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저수지 첫 조행기.

오늘은 주남저수지에 한번 가보았읍니다.
전반적으로 입질은 있었으나, 사이즈에 비해 상당히 강한 입질을 하더군요.
보통 주남저수지에서 어제간 이웃 저수지로 물이 유입되는게 보통인데, 오늘은
이웃 저수지에서 주남쪽으로 유입되고 있었읍니다.
수로에 상당히 물살이 있었음에도, 수면 위에서 먹이 활동 하는 베스들이 꽤 있었고,
흐르는 물살과 경계되는 부분에서 주로 입질을 받았읍니다.
탑워터 계열의 루어를 아직 장만하지 못하여, 표면의 베스를 공략해보지 못한게 좀 아쉽지만,
노싱커 채비로 일단 흉내는 내보았읍니다.
오늘도 저수지와 이웃한 건물 직벽 아래에서 28짜리 한수를 하였읍니다..
다른분들은 모두 꽝~~
9시까지 하다 늦게 온 학생들로부터 2~3분 거리에 산쪽에 저수지에 상당히 많은 베스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이 다음에 그리로 탐사를 해볼려고 합니다.
또, 마산, 창원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경남도청뒤 (출입은 경남 선거관리위원회) 용천지에
사이즈는 작지만 굉장히 많은 베스들이 산다고 합니다.
밤9시부터 새벽 3시까지도 상당히 많은 마리수 조과를 보실수 있다고 하니, 인근에 사는 분들은
한번 손맛을 보러 가심이 좋을듯 합니다.
추신: 땜장이님 앞으로 창원 롯데 백화점 가실때 꼭 낚시대 챙기이소, 백화점하고 용천지 차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음.. 푸하하. 똘이 엄마한테 이러다 나 맞아 죽을것 같소이다..ㅋㅋ[헤헤]