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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부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최원장 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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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낙동강에 갔을때 일입니다..

크랭크베이트로 한참 잔챙이들과 씨름을 할때인데요...
갑자기 로드가 확 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뭔가 로드끝에서 몸부림치는 느낌을 전해져오고...
릴을 감아도 감겨지는게 힘들고 또한 드랙은 풀려가고...[헉]

아침부터 러버지그에는 50 같은 40급 후반을 포함해서 40급을 몇마리 손맛을 보았으나 크랭크베이트에는 잔챙이들만 나와서 아쉬워했었는데 이번에는 큰놈을 걸었구나 싶어서 조심조심 정성을 다해서 들어올리려고 해도 나오지는 않고 계속 버티는 것입니다...

순간 이거 대물 아니면 잡고기를 교통사고로 걸었구나 싶었죠...[사랑해]

기대에 한껏 부풀어 드디어 물위로 올려보니...[기절]



40후반급 한마리가 쌀자루랑 함께 걸려있더군요...[울음][울음][울음]

덴장~~~ 내 복에 뭔~~~[외면][버럭]

나머지는 그냥 사진만 구경하세요...[씨익]

낙동강 본류대쪽에 급심지역과 연결된 쉘로우지역의 그늘진 곳중에서 물살이 약한 곳에 있는 장애물(고사목, 수초엣지)에서 씨알이 좋은 놈들이 주로 러버지그를 폴링 시키는 중에 입질이 강렬하게 왔습니다...
웜으로는 약간 깊은 곳(수심 4-5m권)까지 끌어주면 30후반 40초반급들이 나옵니다...
크랑크베이트로는 거의 잔챙이들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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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손맛 좋았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비닐포대와 3짜를 같이 걸었는데.....
배스 신기록 세우는줄 알았습니다....[헤헤]

배스들이 빵빵하고 실합니다....
06.09.26. 18:27
profile image
온통 다 고만고만한 사이즈들이 강계에 버걸거리는군요..
이 녀석들.. 가을인디 좀 더 충실하지 않고는[흥]
06.09.26. 18:28
profile image
흐흐흐..염장대마왕님께서 오래간만에.
06.09.26. 18:39
수고하셨습니다~
쌀자루와 배스를 함께 올리시느라....
06.09.26. 18:47
2번째 사진의[배스]와 4번째 사진의[배스]
3번째 사진의 [배스]와 5번째 사진의 [배스]들이 같은 놈으로 보입니다.[씨익]
06.09.26. 18:56
최원장 글쓴이
원래 작은 [배스] 잡는 사람들 눈에는 그렇게 보임...[메롱]
06.09.26. 19:00
고생하셨는데 +5센치 해야 되겠네요...그리고 추석이후 삼랑진 하류권에 오시면 손맛 믾이 볼것 같습니다...지금 부산사람들은 추석이후 부터 11월 말까지를 노리고 있습니다..
06.09.26. 19:07
묵직하이 움직이니 착각할만도 하시겠습니다.[씨익]
06.09.26. 19:33
[하하] 거 참... 육짜 대꾸리 소식인줄 알았는데...
보니 쌀자루였군요... [씨익]

여튼 준수한 사이즈로 여러마리 손맛 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굿]

근데...
저 역시 박%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외면]
06.09.26. 19:40
저의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게 아닌가 봅니다.[사악]
06.09.26. 21:46
제목만 보고
염장 전문가께서 또 한건 하셨구나[흥]하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다행히(?) 쌀자루였군요[사악]
06.09.27. 01:02
susbass
구름바위에서 엄청난 손맛에 이거이 신기록이다 " 했더니만,,
4짜 두마리가 함꼐 바이트 되어 올라오는 장면을 목격한적이 있습니더,

아구리 보니까 배스빵도 좋은데,,쌀자루까지,,[기절]
진짜 한염장신공 받을뻔 했네요,,,[푸하하]
06.09.27. 08:43
사진기술이 나날이 발전하시는 우리~ 악덕영감님...셀프샷함찍어보세요~
고기 다 들어오나 안들어나 함 봅시다..[배째]
06.09.27. 11:26
profile image
크랭크 1타 2피네요 손맛도 징하게 보셨으니 축하 드립니다[꽃]
06.09.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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