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운동으로 나간 무늬오징어낚시입니다.
파도도 잠잠하고 바람도 덜 부는 아침을 맞아 일출을 감상한뒤에, 아침운동삼아 무늬오징어 낚시를 나가보았습니다.
포인트 진입까지 꽤 걸어야 하고, 에기 액션을 주면 자연히 운동이 되기 때문에 운동삼아 나가보았지요.
첫 캐스팅에 무늬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촘촘히 박힌 별무늬를 보니 암컷입니다.
일찍 마실나온 놈이 잡혀주네요.
이후 한마리를 더 잡고, 운동을 끝마치고 먹물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회를 먹으려 했지만, 회에는 소주가 빠지지 않기 때문에 참고 먹물라면으로 결정했지요.
멸치떼가 들어와서 온바다에 부시리와 방어가 천지라서, 좀 있다가 부시리/방어 루어낚시를 나갑니다.
남쪽은 이제 슬슬시즌이 끝나가는 듯 싶네요!! 동해쫗은 막판뒷심이 좋은편이라 좋은곳이죠
12.10.08. 18:18
김창용(더블테일)
어저께 거제도 한바퀴 돌면서 느낀것이 정말 끝물인가 싶더라구요.
포항권은 늘 바람이 세고 파도가 높아서 허락되는날이 너무 적은것이 단점이네요.
미조 대박 한번 맞고 끝냈어야했는데...
12.10.08. 19:26
김경형(보팅이좋아) 글쓴이
김창용(더블테일)
여기는 이제 시작이라고 합니다.
12.10.08.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