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오랜만에 오산천 ...꽝

문향 1186

0

5


작년 가을,
스피너베이트와 러버지그로 준수한 씨알과 마릿수 손 맛을 짭잘하게 봤던 오산천 ...
해가 바뀌어 또 가을이 오고있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일찍 다녀왔습니다.

전에 오산천의 사진을 보고 골드웜님께서 '전투력이 솟구친다'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저 역시 새벽 물가에 서니 이런 분위기에서 꽝이 상상이 되질 않더군요. 처음엔 ...

스피너베이트 서너 종류 던져 보고, 엊그제 만든 유사 러버지그도 던져 보고, 던져 보고 ...
뒤늦게 '꽝'의 예감이 끈적 끈적 오더군요.
입질이라도 받아 볼 요량으로 컬리 테일웜을 썼더니
이번엔 블루길이 가만 두질않고 ...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던진 스피너베이트에 입질이 한 번 왔으나
중간쯤와서 털렸는데 그다지 아쉽지도 않은 작은 사이즈 ...

'조과는 없었으나 물가에 선 것 만으로 행복하여라~"

결국 벤님이 좋아하는 조행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공유스크랩
5
오산천 사진보니 저도 천투력이 상승하는 듯 합니다.
06.09.22. 13:16
profile image
꽝이면 어떠한가요. 물안개 스물스물피어오르는 강가의 공기만해도 좋은것을요..
06.09.22. 15:59
profile image
벤님 축하합니다.

문향님이 "꽝" 맞아 답니다.~~~[헤헤]
06.09.22. 16:58
profile image

'조과는 없었으나 물가에 선 것 만으로 행복하여라~"...[굳]

사진이 멋집니다.

이거 축하 분위긴가요[씨익]

