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포퍼로 잡는 금호강의 끄리

낚시미끼 1723

0

5
요즘은 사무실과 집만 오가다가...
어제 금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
맨날 건너 다니는 팔달교 밑으로 가봤습니다


도저히 손맛이 그리워 안되겠기에....

며칠 전에 비가 왔으므로, 분명 많은 끄리들이..
들어 왔다가.. 갇혀서 못 빠져 나갔을 거라 예상하고,

항상 끄리의 보장되는 그곳 (동양자동차 학원 옆이죠)!
끄리 손맛 보러 갔었습니다

수심이 얕고 , 활성도 좋아, 자주 애용하는 포퍼를 써봤네요.
가끔 배스나 ,가물치 ,누치,불루길도 잡히죠 !




반대편 물 떨어지는 직벽아래 바작 붙여서 포퍼를 던지면, 바로 입질하죠


이것은 피라미 플로팅미노우로 잡은것.



해가 지기 전 , 햇볕이 강할 때는 이 플러그로
빠르게 릴링하다가 멈추면..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 그제 새로 구입한 노란+은색 포퍼를 ..


상봉에서 구입한 붉은+금색 포퍼도 밤에는 효과좋죠


배스도 입질 할만 한테 ,아마 배스는 다 빠져 나갔나 봅니다.

비가 오면 항상 끄리,잉어,누치 들이 바글바글 한 이곳은 ,
루어낚시의   신병교육대였습니다.



이건 스푼으로 낚은 누치.



공유스크랩
5
goldworm
수질만 좋다면 참 좋은 포인트가 될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금호강 끄리의 빵빵함은 유명하죠.
낙동강 끄리와는 비교도 안되더군요.
07.04.07. 23:15
송골매
끄리.. 낚시로는 아직 잡은기억이 없는듯 합니다..
손맛 보신거 축하합니다 .[미소]
07.04.08. 10:10
방긋배스
정말 부럽습니다. 손맛 축하드리고요. 누치가 스푼을 무는군요~! 한강 누치는 까탈스러워서 그러나... 왜 안 무는지 모르겠네요.
07.04.08. 21:20
낚시미끼
그날은 누치가 스푼을 물었다기 보다, 공격하다가 입주둥이에 걸렸다는 표현이 맞을 거 같습니다.

