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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학지] 배스 엄청 나와주네요.

이상훈(공주님머슴) 이상훈(공주님머슴) 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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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일요일에 봉학지 다녀왔습니다.
    비가 와서 혹시나 했으나, 오전 온도가 엄청 높길레..  될거야.. 될거야.. 하면서 달렸습니다.

     도착시간은 10시 30분쯤이였습니다.  아무도 없더군요.  비가 살짝 살짝 뿌리기도 하네요.
    내려서 물가에 서니 얇은 곳에서 배스가 놀고 있더군요. '어라??  야들이요.. 신났구나!' 하면서..

     물가에 서서 좀 더 뒤로 물러나서 멀리 캐스팅을 해봅니다. 그래봐야 수심이 1미터도 안되는 곳입니다.
    던지고 대를 스윽 드니..  투둑!!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조심스레 후킹을 해봅니다만.. 너무 멀어서 실패.

     좀 더 물가에 붙어서 다시 던지고 대를 드니 바로 입질이 옵니다. 후킹..  이번에는 성공.. 간신히 4짜!! 첫수.
    그리고는 던지고 대만 들만 입질입니다. 그 자리에서 윔만 바꿔서 10수만 딱 하고 움직였습니다.
    산기슭쪽으로 옮겨 봤으나 간간히 입질이 있었고요. 수몰나무 근처에서 묵직한 입질을 던지자마자 받았으나
    성급한 마음에 실패했습니다. 대꾸리라는 느낌이 확 왔는데요. 아직은 대꾸리와는 인연이 없나봅니다. [하하]

      오후에 몇분이 오셨는데 잡으시는 거 같진 않았습니다. 한분은 제방쪽에 계셨고 한분은 도로가로 제방으로
     가면서 던지시더라고요. 아직도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진흙으로 된 상류에서 좀 멀리 캐스팅하면 됩니다.

       가시면 한번 상류의 진흙밭에서 제방을 보고서 던져보심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없을 수도 있습니다.

     ----------------------------------------------------------------------------------------------
       호넷 스팅거 M대, 아부 레보 CB레드입니다. 라인은 서픽스 14LB였습니다.
       루어는 1/8 싱커, 8미리 황동비드, 뎁스의 데스아더 4"와 빅이카, 다미끼의 데스아더와 비슷한 윔이였습니다.
       액션은 별로 줄 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던지고 살짝 대를 들면 그냥 물어서 가네요.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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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축하드립니다 배스턱이 빠질것 같네요 다음 부턴 조금만 조심해주시면 배스도 좋아할것 같네요
09.03.24. 17:44
권헌영(칠천사)
대박 하심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밑에 사진 3장은 턱을 너무밑으로 재낀 느킴이.
09.03.24. 20:48
김진충(goldworm)
봉학지도 물이 많이 빠진모양이군요.

저수지권들 엄청 다닐때가 있었는데, 그 인근에서는 봉학지만 안가본듯 합니다.
거긴 땅콩한대만 있으면 전구간 커버 가능하죠.
09.03.24. 21:20
배스,사진 다 보기좋습니다....
다만 턱을 너무 꺽으면 배스가 쪼매 아프겠네요~[미소]
09.03.24. 21:28
어느 저수지나 물이 빠지긴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비가 좀 더 많이 내려야 될텐데..[울음]

[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굳]
09.03.24. 22:14
profile image
가보고싶어지네요..행복조행축하드립니다~[굳]
09.03.24. 22:33
profile image
턱이 많이 제껴졌나보네요. 제가 아직 초보라서 그냥 대부분 하시는데로 한건데.. 아닌가보군요.
알려주시는 분들이 없으셔서 그냥 저도 그렇게 한 것인데요. 이제는 고치겠습니다.
박성철님 작은 사진에 있는 거처럼 들은 건데..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혼자서 찍으려니.. 어렵네요.
09.03.24. 23:25
profile image
아.. 조행기 사진을 보니 그냥 세로로 쭉 들고 있는 사진과 입술을 잡은 사진들이 있네요.
앞으로는 세로로 쭉 들고 사진을 찍으면 될 거 같네요. 앞으로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물고기는 통감이 없다고 하던데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자세히 좀 알려주세요. 잡은 지 이제 일주일밖에 안되서리..
09.03.24. 23:29
큰배스를 들어올릴때 아랫입술을 잡으면 고기의무게로 턱관절이 상한답니다.
그러면 릴리즈하여도 먹이활동을못해 죽는답니다.
빅배스는 꼬리쪽을 받쳐주는센스...[푸하하]
징한손맛 축하드립니다.[굿]
09.03.24. 23:39
profile image
결국.. 혼자서는 사진을 찍을 때 바닥에 놓고 찍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인가요?
빅배스는 아직 잡아보질 못해서 다행이네요. 자운영님 감사합니다.
09.03.24. 23:46
김진충(goldworm)
40중반이상은 이러나저러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하는 무게가 약해서 큰탈은 없을겁니다.

뭐 기왕에 놔줄거면 고이놔주자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미소]
09.03.25. 01:01
profile image
마릿수 대박 축하 드립니다 [꽃] 성주는 가까우니 다음에 한번 가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미소]
09.03.25. 02:09
profile image
거기도 또 다른 이름이 달창지 입니다... 대박 축하드립니다...
09.03.25. 09:42
profile image
사진도 좋고, 제목도 좋고........ 게다가 딱 10마리만 하고 요거이 인상적이네요.
저는 딱 한마리만 이라도 어떻게 안될까요..
09.03.25. 09:58
profile image
성주는 마사가 잘발달된곳으로 배스서식에 좋을 듯 합니다.
대박하심에 축하드립니다.[꽃]
09.03.25. 14:40
배스보다
배스 사진이 멋집니다.. 무슨 카메라인데 이리 잘 나오는지요? [굳]
09.03.2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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