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고삼 다녀왔습니다.

커터 1221

0

11
어제 밤 11시에 친척형이랑 고삼 출발 했습니다.
(물론 오늘 사무실 땡땡이 입니다[씨익]




중간중간 쉬다 가니 2시쯤 도착하더군요.
잠깐 잘까 하다 형이 한번 던져보자 하더군요.
텍사스 채비 챙겨주고 딴짓 하는 사이에 정확히 2짜 2마리 잡더군요.



오호.....



저도 베이트릴 채비에 무거운 택사스...
불빛없는 밤에 나는 '챠르르르~~~' 빽나는 소리..[헉]



갑자기 형이 3짜 한마리 추가 합니다.
전 빽풀다가 이유없이 졸려서 형을 졸라 자러 들어갑니다.[쳇]



날이 밝고 나니 고삼지가 녹색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갑갑합니다.



5시반에 양촌좌대 가니 6시부터 한다 하더군요.
옆에서는 배스들이 돌고래쇼를 보여주더군요.
한번도 못잡아본 포퍼로 슬쩍 던저 봅니다.....



그리고... 퍽..

2짜 중반 입니다. 출발이 아주 좋습니다[굳]

보팅 스타트...






시작만 좋았나 봅니다.



한 30분 안나옵니다.[울음]



연안쪽에선 개구리풀(?)이랑 엄청난 길이의 수초 때문에 수몰 나무를 노려 봅니다.




다운샷에 스왐프허리띠 묶고 슬쩍 밀어넣서 달달달 떨어봅니다.
조금후에 라인이 옆으로 쭉~ 도망갑니다.. 냅다 후킹~[배스]

4짜 입니다[씨익]




그리고 상류쪽 수몰나무 가서 다시 3짜 하수 4짜 한수 더 추가 합니다.




다시 양촌좌대옆 수몰나무가서 친척형과 몇수 추가합니다.
어느덧 시간은 오전 11시 입니다. 철수 합니다.
어깨가 뻘겋게 익었습니다.  
쓰라리네요[헤헤]




형이랑 2명 합해서 5수정도 하면 성공한거라 생각하고 간 출조인데 10여수 해서 기분 좋네요.[씨익]
싸이즈도 괜찮았습니다. 너무 더운것만 빼면 말이죠...


밤에도 무덥습니다. 선풍기랑 에어컨 꼭 끄고 주무시구요.
전 감기 걸려서 코 질질 흘리면서 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공유스크랩
11
더운데 고생 하셨습니다... 내일 또 다시 고삼 가 볼가 하는데 저번에 폭염때문에 고생해서 갈등이 생기네요..
06.08.08. 22:02
커터 글쓴이
지금은 견딜만 합니다.

후덥지근 하기 보다는 강력한 썬샤인의 압박[헉]....
06.08.08. 22:33
더우시더라도 긴팔 입고 하세요

등산용 긴팔 상의정도면 충분합니다...
06.08.09. 00:40
도도
가신다기에 걱정했는데 그래도 몇수 잡아 다행입니다.

이젠 ......다운샷의 저주가 따라 다릴겁니다 .. 뭘해도 다운샷으로 [푸하하]
손맛 몸맛(?) 축하 합니다 [꽃]
06.08.09. 01:08
궁금하던차에 고삼지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처럼 녹조가 많이 끼었네요.
06.08.09. 09:38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환자 아니면 폭염에 낚시 못하죠.[사악]
06.08.09. 09:49
커터 글쓴이
이젠 치료 받고 좀 쉬려 합니다.

가을을 위해서 몸 관리들어갑니다.[씨익]
06.08.09. 10:36
profile image
꼭 긴팔 입으시고 썬크림을 듬뿍하는 센스..
제 팔뚝이 그 반대로 강한 햇빛 듬뿍으로 깜이 되었다는[울음]
06.08.09. 11:29
커터님 그동안 잘 있었는지요.

도도님이 커터님 이야기 많이 하더군요.

