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퇴근후의 명계지 짬낚시..

두루마리 1413

0

10
가입후 처음으로 글을 적어보려합니다.[부끄]
오늘은 제가 회사 퇴근후 시간있으면 자주가는 명계지로 짬낚시를 해볼까 하고
출발하면서 시간이 별로 없는관계로 한포인트만 두드리기로 마음먹고
가는도중 어디가 좋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오른쪽 골창 입구-

-왼쪽 골창 입구-
오른쪽 골창 끝까지 들어가서 해보기로 하고 빠른걸음으로 이동,
거리가 상당합니다.
드디어 도착[어질]

물위로 나무 보이시나요?
(저번 왔을때 저나무에 제법큰넘을 감는 바람에)[울음]
저곳으로 스팅거에 텍사스로 쓩 하고 날려봅니다.
착수후 바로 라인이 "통통" 거리면 물위의 라인주위로 파문이 생깁니다.
젭싸게 훅킹..
제법앙칼지게 저항하네요[하하]
드렉도 약간 풀리고(사실은 드렉을 좀 많이 풀고합니다)[씨익]
이넘이 올라 옵니다.

그후로 비슷한 싸이즈로 계속 올라옵니다.[하하]

잠시후 여기저기서 고기들이 물위로 춤을 춥니다.[깜짝]
바닥까지 안내려도 될꺼같은 생각에 노씽커로 채비 바꾸고 던져봅니다.
역시나
던지면 수면에서 바로바로 받아먹습니다.[헤헤]

이넘은 수면에 떨어진 스팅거를 쩜프를 하면서 물더군요[흐뭇]
약 한시간30분간의 낚시후 담배 한개비 물며 오늘의 짬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여러분들 요즘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꾸벅]


공유스크랩
10
profile image
명계지.. 계곡지라 수심도 대단하고 배스들도 참하다고들

울산에 잇는 클럽식구들이 말하더군요...

