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방조제 해루질, 다품종 소량채집
일시 : 05월10일(음4/1) 22:30~23:30
장소 : 시화방조제 190번초소 일원
조석 : 04:50(804)▲ 11:11(115)▼ 16:57(734)▲ 23:13(57)▼ (안산)
조과 : 낙지, 소라, 박하지, 삼식이 각각 조금씩
해루질하기에 좋은 물때가 돌아와서 야심한 밤중에 시화방조제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어찌하다보니 모두들 사정이 있어서 나홀로 채집활동을 하였습니다.
물빠진 석축을 빠른속도로 탐색해 나가는데, 이상하게 주워담을 것이 없습니다.
2주전에는 가끔씩 박하지도 보이고 했었는데 오늘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이러다가 꽝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커다란 갱을 주워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탐색해 나가는데, 이윽고 간조시간이 되니 소라가 눈에 띕니다.
소라를 몇개 줍고 나니 돌틈에 갖힌 삼식이도 한마리 보이고,
물고인 웅덩이에 흐느적거리는 낙지도 한마리, 박하지도 2마리..
먹거리는 했으니 채집통을 엎어서 갱은 놓아주고 철수하였습니다.
다품종 소량채집 하였습니다.
낙지는 씨알이 커서 한마리 썰어놓으니 한접시가 되었습니다.
배스잡듯이 포즈취하려다 삼식이 이빨에 피봤어요.. ㅠㅠ
소라도 몇개 주웠습니다.
역시 민물보단 바다가 먹 거리가 풍부해보입니다
13.05.11. 09:11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경찬(요세재미들린)
낚시 대상어의 개체수도 많아서
낚시하면 가끔은 대박 쿨러조황도 가능합니다.
13.05.11. 09:38
자잘 하니 재미가 솔솔 나는것 같읍니다.
13.05.11. 13:40
장인진(재키)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물때 맞추어 나가면 꽝은 면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영애(딸)이 산낙지를 좋아해서 낙지 주으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13.05.11. 15:00
저는 죄다 술안주로 보이네요... 침이 꼴깍~!!!
13.05.11. 16:57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석현(꽝조사)
맞습니다, 맞고요..
술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13.05.11. 17:28
먹는 재미가 솔솔한 바다 낚시..
저도 바다로 나가봐야 겠네요~
13.05.11. 18:14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지민(닥스)
즐겁고 안전한 바다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13.05.11. 19:31
해루질...참 재밌을것 같아요..
풍요로운 조과 축하드립니다.
13.05.12. 22:13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예.. 재미도 좋고요.
운동도 됩니다.
특히 꽝이 없다는 점이 좋습니다.
운동도 됩니다.
특히 꽝이 없다는 점이 좋습니다.
13.05.13.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