다운샷만 사용하지 마시고 여러채비 많이 사용하여 보세요.
06.08.09. 14:36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아침에 잠시.....
    chapro 조회 119406.08.09.10:40
    주문한 BBS가 어제 도착하여 아침에잠시 나가보았습니다... 상당히 괜찮은듯 하네요...개인적으로 다이와껄 별로 않좋아 했었는데....15년쯤전에 다이와껄써보구 첨인데 상당히 괜찮습니다... 안타 AR 보다 나은것같습니다...무엇보다 배스가 나와주어 더좋네요...[씨익]
  • 정말 오랜만에 ...
    문향 조회 123606.08.09.09:34
    정말 오랜만에 출조를 했습니다. 이른 5시30분, 집에서 신갈로 가는 짧은 동안 어디로? 또 첫 채비는 어떤 것으로 할것인지를 고민하면서 이런 즐거움을 한동안 잊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착한 곳은 하나은행 연수원앞 ... 스피닝에 묶은 카이젤로 조그만 ...
  • 요즘 배스얼굴보기힘듭니다
    요즘은 하루[배스] 2마리 구경하기힘드네요[버럭] 감각도 없고 깝깝합니다 [배째] 이유없는 부진은 없다고 생각하는데도 답이 안나옵니다[글쎄] 하루 10시간 이상 땡뼡에 사우나 하고도 몸부림치듯 면꽝만하니[뜨아] 책도보고 여기저기 서핑하며 동영상도 보고 해도 손이...
  • 커터 조회 122106.08.08.21:52
    어제 밤 11시에 친척형이랑 고삼 출발 했습니다. (물론 오늘 사무실 땡땡이 입니다[씨익] 중간중간 쉬다 가니 2시쯤 도착하더군요. 잠깐 잘까 하다 형이 한번 던져보자 하더군요. 텍사스 채비 챙겨주고 딴짓 하는 사이에 정확히 2짜 2마리 잡더군요. 오호..... 저도 베이...
  • 비밀글입니다.
  • 한여름 해수욕장에서의  루어낚시(양태)
    휴가철을 맞아 , 역시나.. 먼 서해,남해 섬으로 휴가를 갈려다가 .. 애인의 권유로 자주 가던, 동해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저번에 남해로 가봤더니, 실망을 한 결과였죠 ^^ 이틀간의 야영으로 시간을 잘 보내고 왔습니다. 낚시보다는, 야외에서 살림하는 재미로 보냈는...
  • blackjoker 조회 175106.08.08.11:04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지난밤도 열대야에 힘들었습니다. 낚시마저도 힘든 시기라 지치기 쉽상입니다만 그래도 주말에 던질수만이라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마음 하나로 주말만 되면 무조껀 톨게이트앞에서 표를 뽑고 마음의 안정을 취합니다. 지난 주말에도...
  • 저원 원로 저원 조회 120206.08.08.10:42
    신동지 신동지의 시원한 골바람을 못 잊어 퇴근 후 바로 달려가니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신동지에는 해가 지고나면 대구시내와는 기온차가 2~3도 정도가 나는 것 같아서... 열대야를 피해 가족들과 라면 몇 봉지 들고 가서 저녁 끼니도 해결하고 더위도 피하고 낚시도 ...
  • 안녕하십니까 프라이드 입니다. [꾸벅] 무더운 날씨 우에 이겨내시고 있는지요? 오늘 퇴근후 조행기를 보니 참아 그냥 있질 못 하겠더군요 우얍니까 떠나야죠 배스 잡으로 우후~~~ 전 이곳 진해는 배스가 없는줄 알고 있었는데 얼마전 동기녀석이 저수지(아주아주작은 저...
  •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
    susbass 조회 243606.08.07.21:12
    낚시춘추에 기고된 이성주 프로 식 스피너베이트 러버지그의 풀이법 입니더,, [테이블시작1] 스피너너 베이트 VS 러버지그 '필드 리듬 읽고 적재적소 써야 보배!' 스피너 베이트는 낚시인의 의도에따라 그 조작 범위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루어이다. 낚시터 현장 ...
  • 20060805 춘천호
