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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장성호

엘리가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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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에 장성호를 다녀왔습니다.

새벽부터 많이 보트들이 장성호를 찾아더군요.

고무보트, 깡통보트, 16피가 족히 넘어보이는 배스보트까지...

전 아침먹고 천천히 출발을 했는데... 이미 몇차례씩 쓸고 지나간 느낌!

웜과 롱빌 서스펜드 미노우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정오에 들어서며 바람도 터지더군요.

가이드 모터에서 볼트가 빠져버려 조정은 커녕 밑으로 모터가 빠져 버릴 것 같기도 하고.

임시로 가지고 다니는 엔진 플롭고정용 핀으로 대충 고정시켜 사용했습니다.

배터리는 이상하게도 얼마쓰지도 않았는데 가이드 5단을 놓아도 예전 3단 속도도 안나오고...

오랬만에 어렵게 한 낚시인데... 결과는 참담한 꽝!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대청이나 갈껄...그냥 보트 타고 온걸로 치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엔진 말썽 안부린 것이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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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
별탈없이 조행 하신걸로 만족하셔야 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얘기 하시는 보조부품의 준비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또하게 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꽃]
07.03.02. 16:01
profile image
먼길인데 고생만 하셧군요..

장성이 그래도 잘 나온다더니 다 거짓말인듯...
07.03.02. 16:33
삼일절 오전10시반부터 1시반까지.....입질없었습니다.
장성에서 첫 꽝입니다.[아파]
워킹하다보니 보트들이 많은데 신통치는 않아 보였습니다.
07.03.02. 20:23
먼곳에 가셔서 고생 많으셨네요.

다음에 반드시 복수하세요.
07.03.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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