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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위천에 다녀 왔습니다.

박재완(키퍼) 3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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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즘 뜨고 있는 군위 위천에 다녀 왔습니다.


우선 가는길 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대구 -> 안동 가는 국도를 따라가다  소보방향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왼쪽 소보 방향으로 좌회전 해서 굴다리를 통과해서 갑니다.


바로앞에 사격장 표지가 보이고 여기서 바로 좌회전 해서 들어 가면 됩니다.


바로앞에 내량교가 보이고 보통 여기에서 다리를 건너자마자 우회전해서 뚝방길로 가시는것 같습니다.
(위에 지도상에 윗쪽으로 나와 있는 파란 화살표 방향입니다.)
하지만 그냥 그대로 직진 하셔도 길이 만나기 때문에 굳이 험한 뚝방길로 가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물가로 내려가는 길이 A, B 두곳이 있던데 A쪽은 물웅덩이가 있어서 포기하고 B쪽으로 내려 갔는데
역시나 물웅덩이가....[헉]
물웅덩이가 있는곳에서 오른편 물가쪽으로 길이 있고 역시나 이곳에도 물이 차있는데 혹시나 하고
장화를 신고 들어가 살펴보니 보니 지나갈수 있을정도의 수심이라서 차를 몰고 들어가보니 넓직하게
공터가 나오고 바로 물가라서 배펴기에 좋은곳이 나오더군요


집에서 느긋하게 출발해서 그런지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배를펴고 들어가보니 골드디오가 3대나...[헉]
아무래도 좁은 포인트이다 보니 오전에 벌써 배가 3대가 떠있었으면 큰씨알 만나기는 어려운 상황이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였습니다.[울음]


일단 상류쪽으로 둘러 봤는데 썩...좋은 상횡이 아니어서 하류로 내려가 봤더니 그림같은 수몰나무 지역이
나오더군요
오전에 이곳부터 쳤으면 제법 손맛좀 봤을것 같은데 늦게 들어가서 그런지 조과는....


위에 수몰나무 지역에서 나온 녀석입니다.
뒤에 한녀석 더 걸었다가 나무를 감아서 랜딩실패... 그리고 탑워터 하나 득템 하고....
배스가 안나오길래 스푼달아서 끄리 몇수하고 다시 상류로 올라가 보는데 슬슬 바람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요런 수몰나무에는 한녀석 뽑아내고 한참 있다가 또 오면 또 한마리가 들어 있더군요[씨익]


이번에 안동에서 받은 채터베이트(?)를 위에 수몰나무에서 사용해서 잡은 녀석입니다.
채터베이트 처음 사용해 봤는데 제법 괜찬더군요 앞으로 애용할것 같습니다.


요런 잔챙이도 겁없이 물고 늘어지네요[헤헤]

그리고 대충 나오는 사이즈는 이정도 였습니다.




누구는 4짜 5짜 잡으셨던데 저한테 나오는건 겨우 2짜, 3짜가...[울음]

저보다 먼저 오신 골드디오 3대는 제가 배를 내린곳 말고 상류쪽 다른곳에서 내리신듯 한데 먼저들 철수 하셔서
어디서 배를 내리셨는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아마 상류쪽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아침장을 못봤으니 저녁장은 좀 거하게 볼수 있을까 기대 했는데 오후들어서 점점 심해지는 바람에 항복하고
5시쯤 철수 할때까지 결국 4짜도 못만나고 잔챙이들 하고만 놀다 왔습니다.
혹시라도 내일 개천절 위천조행 생각하시는 분은 아침 일찍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요즘 유명세를 타고 있어서 인지 좁은 포인트에 인원이 많아 지면 아마 손맛보기 힘드실듯....[씨익]

추가로 가는길에 오로지 상황을 잠시 봤는데 물이 엄청 많이 빠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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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오신거였으면 저랑 일행들이 아침장 봤습니다.
초행이라 조금 일찍 출발했는데 어렵게 찾아 상류에 배펴니..날씨가 너무 좋습니다.[짝짝]
하류 수몰나무 지역........ 제가 좀 빨랐습니다.[씨익]
다양한 채비에 잘 나와주었고 장원은 48 힘이 장사입니다.[배스]
해뜨고 입질이 뜸하길래 철수 결정.. 앞으로 자주 가볼것 같습니다.
08.10.02. 18:23
박재완(키퍼)
역시나 먼저 도착하셔서 손맛 많이 보셨군요 축하드립니다.[꽃]
다음에 갈때는 일찍 가야 할것 같습니다.
08.10.02. 18:32
profile image
3070박스 길이면 45급이고 3080 사이즈오버면 50급이죠...