벤님 축하드립니다.
06.09.22. 17:0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오랜만에 오산천 ...꽝"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 hitek 조회 115506.09.22.13:27
    오랜만에 이구공님 과의 동행입니다 요즘 이래저래 시간 여유가 없어 자주 다니지 못했습니다 새벽 6시 배를 펴고 보니 안개가 자욱합니다 좀있음 덥겠다 싶어 점퍼를 차에 두고 배에 올라 탑니다 여기서부터가 실수입니다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침 공기가 싸늘하니 ...
  • 오랜만에 오산천 ...꽝
    문향 조회 118606.09.22.13:08
    작년 가을, 스피너베이트와 러버지그로 준수한 씨알과 마릿수 손 맛을 짭잘하게 봤던 오산천 ... 해가 바뀌어 또 가을이 오고있다는 생각에 오랜만에 일찍 다녀왔습니다. 전에 오산천의 사진을 보고 골드웜님께서 '전투력이 솟구친다'라고 하신 적이 있는데 저 역시 새벽...
  • 요즘 다들 피곤하시죠..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조금만 힘들어도 피곤한 환절기입니다. 다들 건강챙기시고요.. 미국 2006년 낚시박람회에서 소개된 신제품들인데 국내에는 일제들은 먼저 소개되니 그럴수 있지만 미국인들 기준으로는 획기적일수도.. 한번 나열만.. 시간관...
  • 대호방조제에서 잡은 개구리...
    오늘 서산에서 당진으로 오던중 잠시 대호방조제를 들렀습니다. 배스는 못 잡고 황소 개구리 한마리 잡았습니다. 근데 황소 개구리 배속에서 나온 XX 무지 놀랬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십니다. 조금 잔인 해서 죄송합니다. 황소 개구리만 보면 잡아서 환경 보호 차원에...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73206.09.21.18:33
    12시에 창원으로 출발합니다. 예상은 창원에 2시에 도착.. 미팅 후 4시경에 올라오면서 4시 30분에서 5시에 덕남 도착..피딩타임을 노리고 철수.. 이런 시나리오였는 데.. 어라..도착하니 1시 30분.. 밉다고 해당회사 연구소 소장님도 독일 바이어 때문에 5분동안만 미팅...
  • 불면증.. 얼마 전부터 은근스레 찾아와 설랑.. 사람 참 피곤하게 만드네요. [어질] 잘 자다가 문득 깨고 나면 한동안 잠을 청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소파에 누워 테레비 리모컨 버튼 눌러대다가 게슴츠레한 눈으로 출근하기 일수인 게.... 덕분에 좋아하는 내셔널지오그...
  • goldworm 조회 298506.09.21.14:29
    * http://goldworm.zoa.to/bbs/view.php?id=gf&no=6979 위에 링크는 락군님의 "죽는줄알았습니다"라는 후기글입니다. 오래전부터 비산나루터 절벽 위쪽에는 어떨까 궁금한점도 있고해서 오늘 찾아가봤습니다. 락군님의 후기에서 샛강이라는 표현은 잘못된듯 싶습니다. 샛...
  • 지난 8월 20일 경기도 송전지(이동저수지)에서 벌어진 센트럴리그 2전 영상입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악조건 상황에서 수중지형의 크고 작은 험프가 특징인 송전지에서 벌어진 게임입니다. 저에게 운(?)이 닿아서인지 유독 씨알 좋은 놈만 잡는 행운이 겹쳐 우승하였...
  • 이틀 전 이연님으로 부터 또 선물 한꾸러미를 받았슴다. 개봉해 보니,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이트들 임다. 몇달전 구입한 디카를 보팅하다 수장하여 병원에 보낸 상태라 폰카로 찍었습니다.[울음] 일단 재키님이랑 적당히 나누고, 오늘 새벽 테스트를 위하여 낙생지로 달...
  • 피싱프리맨 조회 116606.09.21.09:51
    일요일에 비가 와서 장척 갈려는 계획이 무산되는 바람에... 수요일에 시간을 내서 새벽에 일어나 오전만 할 계획이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회사 들러서 대충 일처리 해놓고 늦게 출발... 가면서 최염장님이랑 충신님께 출조를 알리고....[씨익] 장척 도착하니 도...
  • 사람의 몸이란게 참으로 간사하게 적응하는것을 많이 느낍니다. 거의가 편안한쪽으로는 빠른 적응을 하는데 불편한 쪽으로는 한참이 걸리죠...^^ [씨익] 더운 날씨 동안 환자도 적고 편하고 좋았는데...^^ 환절기 되면서 바빠지면서 오후에는 거의 짬을 낼 수가 없네요.....
  • 사정상 좀 늦었습니다. [웃음] 지난 6월 25일 신갈지에서 벌어진 2006년 KB 프로토너먼트 제3전의 동영상입니다. 바이브레이션이 대세인 대회였으며 일본의 JB 탑프로들의 실력이 유감없이 드러난 대회였습니다. 즐감하시기를... 눌러주세요!
  • 키퍼 조회 255606.09.20.11:56
    철탑에도 강준치가 나오고 지산샛강에도 강준치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산호대교 아래 옥계천과 낙동강 본류가 만나는 지점에도 강준치가 나오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아침에 한번 들이대 봤습니다.[씨익] 옥계천 공대앞 가물치전사님 포인트인 양수장 있는곳에서 부...
  • lovingcare 조회 138106.09.20.09:48
    몇일전 내린 비로 물이 많이 불어 오르고, 물살이 빨라서... 어제는 하루 쉬고,, 오늘 출조 합니다.. 오늘쯤에는 좀 안정되려나.... [헉] 지난 토요일보다 더 수위가 올라갔네요...[울음] 당연 물살이 빠릅니다... 그래도 나왔는데 그냥 들어갈 수야 없죠.. 들이 뎁니다....
  • 10시쯤 퇴근 하다가 갑자기 강화도에 붕어낚시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서 마눌님 한테 다녀오마 전화하고 외곽 순환 고속도로 거쳐서 김포 거쳐서 강화 진입 시간이 11시 20분 정도 되더군요. 사실 낚시가 목적이 아니라, 가을을 타는지라 바람이 스산해지니...^^ 발길이 ...
  • 9월 19일 지선천 10인치 글럽
    hitek 조회 208806.09.19.20:51
    근수님의 베스트 싸이즈 오늘의 장원 입니다 싸이즈: 47cm, 중량: 묻지마 지석천은 대두에 난쟁이 천국입니다 [버럭] 참오랜만에 조행기를 써봅니다 그동안 출조는 항상 종교 행사처럼 지속 되었지만 사진기는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점시시간 무렵 박근수님 의 전화가 ...
  • 토르노 3006 HSI 구입기
    유형근 조회 237006.09.19.12:48
    낚시를 시작한지 6-7개월 쯤 정작 배스잡기 보다는 장비 사고 웜 사는데 더 관심이 쏠려서 여러 사이트를 배회하고 회사에서 그만 좀 사들이라고 심각하게 애기도 듣고 ^^ 지내고 있답니다. 최근에 가장 관심있는 장비로는 베이트릴로 기존에 아부2005LP를 사용하는데 던...
  • 0919 낙생지 - 49.55Cm 대꾸리
    ||0||0차트루스+흰스커트 스피너베이트에 나온 49.55Cm 낙생지 대꾸리 입니다. 수초너머로 던지고 수초옆쪽으로 끌어오던 중 가장자리에서 입질하였습니다. 철푸덕 거리기만하고 나오지를 않아서 혹시 가물치일까 의심하였습니다. 자가 없어서 로드와 비교하였습니다. 나...
  • 망치 조회 147806.09.19.10:53
    어딜갈까 고민을 합니다….. 바람도 막아주고 조과도 그럭저럭 괜찮은 곳이 어디있을까….. 작원양수장 수로(일명 깐촌수로)로 결정하고 채비를 챙기고 작원양수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은 인터넷 맵토피아에서 길찾기를 선택하여 “작원관지”를 찾으시면 됩니다. 대략적...
  • 5짜배스 끌어내다.
    저원 원로 저원 조회 373906.09.19.10:46
    <토요일 편> 지난 토요일 이야기입니다. 분명 e-mail로 첨부해서 보냈는데 사진이 없어서 월요일 것과 같이 올립니다. 태풍이 온다고 하고해서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서리못 제방 건너편 산 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연안 쪽으로 폭 넓게 수초대가 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