 지나면서 새벽하늘에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명아래 파도가 치는 수면위에 간간이 힘찬 라이징이 보였습니다.
라이징이 있는 곳을 집중 공략하였으나 입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라이트 스피너베이트로 채비를 교체하고 갈대밭 주위를 탐색하였습니다.
배스들도 바람을 피해 갈대속에 숨어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갈대와 석축사이에서 폴링바이트로 한 수 랜딩에 성공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손맛 본 기쁨에 귀가길 운전하면서 콧노래가 절로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이트 스피너베이트 물고 늘어진 3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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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꽃]

부지런 하시니 한수를 올리시는군요.
06.03.23. 10:30
profile image
이 얼마만에 보는 재키님의 한수입니까.
축하드립니다. 부지런하심이 너무 부럽습니다[꽃]
06.03.23. 10:40
재키님 기여히 면꽝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꽃]

나는 25일 강화 석모도로 면꽝을 위해 갈려고 합니다

땅콩보트 진수식도 할겸 겸사겸사 해서 출조 할려구요[씨익]
06.03.23. 10:53
profile image
어렵게 손맛봤으니 이제는 쭈욱 대물하셔요.

축하드립니다. [꽃]
06.03.23. 11:26
손 맛보신것 축하드려용[꽃]...

저도 쫌 이따..조행기 올릴겁니다...기대해 주세용
06.03.23. 11:33
재키님 드뎌 꽝 탈출했네요
축하합니다.
06.03.23. 11:50
goldworm
꽝 탈출 축하드립니다. [굳]

저는 오늘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났다가 그냥 다시 잠들었습니다. [외면]
06.03.23. 12:13
꽝 탈출~~ 이제 신호탄인거 같습니다..
대물 많이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4:30에 일어나셨다니...[기절]
06.03.23. 12:47
profile image
꽝 탈출 축하드립니다. [꽃][꽃][꽃]
06.03.23. 13:02
이제 드디어 저주에서 풀려나셨군요!!!
감축드립니다. [꽃]
06.03.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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