멋진 조행들 이어가세요..
07.05.11. 12:02
profile image
명계지..
물맑은 곳이라 보팅하면 운치가 있을 것 같더군요..
직접 배싱해보지는 못하고 구경만 하다 왔지만..
풍문으로는 6짜도 있다고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7.05.11. 12:15
profile image
명계지 소식 자주 올려주세요.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굳]
07.05.11. 12:20
지난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우연히 만난 울산소재 클럽분들에게 점심도 얻어먹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수심도 깊고 나오는 배스들도 힘들이 대단해서....드렉을 차고 나가는 녀석을 힘들게 올렸는데 3짜 후반사이즈...조금 황당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경치가 아주 좋은곳이죠...조만간 다시 한번 들러야겠습니다.
07.05.11. 13:35
전형사
모든분들이 명계지를 칭송하시는군요.
아직못가봤지만 가보고싶어집니다..조행기 잘 보았습니다.[꽃]
07.05.11. 14:58
profile image
명계지소식 고맙습니다...[꽃]
07.05.11. 16:28
네비에 안찍힙니다..울산어디라고 듣기는 들었는데요
어디로 가면 되죠?
07.05.11. 16:48
profile image
몸부림님 명계지는 경주에 있습니다.
작년에 버즈젯한마리 꿀꺽한놈 잡으러 가야하는데.[울음]
07.05.11. 17:58
profile image
아직 올해 폴링바이트 한번도 못 받았습니다.
대단하십니다[굳]
거기다 드랙까지 풀리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꽃]
07.05.12. 06:15
두루마리 글쓴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몸부림님 저수지 있는 마을이름이 "경주 내남"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중증님 버즈젯 주우면 말씀드릴깨요[헤헤]
07.05.12. 08:43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아론 아론 조회 258407.05.13.20:51
    지난 토평천 조행기에 이어 이번에는 수초가 덮혔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번개늪으로 출조지를 정했습니다. 생생하진 않겠지만 소식올려드립니다. 새벽의 번개늪 환상적입니다. 물위로 수초가 조금씩 보이면서 뭔가 나올뜻한 분위기입니다. 미리준비한 채비로 실전 돌입...
  • ...악마의 유혹...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95807.05.13.20:34
    어제 일기예보에 판정패로 안동을 찾지 못하고. 오늘 빤스도사님 결혼식 가기전에.. 새벽에 문천지에 두어시간 보팅하기로 하고 4시 30분에 집을 나섭니다. 제방과 옛날정문..조정연습장 옆..다 지나치고 직벽과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으로 이동합니다. 원룸단지 뒷편으로...
  • 토요일 부동지.
    트로피배스 조회 179207.05.13.09:44
    안녕하세요? 트로피배스입니다. 어제 비가 그치고난뒤 집에서 가까운 부동지로 잠깐 나가봤습니다. 배스하시는 분들 몇분계시고, 들낚하시는분들도 몇분계시더군요. 일단 부동지 제방을 기준으로 좌측 편 에서 친구놈이 20~30급 마구 뽑아냅니다. 저두 이리저리 캐스팅해...
  • 접이식 의자를 이용한 엔진거치대
    접이식 의자를 이용한 엔진거치대 엔진을 사용하질 않을때 구석에세워두니불편하여 접이식 의자를 이용하여 엔진거치대 만들어 보았읍니다.
  • 은빛스푼 은빛스푼 조회 219007.05.12.16:15
    초록뱀,이영일,은빛스푼은 요즘 안동호 조황에 귀가 솔깃해 안동 침투 계획을 감행 늦은밤 초록과 은빛이 먼저 안동에 도착 워킹으로 잠깐 낚시에 은빛이 한수 올립니다.. 4시에 사자골에서 이영일님과 만나기 약속하고 올동안 잠깐 잠을 청하는데 차를세운 곳이 바로 무...
  • 조회 189307.05.12.15:24
    새벽(저한테는 새벽입니다[씨익]) 6시 잘아는 동생과 어디로 갈가 고민하다 번개늪으로 향했습니다. 보팅을 처음한다며 들떠있는 동생녀석(골드웜 아이디:롹앤롹?)과 함께 도착한 번개늪 제방. 제방을 조금 벗어난 지역에 두대의 차가 보트를 펴고 있더군요. 미군으로 보...
  • Father....my Daddy...
    만년헤딩 조회 171807.05.12.14:48
    아버지와 두번째 배스낚시를 했습니다.. 작년에 보트있을때 같이 갔다가 조기한마리 잡으시고 어려워하셔서 포기하신 줄 알았는데 같이 가자시길래 같이 가슴장화입고 소양천을 돌아봤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배스요리를 좋아하십니다... 지져드시기도하고 조려드시기도...
  • 지그헤드 사용기법 3부.
    雲門 雲門 조회 349207.05.12.13:09