누치는 흐르는 보에서 가끔 작은 검은색 웜으로 바닥을 천천히 더듬다 보면,
정확히 삼키기도 한답니다.
토종붕어나 누치는 입모양이 밑으로 되어 바닥층 어종이고,
끄리는 연어같은 입모양을 보다시피, 위에서 떨어 지는 먹이를 취하는 형태이다 보니,
어떻게 미끼를 유혹하면, 잡을 수 있을지는 느낄 수가 있겠죠.
07.04.09. 10: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포퍼로 잡는 금호강의 끄리"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팀비린내 안동정출...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82007.04.09.13:15
    새벽 5시.. 서변동 우체국 주차장에 모여 짐을 싣고 안동으로 출발합니다. 군위휴게소에 도착하기 전 벌써 날이 밝아오고.. 안동 수멜에 도착할 즈음에는 태양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붉게 노출됩니다. 비린내의 특성상 모이면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기 보다는.. 삼삼오오 ...
  • 봉정의 봄
    부부배스 원로 부부배스 조회 119507.04.09.13:13
    안녕 하십니까? 미니배스 아버지 부부배스입니다. 골드웜에 가입인사 드린후 처음 조행기를 쓰게되니 마음이 흐뭇해지는군요. 지난3월29일 미니배스가 광주로 이사를 가고나니 이제는 아들과 같이 낚시하는것도 어렵게되엿네요. 그러나 어찌합니까 지난토요일 봉정으로 ...
  • 雲門 雲門 조회 159707.04.09.13:11
    장성호에서 정출이 잇어 간다고 나선 토요일밤.. 도착하니 새벽 1시 30분이더군요.. 모임장소확인 후 물냄새한번 맡고는 부푼 기대에 숙소로.. 따뜻한 물침대에서 온몸 사우나하고 새벽 5시 30분 기상후 모임장소에 가서 한달만에 만나보는 10년지기 동호회원분들과 즐겁...
  •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18907.04.09.13:01
    봄날의 장척... 토요일 아침 느즈막히 장척으로 달립니다. 건달배스님이랑 채은아빠님 태우고.. 도착하니 미군들이 토너먼트를 하더군요. 배도 없는 것 같이 보이더니만 중앙으로 가 보니 연밭과 각 골창에 수북하게 떠있군요. 열심히 노력중인 건달배스님과 채은아빠님....
  • 낙생지. 신갈지 조행
    Flow 조회 172007.04.09.10:12
    안녕하세요.. Flow 입니다[꾸벅] 따뜻한 주말에 참지 못하고 비린내 충전하러 떠납니다[헤헤] 신갈지 가기전에 잠시 짬낚시 하기위해 들린 낙생지!! 취수탑 공사가 끝나서 그런지 물은 만수위!! 낙생지 전경을 담아 봤습니다.. 폰카라 화질이...[부끄] 주민 말로는 낙생...
  • 안녕하셔요. 공병배스입니다. 모처럼 울산 회야강의 조행기를 올립니다. 일요일 늦은 시간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회야강을 찾았습니다. 버섯 모양 집 앞에 차를 세우고 하류로 워킹을 했습니다. 한참을 내려가서야 드디어 얼굴을 봅니다. 제일 손이 잘가는 3/8oz 국...
  • 서산 잠홍지 2007.04.07
    깜 조회 122507.04.09.03: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토요일... 그나마 가까운 잠홍지로 다시 한번 들이대러 갔습니다. 일주일전 일타 일방의 손맛을 안겨주었던 잠홍지... 하지만... 이날은 별로~ 였습니다. 저희가 재미 보았던 그곳 (제방쪽 배 펴는곳 맞은편 물속 잠긴 수초지대)에 연안가까이로...
  • 안녕하세요~ 히든카드 김진호입니다.[꾸벅]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늦은 조행기 올립니다~ 3월31일 오후에 광주로 출발했습니다~ 이구공님과 덩어리님 그리고 친구들.. 저녁식사하면서 입낚시 들어갔습니다~ 해창만 출조인원8명 고무보트4대 새벽에 떠날 준비하고... 이구...
  • 장성호 _  골드웜님의 슈퍼땅콩편
    땅콩보트에 선외기... 멋졌습니다. [굳] 바람을 가르며 내달리는 골드웜님의 보트 앞으로 안동,장성,운암등지에서 골드웜님을 자주 뵙게 될거같습니다... [씨익]
  • 갑천 상보안 유원지
    몰래제보꾼 조회 179007.04.08.20:54
    오늘 부모님이 주문진으로 여행 가신다해서 모임 장소에 모셔다 드리고 갑천 상류인 흑석동 상보안 유원지로 출발하였습니다. 거기에 도착하니 대낚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아래서 2시간 가량 다운샷 및 미노우로 공략하였으나 입질 한번 못받고 ... 물건너 산길을 따라 약...
  • 선량한배스 조회 152307.04.08.12:38
    6시에 기상하여 대충씻고 김밥집에서 김밤3줄사서 번개늪으로 달렸습니다. 산장앞에 도착하니 벌써 2대의 차량이 주차되어있고 도보하시는 분들이 서너분 계시더군요 급한마음에 보트조립하고 연안쪽으로 붙여서 네꼬 스왐프에 6 lb gtr 라인에 지루미스 라이트 로드로 ...
  • 또 다시 서리못으로..
    낚시미끼 조회 189807.04.07.22:45
    소문을 듣고서, 처음에 갔을 때는 입질 한번, 그 뒤로 두번의 꽝. 그래서 낚시의 반칙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밤낚시에 도전했었다가 , 줄엉킴(퍼머넌트) 실수로 , 포기 했었죠. 서리못의 베이트피시를 그 때 확인 했었습니다. 그놈들과 가장 흡사하다는 , 미끼를 찾아 오...
  • 첫 조행~
    롹엔롹 조회 184107.04.07.22:35
    요즘 학교다니느라 바뻤는데 겨우내 배스들이 잘있는지 골드웜을 통해서만 봐오다가 오늘 처음으로 출조해봤습니다 같이갈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5시 30-40분경에 필드에 도착했습니다 부산에서 울산가는길에있는 조그마한 소류지인데 어느해엔게 누군가 배스를 넣어놔서 ...
  • 첫경험(?)
    카테츠 조회 165807.04.07.22:07
    안녕하세요. 4/6일 금요일 (9연꽝) 저녁먹고 옥계가 어떤곳인지 알아볼겸 떠났드랬습니다. "거의교" 라는 다리 찾았고 몇번 던지다 폐 타이어 하나 건져내고 비만 쫄딱 맞았습니다.[뜨아] 사실 입문 한답시고 인터넷으로 대충 산 MH로드가 부끄러 맨날 짱박혀서 했는데.....
  • 초보의 백래쉬 줄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초보배서 물병자리 Aquarius 입니다. 불과 몇년사이 루어낚시를 하시는 분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어딜가나 루어낚시를 하시는 분을 만나뵐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스피닝의 지루함과 더 과격한 낚시와 재미를 즐기기 위해 베이트로 전향 하시는 분...
  • 요즘은 사무실과 집만 오가다가... 어제 금요일 저녁 일을 마치고, 맨날 건너 다니는 팔달교 밑으로 가봤습니다 도저히 손맛이 그리워 안되겠기에.... 며칠 전에 비가 왔으므로, 분명 많은 끄리들이.. 들어 왔다가.. 갇혀서 못 빠져 나갔을 거라 예상하고, 항상 끄리의 ...
  • 수멜 - 대동골 - 안톳질 - 호계섬
    오늘은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출발지점으로 잡은곳은 안동호 수멜, 전날 1차 2차에 걸쳐 마신 술 덕분에 새벽에 일어나 출발하기가 힘들더군요. 새벽 5시 30분 화장실 때문에 깨서 그냥 바로 출발했습니다. 7시쯤 도착해서 보트조립해놓고 30분쯤 눈 붙이고 다시 일어나 ...
  • 선량한배스 조회 140307.04.07.20:45
    오늘 회사 직원들과 동해안으로 야유회겸 나들이를 갔었습니다. 간만에 보는 바다라 마음이 설레이더군요 싱싱한 회 한접시먹고 바닷가를 거닐면서 간만에 일탈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오늘따라 물색이 더 맑은것 같기도 하고```` 영덕에서부터 감포까지 주욱 돌았습니...
  • 안동 수멜 땅콩 펴는곳 (광산낚시터)
    내일 대구분들이 드가시지 싶어서 조행기 작성전에 미리 들어가는 지도부터 올려봅니다. 지도는 맵토피아에서 발췌했습니다. 수멜 땅콩보트 펴는곳으로 진입하는 길 안내 시작합니다. 수멜은 물가에 진입가능한곳이 두곳입니다. 3번 위치쯤인데 위치가 정확하지는 않습니...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낚시는 가야겠고 이런저런 일은 많고... 장거리 출조는 못가는 상황이 되니 데이트로 급선회된 낚시. 물이라도 깨끗한데 가자라는 생각으로 오랜만에 미리내성지로 향합니다. 날씨도 꾸물꾸물거리고 바람도 제법 찬것이 만만치않대요~ 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