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대청 안갈랍니다.
골드웜님이 토 일요일 연속으로 대청으로 오신다기에
일요일 방아실에 도착해보니
엄청나게 많은 트레일러가 있더군요.
겨우겨우 보트를 펴고 방아실을 빠져나가면서 골드웜님 어디 계시냐고
전화하니 안동이랍니다.
음... 골드웜님이나 골드웜회원분들 만나서 얘기도나구고 점심이나
대접할 요량으로 마눌님 눈치보다 나온건데
그리고 이많은 캔커피는 다 우찌하지....??
할수없지해서 석호리쪽으로 방향을 잡아봅니다.
그런데 문제는 또 있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배스보트들 아주 앞뒤 안보고 달리더군요.
덕분에 보트 앞쪽으로 파도가 넘어들어와 물도 한번 맞았구요.
미안하다고 인사는 하고 가더만....
방아실에서부터 석호리까지 놀이배들이 승객을 싣도 자주 나타나서
여름철 이쪽은 피해야 할것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대청 이제 안갈랍니다.
어젠 고기도 안나오고...
경기도 화성에서 새벽 네시에 오신분은
손맛도 못 보시고 돌아가는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올 봄은 일기가 영 고르지 못합니다.
골드웜네 회원님들 건강 챙기시길....
duddjfh Tjwlspdy.....
저도 안갈랍니다...토요일 갔다 왔는데....조행기를 올릴려니 사진기를 집에서 안가져와 낼 올려야 겠네요..
조금 있음 골드웜님 조행기가 올라오면 제가 있을듯 하네요....무지 혼났습니다..
타피님과 골드웜님께 무지 죄송스럽네요...아직은 대청같은 대형 필드는 무리인듯 싶습니다..마일리지 쌓이면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전 방아실쪽에서 경기가 있다고 해서 수북리에서 보팅했으나 역시나 꽝 치고 돌아왔습니다.
아이쿵.......... 제가 일정을 바꾼걸 미리 알려드리질 못했네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회남권에 있었던게 다행이네요
전 엔진은 퍼졌지만 그래도 손맛은 진하게 보았답니다.
워낙 날씨가 뒤숭숭해서
배스마음도 뒤숭숭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