요즘 손맛이 그리운 분들이 많으니..어ㅣ나 번잡하니..

말그대로 일찍 눈뜨는 새가 먹이를 먹듯..빨리 움직이심이..
08.10.02. 18:37
안녕하세요. 키퍼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아시겠지만....위천 가는길 한번 올릴려고 했는데...... 제가 갔었던 포인트와 유사한 곳이네요.
제 기억상으로 위천의 배스는 하드베이트 스피너에는 그리 큰 반응이 없었습니다. 워킹으로 낚시하는 저에게는 노싱커가 가장 반응이 좋았었던 기억합니다. 피딩타임때에는 탑워터 계열도 괜찮았었고요. 좀더 상류쪽으로 가시다 보면 홍수등으로 물이 넘쳐 생겨난 둠벙도 많았었고요. 배스들 힘은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8.10.02. 18:49
그렇게라도 손맛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잉어를 괞히 건드렸나봐요...[울음]
08.10.02. 19:58
저두 어제 위천 다녀왔습니다.
물이 맑아서 배스들은 보이던데 물어주진 않더군요
3짜 한마리 바늘털이 당하곤 배스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울음]
08.10.02. 20:35
profile image
나중에 가셔서 그래도 제법 잡으셨네요
면꽝 축하드림니다
그쪽에는 보트가 골드디오인겻 같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하하]
08.10.02. 20:38
키퍼님 저도 눈먼베스님이랑 이틀전에 도보로 다녀왔는데 이틀전에 저는 3자 중후반으로 15수정도하고 눈먼베스는 바지걷고 들어가 핫포인트인 중간 섬까지날려서 4자 손만보고 왔습니다. 위천 아주 좋더군요...

다음에 같이 한번갑시다...
08.10.02. 20:57
profile image
키퍼님 포인트 안내가 상세하게 잘 되였내요
좋은 정보 감사 드리고 손맛 축하 드립니다[꽃]
08.10.02. 21:59
혼자 다녀오시고 좋던가요 ?
같이 가자고 그랬더니만 [버럭]
좋은 씨알 잘 봤습니다
08.10.02. 22:03
좋은 포인트 정보 감사합니다.[굳]
항상 키퍼님의 유용한 정보가 저를 출조하게 만드네요~
[배스]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8.10.02. 23:59
profile image
다 훝고 지나간 자리에도 배스는 나오는군요[굳]
위천 조용해 지면 한번 가봐야것습니다.
08.10.03. 07:30
박재완(키퍼)
지나간자리에 지난좀 지나서 또가면 나오기는 나오는데 사이즈가...[씨익]

워킹으로는 바지장화 준비해 가시면 손맛을 좀더 많이 보실수 있으실껍니다.
군데군데 수심 낮은 곳이 있어서 물속으로 조금 들어가면 포인트 공략이 훨씬 쉬워집니다.
08.10.03. 10:03
조행 잘봤습니다.
키퍼님 혼자 다니시고 섭섭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일만하니~우울합니다.
골드웜에서 사진으로만 위로받고 있습니다.
08.10.03. 12:38
조행기 즐겁게 읽고 있읍니다..
손맛도 축하드리고요...
08.10.03. 14:32
즐거운 조행기 및 상세한 길찾기 설명,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08.10.04. 11:47
박재완(키퍼)
내량교를 건너지 않고 바로 좌회전 해서 들어가면 강변운동장과 위천교가 나오는데 그쪽도 요즘 잘나오는것 같더군요
08.10.04. 12:13
전무상(연담/蓮潭)
저희집에서도 많이 먼것같진 않은데 언제한번 가봐야 겠군요.
수고하셨습니다.[미소]
08.10.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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