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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거치대 밀림방지

goldworm 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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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골이있는 보트들은 엔진거치대가 워낙 단단하게 있기 때문에 이럴 필요가 없습니다만은

제가 타고다니는 우성200B처럼 거치대를 가이드모터걸이에다가 거는 경우에는 좀 보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가이드모터의 경우에도 급회전시 밀려서 빠지는경우도 종종있구요.


오늘 친구네 고물상에 작업하러 갔다가 아주 좋은 재료가 있어서 그걸로 끼웠습니다.
두개 똑같은게 없어서 짝이 안맞는데, 좀 큰쪽으로 두개정도면 딱 좋겠다 싶더군요.
알미늄재질에 두깨가 5미리 정도 됩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엔진이 밀릴경우 잡아주는 역할은 충분히 할수있을거 같네요.

모터걸이에 나무판 피스를 잘 안박힐정도로 상당히 단단하더군요.
그나마 믿음직 합니다.






도도님의 조행기에서 사진몇개 옮겨옵니다.
도도님 보트에 작업해두신 모습입니다.

옆으로도 밀리지만 위로도 밀릴수가 있는데, 제가 해둔것이 더 나은거 같습니다.
고물상하는 친구에게 보이면 좀 모아두라고 부탁은 해두었습니다.












밑에 사진처럼 헐이 있는 경우에도 밀리고 엔진이 떨어질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엔진에서 와이어 같은것으로 보트 안쪽 밑판이나 헐쪽에 한번더 걸어두기도 합니다.
엔진이 운행중에 빠진다면 금전적인 손실도 크겠지만,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될수도 있기때문에 조심해야됩니다.









그리고 안전고리핀에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아래 사진에 빨간줄끝 고리는 보트 운행시에 손목이나 구명조끼에 걸어둡니다.
운행중 물에 빠지거나 하는등의 사고가 나면 핀이 빠지면서 시동이 꺼지는 원리입니다.
보트 선외기에는 이게 꼭 달려있습니다.

엔진을 운항할경우
5마력이상은 수상조정면허가 필요하고 그 이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명조끼, 안전고리핀을 착용하지 않을 경우 단속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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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이십니다.

풋을 개조했을때도 방향전환시 이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엔진은 더 하겠지요...
07.03.28. 15:42
goldworm
30파운드 민코타의 경우에도 몇번 빠진경험이 있습니다.
가이드모터는 그래도 가벼워서 그냥 손잡이를 손으로 잡고 버텨서 위기를 모면한적이 여러번이구요.
그 뒤로는 꽉 조이기만 해도 큰 무리는 없더군요.
하지만 파운드수가 높은 가이드모터에서도 위와 같은 안전장치가 필요할듯 싶습니다.

엔진이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보트밑판에 와이어로 연결되는 예비걸고리를 하나더 준비해볼까도 싶습니다.
07.03.28. 15:46
goldworm


덤으로 그냥 출근하기 싫어서 딱 30분 옥계천 공대앞에 다녀왔습니다.
미니스피너로 잔챙이 한마리 잡았고,
버즈로 막 돋아나는 옅은 수초대에서 퍽~! 하는 입질도 받았습니다.
버즈로 입질만 받아도 기분이 좋네요.

누구누구는 여기서 오늘 오전에 오짜를 잡으셨다고 하던데...
그 조행기는 안 열어볼겁니다. [외면]

07.03.28. 15:50
profile image
잘 생각했군요[미소][굳]
07.03.28. 16:34
엔진만 보면 가슴이 두근 거림니다.
언젠가 꼭 준보트에 엔진을 달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07.03.28. 17:05
도도
오 완벽하다라고 말씀할수 있겠습니다 [굳]

그리고 엔진 걸이 라인(?)도 제가 생각하던건데
역시나 엔진 조심해야할필요성이 다분 합니다 [전구]
07.03.28. 17:11
역시 골드웜님.

골드웜님 도도님 엔진보구 배가아파와요.


07.03.28. 17:26
profile image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굳]
저는 와이어와 산악용 클램핑을 이용해서 배 노부분에 걸어놓고 브라켓밀림가이드는 별도로 구상중이랍니다.
07.03.28. 18:01
좋은 아이디어입니다.[굳]

가이드모터 쪽에 달아도 되겠네요.
07.03.28. 18:02
저도 엔진 생각중인데, 참고가 되겠내요.
07.03.28. 20:09
아이디어가 참 좋습니다.[굳]

나도 익혀 두겠습니다.
07.03.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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