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처음가본 하빈저수지(대구달성군하빈면)
지난 토요일 하빈지 잠깐 들러봤습니다.
가는 길은 왜관IC쪽에서 칠곡방향 국도로 달립니다.
몇키로 가지않아 고속도로 굴다리를 보게되는데 그 전에 주유소가 있습니다.
주유소를 끼고 우회전 해서 1차선에 가까운 시멘트포장길을 따라갑니다.
얼마안가 삼거리를 만납니다.
우측으로는 2차선 포장길. 이리가면 왜관으로 다시돌아가는 길입니다.
여기서 꼭 좌회전!
그리곤 길을 따라 1-2키로 정도 가다보면 우측에 저수지를 만나게 됩니다.
사진의 장소는 저수지 상류쪽 수로로 이어지는 다리부근입니다.
수로 시작부분에서 스피너베이트로 한마리.
하빈지는 이만한 잔챙이 배스들의 천국입니다.
현지분 말씀으로는 30급이 주종이라하시는데, 시간관계상 30급은 한마리밖에 못보고 왔습니다.
수로를 따라 약간 올라간후 아래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저수지 본류대쪽이 물색이 탁해 수로쪽만 스피너베이트로 긁어보았습니다.
잔챙이 킬러 지그스피너로 한마리.
지그스피너에 좀 무거운 지그헤드. 거기다가 러버지그만들려고 사뒀던 스커트를 달아보았습니다.
예상보다 스커트의 성능이 좋더군요.
수로에서 한시간여 스피너베이트와 지그스피너로 수십마리의 잔챙이들을 혼내주고...
저수지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상류에서 제방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상류쪽엔 군데 군데 마름들이 잘 형성되어있어 가물치 생각이 났는데, 현지분 말씀으론 웜에 곧잘 가물치가 나온다고 합니다.
제방쪽에서 무너미쪽을 바라보고 찍은사진.
저수지 규모는 구미 대성지보다 약간작은정도입니다.
특이한점은 5천원을 받는 유료낚시터입니다.
5천원 아마 청소비명목이 아닐까 싶은데, 짧은시간 머무른탓인지 돈받는분은 보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이곳저곳 확인해보니 루어낚시하신분중에 돈내고 낚시해본적이 없다는군요.)
버티면 안낸다고 합니다.
그리구 상류쪽은 돈받으로 안 온다고 하던데요.
뚜구리님의 말을 빌면 동네 삶이라고 하면 무사통과라 합니다
그리구 상류쪽은 돈받으로 안 온다고 하던데요.
뚜구리님의 말을 빌면 동네 삶이라고 하면 무사통과라 합니다
03.09.22.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