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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천 간편조행기 간편하게 적어봅니다.

조폭배스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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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으로 조행기 같지도 않은 조행기 쓸라니 조금 머썩하기 까지 합니다.
친구와의 우연한 기회로 작년초부터 배스낚시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사는곳이 시지쪽이고 사무실이 대백프라자쪽이여서 시간만 나면 배스사냥을 다니곤 합니다
시작은 오래되었지만 지금이 배스낚시를 새로 배우며 새로운 기법을 적용하면서하는 진짜 배스낚시의 경력이라 봐도 될듯합니다.
예전 그러니까 96년인가 97년땐가 우연히 인텔배스루어때하나를 지인으로부터 선물받게되어서 배스낚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친구와의 재회(?)이후 간간히 장비도 마추고 웜과 미노우등도 하나씩 구입하게 되었네요.
서론이 길었읍니다 이번해 3월달 접어들면서부터 친구와 저는 거의 청도천으로만 출조를한것같읍니다.
작년부터 청도천으로 다니다보니 이곳이 편하고 못잡아도 그냥 바람이나쐬고 왔다고 생각할수 있는곳이라서 좋읍니다.
4월5월들어서 계속 출조하는곳은 유등교 상류쪽입니다.
3월중순에서부터 산란기까지는 거진 대박이났던곳입니다.
산란이 끝나고 부터 큰배스들은 깊은곳으로 전부 빠져나가고 거의 30센티정도의 작은배스들만 운집해 있었읍니다.
거의2틀에한번 나가는데 요즘 피딩시간은 오후6시에서7시정도까찌로 보시면 무방하실것 같읍니다
어제 그나마 비가와서 부유물이 많이 떠내려 갔어면 하는 바램일정도로 부유물이 엄청 낚시하는데 장에물이되곤합니다.
그래도 짧은 시간에 40중후반급의 배스를 잡을려면 그곳이나 연이 자라는 곳을 노려야 하니 인내심을 가져야 할것입니다.
채비는 부유물과 수초때문에 그의 노싱크채비나 아니면 카이젤정도면 괜챤을것입니다.
청도쪽에서 지금시즌에 손맛을 보실려면 그래도 수라보나 다른쪽보다는 유등교 상류쪽이 유리 하다고 보입니다.
유등교 다리 건너자마자 작은 슬레이트 집을보고 우회전해서 제방따라 쭉가다보면 강으로 내려가는곳이있는데 그곳에 주차하시고 도보낚시를 즐기시면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지금은 금호강쪽보다 청도쪽이 손맛보기는 좋을것 같읍니다 제 개인적 견해지만은....
친구와저는 사진찍고 길이재고 하는걸 하지않아서 잡어면 그냥씩한번웃고 바로 보내 버려서 전혀 근거가 남아있질 않읍니다. 시간날때 취미활동으로 한다고 생각하시고 항상 즐기면서 웃어면서 세월을 낚는
휼륭한 분들이 되시길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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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조폭배스
어제 잠시가보니 작은넘들의 2차 산란 확인했읍니다.
채비는 붉은색 계열이나 고등색 계열의 노싱크가 잘먹힙니다.
활성도는 이제 여름철과 동일하게 좋았읍니다
저는 주로 다미끼 스팅거를 주무기로 간간히 수풀없는곳에서 봅퍼를 사용합니다
07.05.10. 16:58
한걸음
같은 시지땅에 사신다니 반갑습니다.

혹시 지난 1일 메이데이때 오후 서너시에 유등교 아래에 계시던 두분이신가요?

저도 청도천을 비슷한 이유로 좋아합니다.

07.05.10. 17:09
雲門
유등교상류바로 위 수초지대..
한창 가물이 잡으러 다닐때에 무지 다녔던 곳이죠....
3년전부터 아래쪽보다 더 좋은 조황을 보여주긴 하더군요...
07.05.10. 17:21
도끼눈
어? 저도 시지에서 학원을 하고있는데 반갑군요 ! 저도 고속도로를 이용해 청도를 자주 가곤 하지요 20분이면 가거든요. 청도에 가면 친구도 있고 베쓰도 있고 그렇게 자주 가다 보니 고향 같은 곳이 되어 버렸음니다 ! 언젠가는 청도천에서 만나 뵙게되길
07.05.10. 17:26
오래된초보
시지에 사시는 회원분들이 제법 많으시군요.. 반갑습니다.
07.05.11. 08:48
비보호좌회전
유등교이면 제 고향 (청도-화양)앞 강이네요^^ 무쟈게 반갑네요~~
이번주 일욘날 결혼식때문에 촌에가는데, 유등교 하류로 한번 가봐야겠어요.
07.05.11. 10:06
헌원삼광
청도천 안간지 정말 오래됐네요

그리고 즐기면서 웃으면서 세월을 낚는 낚시 캬아 멋진 말입니다[굳]
07.05.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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