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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9 고삼지 ~ 물이 빠져버렸네요 ~

허무진(세리어스) 허무진(세리어스) 4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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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보꽝조사 세리어스 인사드립니다.

 

10주년 행사가 끝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아직 머릿속에서 매~앰돌고 있습니다.

 

어제 조행기를 올렸다가

 

뭔가 오류가 생긴듯하여

 

다시금 삭제하여 오늘 다시 올려 볼려고 합니다~

 

 

그보다 동방님....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배아픕니다!!

 

 

 

 

 

5월 19일 고삼지...오전 늦게서야 도착했습니다.

 

도착 시간은 약 11시경..

 

도착하자 마자 머리속이 머~엉 해집니다.

 

 

수심에 급격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농번기이다 보니

 

물을 계속 빼고 있었듯 합니다.

 

 

비석섬으로 향하던 길목에 있던 수몰나무 포인트...

 

 

20120506_104205.jpg

 

 

나무만 덩그러니 있었던 그곳이...

 

 

 

 

DSC00035.jpg

 

 

 

바닥 둔덕을 다 드러낼 정도로 물이 빠졌습니다.

 

 

순간적 공황...어디로 가야 될지 고민좀 해보다가

 

일단은 금터낚시터에서 양촌좌대로 빠지는 직벽구간의

 

곶부리 부분을 탐색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거 센터로 안가네요!?>

 

위 지도의 A구간...

 

지난주 안동댐에서의 경험을 생각해보며

 

지그헤드 1/20oz 지그헤드 + 스왐프(레드벅) 4LB 카본 64L 스피닝 장비로

 

곶부리 주변 능선을 공략해봤습니다.

 

 

 

DSC00038.jpg

 

 

 

동행한 지인의 첫수

 

 

생각한 채비와 액션으로 나와주니 이대로 계속 공략을 실시

 

허나 얼굴을 안보여주네요...

 

 

포인트 이동을 감행...비석섬 가는 방향에 위치한 수몰나무

 

자갈 둔덕 아래로 급심한 수심변화가 있는 구간이 보이길래

 

이곳에서 공략을 해보지만

 

감감 무소식...

 

 

'아 어디로 가야 되나'

 

고민 하면서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ㅈ ㅓ ~ 멀리 보이는 직벽!

 

 

그래서 직벽으로 가자!!

 

라는 생각에 직벽으로 가봤습니다.

 

 

 

naver_com_20120521_214304.jpg

 

 

 

 

이곳에서의 채비도

 

1/20oz  지그헤드 + 스왐프(레드벅) 4파운드 카본 642L 스피닝 장비로

 

직벽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 캐스팅

 

바닥을 긁듯이

 

천천히 액션을 줍니다.

 

스테이 혹은 데드워밍에 반응

 

 

DSC00040.jpg DSC00045.jpg

 

 

이날의 평균 사이즈 입니다.

 

큰놈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아시는분...누가 좀 알려주세요~

 

 

아마 산란을 끝내고 딥으로 휴식을 취하러 갔겠지요...

 

그러나  딥낚시는 젬병이기에...

 

 

 

 

 

 

동일한 채비로 더블히트도 해봅니다~

 

 

DSC00049.jpg

 

 

비슷한 사이즈로 옹기종기 모여있나 봅니다.

 

 

혹시나 싶어서 네꼬도 써봤습니다.

 

1/16oz 네꼬 + 줌 피네스(워터멜론 레드) 6LB 카본 66ML대  스피닝장비

 

직벽에 붙여서 캐스팅

 

바닥을 찍으면서

 

긁어보니

 

간헐적으로 반응 합니다.

 

 

 

 

직벽에서 재미좀 보다가

 

더이상 안나올듯 하여

 

다른 포인트로 이동

 

 

드랍사면으로 급심한 수심 변화가 있는 곳

 

 

 

이곳에는 잔챙이 뿐이군요

 

 

 

 

DSC00050.jpg

 

 

저런 사이즈...스왐프 보다 약간 큰 배스...

 

형님들 어디로 갔니!?

