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수문]Only one

작일 직장상사랑 동료(재키)랑 장어에 복분자를 쇠주에 타서 간단히 한잔했습니다.

술기운 탓인지 일찍 잠자리에 들어 깨어 보니 새벽5시 입니다.

잠시 밖의 상황을 살펴보니, 조금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필이 꼬칩니다. 경험적으로 이런 날씨가 조과가 좋은 법....냅다 달립니다..신갈 수문으로...

복분자도 그렇고 장어도 그렇고 남자 그시기에 좋다고 하는데...

늘 힘을 엉뚱한 곳에 사용합니다.[씨익]

오늘의 과제는 "Only One" 이카로만 시도 합니다.

여러차례 시도해서 입질까지는 받는데, 훅킹이 안되는 군요[생각중]

어제 싼 비옷을 입고, 비옷 앞주머니에 이카 한봉에 훅셋을 미리 셋팅해서 물가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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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던져 놓고...무조건 기둘립니다....잠시후 어신이 옵니다.

라인이 팽팽해 지고, 흐르기 시작합니다. 마음속으로 하나, 둘, 셋....훅킹....

이번에도 이카만 정면으로 날라옵니다.

훅도 새것인데..왜이리 훅킹이 안되는지? 훅셋도 완전히 헐리우드 액션으로 다가 했는데...[생각중]


또 던져 두고..이번에는 조금씩 릴링합니다...

순간 턱걸리는 느낌과 동시에 라인이 팽팽해 집니다..냅다 훅셋.....

입질이 아니고 밑걸림이네요...결국 라인 터트렸슴다.

결국 4연속 꽝이구나 하고..마지막 10분을 더해 봅니다.


스테이하고 있는데..라이이 팽팽해지고 흐릅니다...

원, 투, 쓰리..훅셋...

이번에는 제대로 훅킹이 된 듯 라인을 째고 도망갑니다..

[배스]사이즈는 이학년이지만..그래도 오늘의 과제를 잘 마무리 한 듯합니다.[허뭇]

뒤돌아 차로 향하는데...포퍼 한마리가 물에 떠 있네요..아마 상장인 듯..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