    재키 조회 116806.08.07.20:19
    4짜를 랜딩한 동서형님 배싱중인 동서형님 2006/08/05(음7/12), 04:30-07:30 날씨 : 기온24도, 맑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28도, 저수위, 약간흐린물 채비 : 스피너베이트*, 카이젤*, 지그헤드*, 크랭크, 바이브 조과 : 3짜1수, 2짜다수 요약 ; 대물을 만나려면 동트기전...
  • 일요일 또한 낚시를 갑니다.. 또 새벽에 일어나서 신동지에 딸기나무랑 갑니다. 신동지는 처음 가는 곳이라 설래더군요.. 분명 깜깜할때 도착했었는데. 배를 피고 나니 환~~ 해 지더군요.. 출발.... 과 동시에.. 수상스키가 시작합니다..[울음] 직벽쪽으로 붙어 조심조심...
  • 1080 포인트 전경.. 멀리 골드웜님이 보이십니다.. 지난주까지 한시적으로 토요일을 돌아 가며 놀라는 사장님말씀에 짬밥으로나. 덩치로나 제가 맨처음 그리고 맨 나중에 한번더 놀기로 합니다. 지난주 마지막으로 그 마지막이라.. 낚시갈 궁리를 하고 있을때 운문니께 ...
  • 깜 조회 196106.08.07.13:38
    안녕하세요. [깜] 입니다. 송전지 모임자들의 단체 사진 한 컷. (흔들려서 흑백으로 처리했습니다.) 갑작스런 모임에 인원이 많습니다. backjoker님 송전에 있다가 딱 걸렸어~ [미소] 깜.도 어렵게 면꽝합니다. 채비는 스왐프 노싱커~ 상류로 이동... 이동중 쪼리뽕님의 ...
  • 저원 원로 저원 조회 222606.08.07.11:09
    수초 속 배스공략... 지난 토요일 저녁 피딩타임에 노싱크님이랑 신동수로 달려 도착해보니... 좁은 철교포인트에 무슨 낚시 대회가 열린 것처럼 들낚하시는분 및 루어 하시는등 20여명이 바글바글합니다.[헉][뜨아]..... 요즘 기온이 너무 올라가서 배스들도 더위와 스...
  • 토요일 오후 늦게 TBW의 하총무와 만나 부시리 지깅을 다녀왔습니다.. 울산의 영남배스연합 신회장님 일행과 후포에서 만나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출항하여 왕돌암으로......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덥지도 않고 좋더군요.... 하지만 수온이 낮아져 안개도 많이 생기고....
  • 땅콩으로 덮어버린 신동지..
    3시 약간 넘은 시간에 달배님 집앞에 도착하니.. 달배님 차에 짐을 다싣고 기다리고 있네요. 로드 몇개 제차에 싣고 신동지로 향합니다. 선착장 상부에는 릴꾼들이 장박을 하는 지 텐트를 키고 지키고 있습니다. 내를 내릴곳이 마땅찮아 신동지 상류로 이동.. 착착 식구...
  • goldworm 조회 167106.08.07.00:51
    오늘 새벽에 팀비린내 신동지출조에 동행하려 했지만, 늦잠을 자는 바람에 뒤늦게 나가서 아침만 한그릇 함께 하고 왔습니다. 오후에 다사 처형댁에 가족들 모셔다놓고, 금호강 강창교 하류쪽에서 해질녁 잠시를 노려봤습니다. 물난리 이후 연안에 뻘이 덮히고 굳어서 워...
  • 양평 갔다 왔습니다..
    커터 조회 144006.08.06.19:17
    안녕하세요~[씨익] 커터입니다. 가족들과 휴가차 대명비발디파크에 갔다 왔습니다. 8월 4일 저녁 피딩타임 맞춰서 어르신들 허락받고 양근대교 밑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5시 반이지만 바람 한점없고 햇빛은 그대로 받는 곳이여서 그런지 아무도 안계시더군요..[헉] 저...
  • 도도 조회 126606.08.05.22:14
    [테이블시작1] 2006년 8월5일 딱 어제 만큼더움 PM 3:30 ~ PM 4:30 경 까지 다운샷,스프릿,택사스,네꼬,와끼,지그헤드 등 온갖 웜 채비 ! [테이블끝] 휴가 둘쨋날입니다 [꾸벅] 역시나 오늘도 무척 더운 날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피곤함에 조금 여유를 부려 봅니다 아침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