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수멜 땅콩 펴는곳 (광산낚시터)

내일 대구분들이 드가시지 싶어서 조행기 작성전에 미리 들어가는 지도부터 올려봅니다.
지도는 맵토피아에서 발췌했습니다.


수멜 땅콩보트 펴는곳으로 진입하는 길 안내 시작합니다.

수멜은 물가에 진입가능한곳이 두곳입니다.
3번 위치쯤인데 위치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대구분들이 많이 아시는 곳인데....

1번인가 2번쯤 동네로 접어드는길 (내리막에 콘크리트길) 로 들어가서 산길을 따라가면 진입가능한곳입니다.
도로사정이 매우 좋질않아 좀 포기한 자가용이라면 모를까 그냥 자가용은 진입이 어렵습니다.

차체가 좀높으면 진입이 가능하지만, 물가에서 또 문제가 있습니다.
경사가 급해서 보트 펴기도 힘든편입니다.

대신 도보낚시를 하실것이라면 추천할만 합니다.

4번의 삼거리는 실제로 가보면 없는거 같습니다.
혹시 혼동할거 같아 표시해뒀습니다.





빨간점으로 표시된 부분이 보트펴기 좋은 [광산낚시터] 입니다.

일단 출발지를 안동부터 시작해보면...

안동에서 34번 국도를 따라 영덕방향으로 달립니다.
안동대 지나고 얼마안가서 임하댐 밑에 있는 보조댐 지나쳐서 바로 좌회전 합니다.
상당히 가파른 고갯길을 넘어갑니다. (포장이 되있어서 힘들지는 않습니다.)
마을로 들어가지말고 계속 아스팔트 포장길을 따라갑니다.
다시 작은 고개를 넘고 나서 내리막에 접어들때쯤 "광산낚시터" 라는 작은 펫말이 보입니다.
급좌회전인데, 두번 꺽어야 할겁니다.
내려가자마자 비포장으로 들어가서 쭉 들어갑니다.
길은 다소 나쁜편이지만, 승용차도 진입가능합니다.
지금은 물이 차있이서 물가에 바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테이블시작1][전구] 한가지더

걱정이되서 한마디 더 첨언을 하자면,
이 길이 유지되는것은 그 마을에 살고있는 어부(어르신)가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장마나 태풍같은 큰비가 지나고나면 길이 다 패이고 부서지다 시피하는데, 그걸 보수하는것도 그분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그분들은 어업이 생업이며 먹고사는일이 달린일입니다.
우리는 취미생활로 가는것이구요.
최대한 피해를 끼치지 않아야합니다.

간혹 보팅하는분들이 불법이니 뭐니 하면서 현지 어부의 그물을 끊어버리거나 하는 일도 종종 있는데
불법여부에 대한 판단은 단속공무원의 역할입니다.
꼭 불법그물들을 처리하고 싶다면 해당관청(단속공무원)에 고발하고 그들에게 처리를 맡겨야 할것입니다.
절대로 그물에 칼은 대지마세요.

최근 안동호나 춘천호 등에 보팅에 제재가 많이 가해지는 원인을 살펴보면 낚시꾼과 현지어민과의 갈등이 가장 큰 이유일것입니다.
[테이블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