    사진의 꽃이 찔레꽃이죠... 어린 시절 새 순이 올라오면 먹기도 했던.. 가시가 많아 가끔 종아리나 팔을 아프게도 했던.... 가시달린 꽃이 향기가 좋다는 옛사람의 말처럼 은은하더군요. 지그헤드 사용법이 벌써 3부군요... 지난 시리즈들은 사용하는 프로의 경험담이나 ...
  • 수초로 덮힌 저수지 공략법 2부
    봄비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름비는 아닌 구질구질하게 내리는 게... 별로 기분만 찹찹하게 만드는 토요일입니다. 주말을 쉬는 분들이야 출조하셨겠지만 골드웜에 남아 계시는 분들도 많군요... 수초대공략법에 관한 것은 약 5개~~6개 정도 여러 곳의 관련 글들을 모은 연...
  • 서리못에서
    이내 조회 197907.05.11.15:44
    집 근처라 가는 길 10분에 도착한 서리 못..몇 분 낚시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서리못에서는 낮에는 힘들다는 말씀이 있어서 그냥 산자락 그늘 쪽으로 한걸음에 달려 갔습니다 몇번 캐스팅에 소식은 없고 역시 여긴 어려운가보다 싶어 자리를 옮기기를 서너번 계속 안...
  • 雲門 雲門 조회 260407.05.11.11:58
    어제는 보트에 멀티브라켓 작업을 한다고 밤마실 나들이를 잠시 쉬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니 6시... 어디를 갈까하다가 배나무를 다시한번 더 믿어보자 싶어 ...출발합니다.. 맨처음 꺼내든 것이 스피너베이트.. 스피닝이 라이트파워이다보니 스피너베이트는 1/16온...
  • 5월6일  안동
    후킹미쓰 조회 238407.05.11.11:52
    잠깐 짬내서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딱히 말할것도없구요 직벽에서 많은 배스를 히트 시켰구요 골창안에서는 낮마리 조황이었습니다,, 총조과는 50~~60마리 정도,, 밥이 도착해서 그만 적어야 할거 같네요,,점심 맛나게드세요..
  • 가입후 처음으로 글을 적어보려합니다.[부끄] 오늘은 제가 회사 퇴근후 시간있으면 자주가는 명계지로 짬낚시를 해볼까 하고 출발하면서 시간이 별로 없는관계로 한포인트만 두드리기로 마음먹고 가는도중 어디가 좋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오른쪽 골창 입구- -왼쪽 골...
  • 안동 54
    조회 203607.05.11.10:47
    도도님의 염장샷이네요... 에구에구...
  • 낙생지 - 민망한 면꽝
    재키 조회 178307.05.11.10:28
    다운샷에 걸려든 1짜배스입니다.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민망한 씨알이네요. [테이블시작1] 2007/5/11(음3/25), 06:00-08:00 날씨 : 기온12도, 구름조금, 바람없음 개황 : 수온16도, 만수위, 맑은물 루어 : 다운샷, 스피너베이트, 서스펜드 미노우 조과 : 1짜1수(겨우 면...
  • 건드리지 마세요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246607.05.11.10:02
    어제 4파운드 카본라인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변화를 주는 의미에서 오목천 본류로 갑니다. 혹시나 더 큰 사이즈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으로 말입니다. 가는길에 구름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해가 얼굴을 내 밉니다. 오목천 본류에 다달으니.. 본격적인 시즌을 알리는 듯 ...
  • 첨으로 조행기 같지도 않은 조행기 쓸라니 조금 머썩하기 까지 합니다. 친구와의 우연한 기회로 작년초부터 배스낚시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사는곳이 시지쪽이고 사무실이 대백프라자쪽이여서 시간만 나면 배스사냥을 다니곤 합니다 시작은 오래되었지만 지...
  • 자주꽃 핀 건 자주감자.. 파 보나 마나 자주감자.. 하얀 꽃 핀 건 하얀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감자.. 어릴적 많이 들었고.. 아무 생각없이 많이들 흥얼 거렸을 겁니다. 어제 교육 일정이 빡빡하고, 제사까지 겹쳐.. 일어날까 싶었는 데.. 일어났네요. 해는 벌써 높이 ...
  • 전형사 조회 233507.05.09.22:16
    새벽의 비석섬전경입니다. 어제 원래는 학교수업이 있는날이였습니다. 하지만 고맙게도 애들소풍날이라 수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 소풍을 준비했죠...우리에겐 낚시만큼 재미있는 소풍이 어디있겠습니까. 마침 저번주함께한 뜬구름님,하당근님도 시간이 되...
  • 070507_안동 비석섬
    헌원삼광 조회 359307.05.09.20:34
    안녕합십니까 삼광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꾸벅] 07년 05월 07일 쉬는 날 어디로 가지 몇일 전부터 고민을 합니다.[글쎄] 요즘 물오른 안동 안동 하길래 저도 가봤습니다. 회사 후배랑 아침 7시30분쯤 출발합니다. 역시나 가는 내내 설레임이 있어서 너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