 

 

 

한두마리 뽑고

 

다시 비석섬 상류방향에 위치한 험프에서

 

동행한 지인이

 

오늘의 장원 아랫턱 기준 38cm급을

 

끝으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사이즈가...후우... 2주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산란 휴식으로 딥으로 들어간듯 한데...

 

누가 딥낚시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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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지는 참 매력이 많은 저수지인 듯 합니다. 궁금한 필드입니다.

마릿수 손맛 축하드려요~~

12.05.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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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감사합니다

고삼지가 규모에 비해서 웬만한 지형은 다 갖추고 있는듯 합니다 ~
12.05.22. 07:35

반가운 얼굴이네요!!

 

바닥권도 좋지만 중층을 스위밍 시켜봤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멀리서도 재미난 조행기 잘 보고있습니다.

 

더운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12.05.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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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썬더)
중층 스위밍 생각을 못했었네요

지그헤드 스왐프 바닥 채비에 잡히다 보니

"오늘은 이거다!!"란 생각에 다른 채비 쓸 생각을 못했습니다
다음에는 다양하게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2.05.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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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 싸이즈가.....

뭐,,,조행기가 배아프라 올리는거 아니겠습니까.........

봄철은 딥으로 들어 갔다 해도...겨울철 처럼 완전 바닥으로 내려가지 않는걸로 압니다..

합천에서도 쉘오우 보다는 수심 3~6m 이내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고...

직벽보다는 돌무더기 지형에 아직 몰려 있는걸 확인했습니다...(아직도 알자리 지킴.....)

그래도 꽝은 면했으니.....다행이네요...

12.05.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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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이번주 고삼은 힘들거 같고 다음주에 가게 되면 돌무더기 지형

위주로 탐색해 보겠습니다
12.05.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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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지 정말 매력적인 장소 같습니다

대여하는 보트에 어탐이 달려있으면 더 큰 손 맛 보셨을텐데 아쉽네요
12.05.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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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닥스)
어탐이 있어도 힘들거 같습니다 전 어탐 볼줄 모르거든요

감사합니다
12.05.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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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무슨 과찬의 말씀을...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올해도 대꾸리 보기는 힘들꺼 같습니다(털썩...)
12.05.22. 10:21
profile image
허무진(세리어스)
루어른 잔챙이용으로 운용하는거 같음...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왠지 오짜 하나가 세리어스님께 올 듯 합니다~~
12.05.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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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작아도 마릿수만 나온다면 빅원 부럽지 않지요.

 

가보지 못한 먼곳의 소식이지만 배스들을 보면 기분이 좋은 건 어쩔수 없네요.

12.05.22. 11:05
profile image
배대열(끈기)
오랜만에 뵙는거 같습니다

요즘 이상하게 사이즈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이시기 아니면 못잡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그런거 같네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2.05.22. 12:11
profile image
딥낚시 어렵지 않습니더.
그냥 조금 여유만 가지면 되는것같습니더.
처음에 안동가서 당황했는데요
하여튼 여유가 딥낚시의 정답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딮보다는 바닥이나 지형이 더 중요
한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대꾸리는 항상 마음속에 있습니더~~
12.05.22. 11:41
profile image
강성철(헌원삼광)
급한 성격탓에 여유가지는게 쉽지가 않습니다(털썩...)

던져놓고 경치구경하면서 여유좀 가져보ㅏ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꾸벅...)
12.05.22. 12:14
profile image

그게..그게..말이 어려워요~~ 하하

저도 잘 모르구요..

한번 잡아보면 아 ~ 하는것 같은데 좀 지나면 또 개우뚱하게 됩니다.

제 생각에 세리어스님은 상당히 낚시 잘 하는 앵글러 입니다.

12.05.22. 22:26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제 생각에 세리어스님은 상당히 낚시 잘 하는 앵글러 입니다. emoticon_00.gifz1_clipping.gif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3~4월 헤딩한게 이제서야 보답을 받는듯 합니다.

 

꽝쳤던 필드에 리벤지를 가야하는데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12.05.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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